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구릉 지역 경관가치 보전·개발 현황 지적유진선, 동원물류 등 기흥구 일대 개발사업 비판 민선 7기 백군기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난개발 예방과 관련한 행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의회에서는 여전히 우려하는 목소리와 당부의 말이 이어지고 있다. 박남숙 의원은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백 시장의 난개발 저지에 대한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보완할 부분에 대해서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용인 구릉지역 경관 가치의 보전 및 개발을 위한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언급했다. 박 의원은 “현재 용인시
가짜뉴스 난무 투명한 정보 공개 주문김운봉 의원은 분당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용인시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분당선 연장뿐만 아니라 경전철 연장 등 시민들의 관심은 온통 철도망 구축계획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마을마다 있는 카페 커뮤니티에는 철도망과 관련된 억측과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있다. 시민들이 초미의 관심을 두고 있는 사항인 만큼 그 진행 과정을 더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고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흥∼보라·고매∼동탄2∼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윤원균 “조례 제정 전 세부 지침·매뉴얼 만들어야”명지선 “3500여명 시각장애인 위한 안전 대책 필요” 급증하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안전 우려를 제기한 윤원균 의원과 명지선 의원이 25일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전동킥보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윤 의원은 시정 질문을 통해 “전동킥보드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소식이 연일 보도되며 우리시에서도 명지대 학생이 전동킥보드 사고로 사망한 사건도 있었다”면서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개인용 전동킥보드가 이용되더니 최근 공유경제 활성화로 공
“원상복구 의지 있나” 질타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이 민간 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기흥구 농서동 비위생매립지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을 거듭 요구했다. 전 의원은 기흥구 농서동의 한 비위생매립지를 사례를 들며 “30여 년 전 불법으로 매립된 쓰레기 흔적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피해는 아직도 여전하다”라며 “생활폐기물을 마구잡이로 묻은 일부 비위생매립지는 지금까지 농지나 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다”고 문제 제기에 나섰다. 전 의원은 이어 “13년 전 들어선 민간체육시설의 인허가 과정을 파헤친 적이 있다. 그 당시부
서울 송파구 성내천 견학 주문이제남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경안천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힐링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시민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그 사례로 천연기념물 수달이 발견된 서울 송파구 성내천 조성사업을 사례로 들었다.이 의원은 “송파구는 물이 없어 하천 역할을 못 했던 성내천을 2005년부터 복원해서 물놀이장과 분수대, 수변데크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만들고, 인공섬을 만들어 어류와 조류, 곤충들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성공했다”며 “특히 은하수 산책길이라는 곳은 낮에 자외선을 흡수해 저
윤재영 시의원 “조정경기장 퍼주기 행정” 비판용인시 소유 기흥저수지 조정경기장의 퍼주기 논란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2011년 준공된 용인조정경기장은 기흥저수지 일원 2만800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본부동과 정고(경기정 보관 창고) 1·2동,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는 310억원으로 시비 239억원, 국비 33억, 도비 38억을 들였으며 건물 소유권은 용인시가 갖고 있다. 건물 3개동 중 정고1동은 정고장·체력단련실로 사용하고, 본부동은 용인시직장운동경기부가, 정고2동은 경기도조정협회의 수성고등학교, 수원시
‘채무제로’ 정책에 대한 전환 주장이미진 의원은 빚에도 순기능이 있다며 “‘채무제로’라는 말도 안 되는 어리석은 정책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시장에게 MBC PD수첩을 봤느냐면서 “내용이 진실이냐 거짓이냐 이전에 비리로 점철되는 용인시의 치부가 또 한 번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이 아닌 난개발 오명을 언제까지 안고 가야 하는지 참으로 부끄럽다”며 민선 6기의 대표적 정책 중 하나였던 채무제로에 대해 비판했다.이 의원은 수지와 기흥구 하갈동을 잇는 신갈~수지간 자동차전용도로가 18년 만에
소각장 증설계획 백지화 비판김상수 부의장이 폐기물 처리설 증설계획을 백지화한데 대해 거듭 비판했다. 김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10월 현재 용인시 소각반입량은 1일 평균 336톤으로 그중 평균 307톤을 처리하고 29톤을 외부에서 처리하고 있지만, 처리 못한 폐기물량만 6650톤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용인환경센터는 하루 300톤, 수지환경센터는 70톤 규모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처리 용량은 용인환경센터 78%인 1일 234톤, 수지환경센터는 68톤인 실정이다.용인시는 용인환경센터가 2005년 준공된 2·3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