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아 자녀의 방과 후를 계획하는 부모들에게 있어 ‘돌봄’은 뜨거운 감자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돌봄’ 인프라 확충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도 출산지원금을 포함해 올해 2676억여 원을 아동 지원 분야에 쏟는다고 밝혔다.일각에서는 현금성 지원보다 양육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돌봄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배려 있어야= 결혼과 동시에 전세자금대출 등으로 빚을 지고 시작하는 신혼부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임신과 출산을 망설이는 부부, 아이를 갖지
용인특례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용인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시는 초등학교 사회 교과인 ‘선사시대’ 부분과 지역화 교과과정인 ‘우리 고장 용인’을 배울 수 있도록 박물관 체험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맞춰 운영된다.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선사시대 용인의 대표 유적과 유물을 배우는 ‘선사시대로 떨어진 조아용’을 준비했다.5·6학년은 처인‧기흥‧수지구의 시대별 대표 유적지와 유물을 배우고 용인의 보물이 담긴 매직 큐브를 만들어보는 ‘뒤죽박죽
용인교육지원청이 3월 7일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과 늘봄교실 초과수요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회를 가졌다.협의회에서는 늘봄교실 겸용 교실을 활용해 공간 부족 문제를 극복,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 △기간제 교사 채용 지원 △늘봄학교 현장 컨설팅 시행 △전화상담을 통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안내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비 직접 지급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도 나섰다.늘봄교실은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생 성장 발달을
고진중학교(교장 김도희)가 3월 4일 개교를 맞아 224명의 신입생을 위한 입학식과 2학년 전입생 4명을 위한 환영식을 했다.신입생과 2학년 전입생과 함께 개교한 고진중은 올해 개교해 축하해 줄 선배도 없어 입학식을 뜻깊게 축하하고 환영해 주고자 교장, 교감, 수석교사, 부장교사로 구성된 합창단이 학생들을 사랑하고 환영한다는 마음을 담은 노래를 선사했다.입학식에 참여한 모든 교원과 학생들은 함께 입학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자신의 목표를 기록해 1년 후 꺼내보는 타임캡슐도 준비하여, 중학생으로서의 각오와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한 가운데, 용인은 용천초등학교와 포곡초등학교가 선정됐다.도교육청은 예산 3천614억 원을 투자, 2028년까지 2024년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공간재구조화사업은 2028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공동체는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 참여하며 원하는 학교를 만들어 간다.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초등 21곳, 중등 3곳, 고등 11곳 총 35곳으로 도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부터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 전담조사관 배치한다. 이로써 용인을 포함한 25곳 교육지원청에 배치된 조사관 506명은 관련 업무를 맡게 됐다.◇‘학폭’만 담당하는 전문조사관, 어떤 역할 맡나= 학교 폭력의 경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따돌림, 강제적인 심부름, 모욕, 공갈 협박, 상해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학교폭력은 청소년들에게 있어 극단적인 선택까지 이어질 정도로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사안이다.‘용서받을 수 없는 폭력’이라는 평가도 잇따르며 학폭 피해
용인교육지원청은 3월 개학과 동시에 운영되는 늘봄학교의 안정 운영을 위해 85곳 학교에 기간제 교사 배치를 마쳤다.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12개교의 기간제 교사 채용 요청에 8개교 기간제교사를 직접 채용했다. 또한 채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학교의 협조를 받아 과다 응시자가 발생한 학교의 응시자들이 다른 학교에 재응시를 할 수 있도록 힘썼다.용인 늘봄학교 운영지원을 위해 기간제교사가 배치된 85곳의 학교는 모두 개학 전 채용을 완료해 3월부터 시작되는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용인교육지원
용인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교육을 위해 용인의 모든 교육자원을 생활권 중심으로 엮고, 이용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한 용인교육자원 사용설명서 ‘다-잇다’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설명서는 모든 초·중·고에 배포된다.설명서는 용인 교육자원 소개, 활용방법 안내를 통해 체험하고 싶은 곳을 학생이 주도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했다. 교육지원청은 책자형. PDF 파일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특히 용인글로컬 공유학교와 새로 발굴한 교육자원 등을 현행화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의 접근성을
용인특례시는 처인‧기흥‧수지 3개구 ‘용인청년LAB(랩)’에서 3월부터 열리는 12개 강좌에 참가할 청년 170명을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시는 지역 청년들이 사회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다양한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용인청년LAB’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 지원, 문화 예술, 심리 정서 등 5개 분야 250개 강좌가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색채를 통한 이미지 컨설팅’ △‘힙팟 클래스 : 나만의 하나뿐인 화분 만들기’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지역사회 메이커 문화 확산과 메이커 인재 육성을 위해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을 진행한다.이 교육은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를 직접 방문해 장비 활용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3D프린터와 아두이노 교육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3D프린터 제작 및 실습, 3D모델링 및 프린팅, 아두이노 기초 과정 등으로 운영된다.신청 기간은 3월 8일까지이며,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기관과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진흥원 누리집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 대상을 기존 청년에서 취약계층 청소년까지 확대한다.취약계층 청소년에게도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등 해외에서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기개발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도는 지난해 복권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청소년 사다리프로그램으로 참여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복권기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사업으로 올해 프로그램은 전액 기금으로 진행된다.참여자는 여름방학 중인 7~8월에 3주 내외로 미국, 캐나다 등 북미권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참여자들의 현
