아파트 입주 앞두고 문제 불거져경찰 “안전 우려 설치 어려워”용인시시 “회의 열고 방안 찾겠다”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롯데캐슬 파크나인 1차 입주예정자들이 6월 입주를 앞두고 주출입로에 설치할 교차로가 성복1로 방음터널로 가려져 위험하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파크나인 1차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주출입로의 교차로는 2004년 사업계획을 승인 받을 당시 받은 교통영향평가에 따라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설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후 도로를 사이에 둔 반대편 아파트 단지가 소음 분진 등을 이유로 민원을 제기했
미래통합당의 용인시병 경선은 이상일 후보에게 막판까지 고비 하나를 넘으면 새 고비가 나타날 정도로 험난했다. 용인시 선거구 중 가장 마지막으로 공천이 확정된 곳이기도 하다. 2월말에는 당 대변인으로 내부에서 힘을 키웠던 전희경(비례) 의원이 용인시병 전략공천을 희망하면서 긴장감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상일 후보가 ‘경선을 하자’고 제안했고 당에서는 ‘둘 다 살리기’ 위한 해법으로 전 의원의 인천 출마를 결정했다. 이후에도 넘어야할 고비는 있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5명 중 2명이 컷오프 되고 마지막 결선에서는 권미나 전 도의원과의
N번방, 다크웹 등 사이버성폭력 집중 단속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와 서부경찰서(서장 강도희)가 26일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여성청소년과, 경무과, 청문감사실 등 관련 기능 합동으로 편성됐다. 디지털성범죄 관련 각종 신고 접수, 처리, 인터넷 상 디지털성범죄 모니터링, 피해자보호, 국제공조, 피해 영상물 삭제 및 상담 지원, 예방 및 홍보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 특히 △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를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막이 올랐다. 26일과 27일 진행된 후보등록에서 용인시 4개 선거구에는 총 16명이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용인 선거구 4곳 모두 후보를 냈다. 또 정의당, 민중당, 친박신당은 용인시정에서만 후보 등록을 했고, 국가혁명배당금당은 4명의 후보가 등록해 역시 모든 선거구에 이름을 올렸다.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 용인시 4개 선거구 후보의 면면을 살펴봤다. ◇ 용인시갑= 용인시갑 더불어민주당 오세영(52) 후보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제8·9대 경기도
주말·휴일 없이 15시간 이상 근무용인시 총 304명 보건인력 투입 17일 오전 8시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긴장된 분위기가 역력했다. 전날 오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시민이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국가지정격리병상 요청부터 접촉자 격리 조치 및 검체 채취, 역학조사관의 정확한 조사를 위한 CCTV 영상 확보,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한 방역 소독 등 일이 몰린다. 인근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선별진료소를 찾을 것에
일별 요금조회 가능해져용인시는 시민들이 상‧하수도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하도록 23일부터 사이버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요금을 납부하거나 민원 상담을 하기 위해 업무시간에 전화나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시는 사이버창구를 통해 실시간 요금 조회와 납부뿐만 아니라 자동이체나 문자고지의 신청·해지 서비스와 이사정산, 명의변경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일별 수도요금을 직접 조회·납부할 수 있는 이사정산시스템을 이용하면 전입·출 세대 간 요금 정산 시 발생하는 분쟁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요금 사
수지구는 2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수지구 상현동 K-water 수도권수도사업단은 이웃에 전해달라며 10kg짜리 쌀 60포와 라면 48박스, 생수 50박스를 기탁했다.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려는 주민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19일 수지구 풍덕천2동에선 익명의 주민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성금 30만원과 어린이용 마스크 10개를 기부했다. 세 아이를 키우는 40대 주부로 알려진 이 주민은 평소 취미로 만든 찻잔을 판매해
용인 학원·교습소 58% 운영 중열체크·손소독·마스크 착용 실시 # 18일 오후 6시 수지구청 인근 학원가는 수업을 듣기 위해 온 중·고등학생들로 북적였다. 이곳 대부분 학원들은 대구발 코로나19로 급격한 확산이 진행될 즈음부터 14일까지 약 3주간의 휴원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더 이상 휴원을 지속할 경우 학원 운영에 큰 차질을 빚을 뿐 아니라 절반이 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공백을 우려해 정상 운영을 원했기 때문이다. 한 초·중·고등 대상 수학학원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수업이 장기간 중단되면서
대상 전년 대비 6.4배 확대 저소득층엔 보조금 50만원 용인시는 20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가구당 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신청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친환경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이용하는 콘덴싱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적게 배출하는 제품이다.시는 올해 지난해 894가구보다 대폭 늘어난 5625가구에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일러 가격은 종류별로 80~90만원으로 보조금 외 비용은 자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
교과별 시수 균형 맞춰 조정여름방학 2주 이상 권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개학일을 4월 6일로 추가 연기함에 따라, 20일 학사운영과 수업시수 감축 방침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수업일수를 180일 이상 운영하고, 감축 수업일수 10일에 해당하는 2주간의 수업시수는 학교 공동체 결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감축할 것을 권고했다. 또, 각 학교가 수업시수를 감축할 때 학교별 교육과정 편제를 바탕으로 조정하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별, 학기별 수업일수에 균형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특히, 고등학교 교과
8일새 22명 늘어···13명은 해외 관련집단감염 제외 확산세 도내 가장 가팔라 용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해외감염 사례가 늘면서 확진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새(16일부터 23일까지) 추가된 지역 확진자는 22명으로 교회, 병원 등 집단감염 사례를 제외하고 경기도 내에서 가장 빠르게 늘고 있다.최근 확진자 22명 가운데 해외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13명이다. 유럽이나 미국 등 해외의 코로나19 상황이 지역 확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외 입국자에 대
문화네트워크 혜윰(단장 박은선)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선보인다. 혜윰은 26일 오후 2시부터 어니스트 로이어 용인대점에서 1시간 동안 페이스북 계정 ‘혜윰’을 통해 온라인 국악공연을 연다. 공연은 ‘국악으로 여는 희망판타지’라는 메시지를 담아 문화네트워크 혜윰의 청년예술인들의 국악앙상블 연주, 용인청소년국악단의 무용과 연주가 함께한다.박은선 단장은 “예술가들의 준비해온 공연을 무작정 취소하기 보다 코로나19 현실에 맞는 대응책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결정하게 됐다”며 “외출이 힘든 상황에서 심리적 위축
용인시박물관은 전시와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용인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 유물은 용인지역 세거성씨, 문중 또는 인물 자료, 근·현대 지역 생활상과 관련된 자료 등 용인 지역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자료다.유물이나 자료를 팔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 등은 4월 2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용인시박물관에 신청하면 된다. 유물 매도 관련 서류는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단, 도굴·도난·밀반입 등 불법유물이나 문화재 사범 보유 물품은 신청할 수 없다.시는 매도 신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용인시 관련 보건인력의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 하지만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들은 최대한 밝은 표정을 보이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동료들끼리 서로에게 힘이 돼 주고 싶어서다. 용인시에는 총 304명의 보건인력이 코로나19 관련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 시민들은 요즘 이들을 ‘코벤져스’라고 부른다. ‘코로나19를 물리치는 영웅들’이라는 의미다.
용인 대표 정월대보름 행사로 성장 용인시 처인구 덕성리 일대는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덕성2산업단지 조성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곳이다. 그런 만큼 빠르게 사라지는 것이 있다면 향토문화와 공동체 의식이다. 원주민들이 타지로 이주하고 농업이 주업이 아닌 시대가 되면서 마을 사람들이 지켜왔던 고유의 향토문화는 설 자리를 잃었다.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전통을 이어온 사람들이 있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삼배울 주민들이다. 본래 양지면 한터마을에서 조선시대 때부터 이어오던 동홰놀이가 사라질 위기에
마스크 등 방호용품 확보해야 목소리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3차 개학연기를 결정했다. 교육청과 일선 학교들은 긴급돌봄과 온라인 학습 등 추가 연기 기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개학 이후 방역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개학 연기가 발표된 다음날인 18일 지역 학교 현장을 방문해 분위기를 살펴봤다.◇긴급돌봄 이용 여전히 낮아= 용인 지역 모든 학교는 현재 학부모를 포함한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다.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 5분 자유발언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12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보쉬 진입로 개설공사와 옛 수지 롯데마트 부지 내 공동주택 신축으로 인한 피해방지 대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보쉬 진입로 개설공사는 소음, 교통 등 민원분쟁으로 지연되다가 용인시와 협의점을 찾아 공사가 진행 중이나 최근 수지 롯데마트 부지의 공동주택 신축으로 추가적인 주민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형 공동주택 신축을 사전 대책 없이 졸속으로 진행한다는 우려와 함께 인근 주
용인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3개 구청과 35개 읍·면·동이 공공청사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구청은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매일 구청과 각 읍면동 청사, 확진자 발생지역,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소독하고 식당, 학원,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이 자체적으로 방역할 수 있도록 휴대용 소독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정에 따라 매일 1~2회 청사 내부를 비롯해 민원인들이 사용하는 무인민원발급기, 컴퓨터 등을 소독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인 원삼면은
10일 단국대학교 용인 죽전캠퍼스가 오랜만에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14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친 163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임시생활시설 퇴소식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기 때문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26일 사이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수송 차량과 생필품 세트를 지원했고 단국대학교는 매일 이들의 3끼 식사와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했다. ‘전원 이상 없이 퇴소’라는 결과를 가져오기까지 많은 이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던 셈이다. 지난달 26일 한국에 입국해 이날 퇴소한 중국인 유학생 후
윤원균 의원 대표발의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시의회 통과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하고 사용료와 부과기준 등을 정비해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및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그밖에 용인시장애인체육회 분리 등 관련 사항도 반영됐다.주요 내용은 △체육시설 전용사용료와 이용사용료에 대한 감면 대상 추가 △연 1회 이상 체육시설의 이용실태를 점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