용인시평생학습관(수지구 풍덕천동)이 ‘단기교육’과 ‘특강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기교육 신청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특강교육 수강생은 2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단기교육은 △카페 메뉴 디저트(조리) △한그릇, 혼밥요리(조리) △친환경 수제비누&세정제 만들기(뷰티) △재봉 기초&활용(기술실용)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정보화) △쉽게 배우는 DSLR 카메라(문화예술) △하와이 전통 악기 우쿨렐레(문화예술) △소소한 일상 드로잉(문화예술) 등 8개 강좌에 1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특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2월 8일 용인특례시와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감과 용인특례시장이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의미한다.용인은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을 목표로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지역의 미래인재로의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한다.이번 합의는 지난해 시와 교육지원청의 ‘2023년 용인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에 따른 세부 사업과 예산 수립 내용을 담았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학생 1인당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신청은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생의 부모 또는 주민등록이 함께 등재된 보호자가 정부24(보조금24) 홈페이지(https://www.gov.kr/portal/rcvfvrSvc/main/)에서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 학생과 신청자의 주소가 다른 경우 3월 4일 이후 발급된 학생의 주민등록등본, 학년이 기재된 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신입생 입학준비금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정책구매제 본격 시작을 위해 정책제안 플랫폼 ‘e정책장터(www.epolicymarket.goe.go.kr)’를 개설한다.정책구매제는 학생과 학부모, 도민의 창의적 의견 등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정책이다. ‘e정책장터’에서는 새로운 정책이나 교육콘텐츠 등 상시 정책제안과 교육감이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공모제안을 할 수 있다.정책구매 절차는 제안자가 △e정책장터에 제안서 작성·제출 △실무부서 제안서 검토 △심사위원회 심사·채택 여부 결정 △채택 제안자 시상·부상 지급 △실무부서 정책 반영 순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 2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노후학교 개선 사업 내용을 담은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는 총 154곳으로 총 2조 23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공간재구조화사업’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교육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2023년까지 진행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도교육청은 올해 32곳, 2025년 39곳, 2026년 31곳, 2027년 26곳, 2028년 26곳 등에 순차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 15일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아래 교육과정 총론)’을 고시했다.이번에 고시한 교육과정 총론은 교육부가 고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경기교육의 기조인 ‘자율‧균형‧미래’를 담아 작성한 것으로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 강화 △학생의 균형 있는 성장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 적합성에 맞도록 재구성했다.교육과정 총론에는 ‘자율‧균형‧미래’의 의미를 반영했다. 경기도교육과정의 지향과 방향, 특징을 설정하고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학교가 방학을 맞아 시작되는 대표적인 사업은 ‘석면 제거’ 사업이다. 올해 겨울방학에도 관내 10곳에서 석면 제거를 위한 공사가 펼쳐지고 있다.일부 면적이 작은 곳은 공사를 마쳤으며, 교육지원청 시설팀 관계자들은 수시로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용인교육지원청(아래 교육지원청)은 교육당국의 권고에 따라 2027년까지 석면 없는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여름·겨울방학 마다 최소 10곳 이상의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석면 제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제거 사업은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로써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2024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R&D)로 교육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용인을 포함한 김포, 성남, 이천, 파주를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선정했다.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은 인구감소, 과밀학급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4차 산업 시대, 기후 위기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신수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지역맞춤 공유학교 모델이다.도교육청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1월 17일 현장실습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수기공모전은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참여해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고 배운 것을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실습 참여와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지원센터는 최우수상 1명을 비롯해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등 모두 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권양구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글로 배우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것으로 다양한 경험과 사회적응 훈련에 의미를 가지고 현장실습 했던 시간을 되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