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시 곳곳에서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이나 음식을 전달하는 위안 행사가 이어졌다고 밝혔다.수지구 상현2동새마을부녀회는 8일 관내 경로당 노인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떡, 과일, 음료 등을 개별 포장해 전했다.앞선 7일 풍덕천1동부녀회 회원들은 17개 경로당을 돌며 다과 세트를 전달했고, 죽전2동에선 체육회 회원들이 13곳 경로당과 수급 대상자인 70세 이상 홀로 어르신 13가정을 찾아가 떡, 과일 등을 전했다.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생활 속 거리 두기와 함께 노인 가정에 찾아가는 카네이션 전달행사를 진행했다.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취약계층 노인 약 90가정에 카네이션과 식사를 전달하고, 평생교육 임원 7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수지노인복지관은 또 지역상점에 어버이날 기념 떡을 나누고, 주민에게 부모님 안부 연락을 전하는 안부연락 챌린지를 펼쳤다.한근식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의 노고를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
용인여성작가회 참여 옹기그룹아트센터/미술관(관장 설재구)이 지난달 29일 기흥구 고메동 리빙파워센터 4층에서 문을 열고 개관기념 초대전을 시작했다. 2020대한민국옹기아트페어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1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초대전에는 용인여성작가회(회장 이난영)와 안산 미술작가 총 24명의 100여점이 공개된다.리빙파워센터 4층 600여평 규모로 문을 연 옹기그룹아트센터는 예술인들의 작품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식업체 ㈜옹기그룹이 설립한 갤러리다. 설재구 관장은 “5월말 정
하수처리시설, 기계고장 등 사고 대응 미숙환경정의 “재발방지 위해 원인 규명해야” 수지구 죽전동 인근 탄천에서 6일 다량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인근 하수 처리 시설인 수지레스피아의 기계고장으로 인한 약품 과다 투입을 원인으로 보고 추가 조사와 함께 예방 대책에 나섰다. 6일 오후 1시 수지구청 담당부서에 “죽전동 탄천 일부 구간에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해 떠올랐다”는 내용의 시민제보가 들어왔다.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조사 결과, 구청은 같은 날 인근 하수 처리 시설인
도서관 홈페이지·앱 통해 용인시도서관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인문학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1일부터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움츠러든 독서 욕구를 채우고 심리적 위안을 받도록 도우려는 것이다.용인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온라인 강좌엔 철학자 강신주를 비롯해 문학평론가 고미숙, 영화평론가 강유정 등이 진행하는 철학
매일 체온 등 건강관리 상태 제출해야등교·급식 시간 분산…학교별 지침 안내 7일 오후 3시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성지고등학교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3학년 학생들의 등교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였다. 12학급에 이르는 각 3학년 교실 책상은 모두 시험 대형으로 배치했다. 각 교실마다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두고, 학생 1명당 2장의 비상 방역 마스크도 구비했다. 성지고 보건교사는 “교실마다 교사를 도와 학생들의 방역을 담당할 대표 학생 한 명을 ‘보건환경도우미’라는 이름으로 뽑았다”면서 “해당 학생은 매일 학생 체온 체크와
반딧불이학교 6월 존폐 위기 “운동장이 있는 3층 건물을 주세요.”“여러분들의 이름으로 반딧불이에게 힘을 실어주세요.”2003년 6월 문을 연 이후 수천여명의 장애인 특수교육을 맡아왔던 (사)반딧불이(옛 반딧불이문화학교)가 지난달 27일 학교를 지켜달라며 사회적 운동을 펼치고 나섰다. 시민들은 SNS를 통한 ‘반딧불이문화학교 알리기 챌린저’ 캠페인에 동참하며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반딧불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을 한곳에서 교육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는 교육기관으로 2003년 박인선 대표가 설
관계 확진자 8일 기준 15명 확인방역 당국 “확진자 계속 늘고 있어”생활 속 방역 지침 철저히 지켜야 용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용인 66번)로 인한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중앙안전대책본부가 8일 오후 3시 기준으로 발표한 관련 확진자만 총 15명이다. 문제는 이태원 클럽 내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1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클럽발 확진자는 계속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용인시 등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안정세를 보이던 중 발생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으로
용인서부경찰서(서장 강도희)는 지난달 29일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수지농협 A 과장대리, 우리은행 B 계장에게 표창장 및 시민경찰 배지를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지난달 16일 A 과장대리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 상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여 현금을 인출하려던 피해자를 제지하고 112에 신고했다. 29일 B 계장은 검찰을 사칭해 금융감독원 직원에게 현금을 가져다줘야 한다고 속여 대출받은 현금을 인출하려던 피해자를 수상히 여겨 112신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강도희 서
용인YMCA(이사장 김정연)는 지난달 25일과 28일 ‘청소년이 직접 뽑은 용인 국회의원 당선증 전달식’을 진행했다.용인YMCA는 만 17세 이하 청소년 소속 회원 169명이 참여한 ‘청소년이 뽑은 국회의원’ 청소년모의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표는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사전투표, 15일 온라인 본투표를 진행했다. 청소년모의투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달 25일 정춘숙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청소년이 뽑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정춘숙 의원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어 28일에는 용인YMCA 회의실에서 용인시정 지역구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달 28일 서용인새마을금고와 아기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용인새마을금고는 2020년 1월 1일 이후 관내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서 아기 이름으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선착순 200명 지원이며, MG희망나눔재단과 서용인새마을금고가 5만원씩 부담한다. 정성규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아이를 낳아 편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출생축하금 지원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코로나19 감염병확산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조직해 특색 있는 원격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4~6학년은 클래스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생님의 자체 제작자료, EBS 자료 등을 활용했다. 또 강의와 활동형 중심의 콘텐츠 활용 수업,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인 줌(ZOOM) 등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1~2학년은 교육 방송 시청, 자체 제작자료, 클래스팅을 통한 출결확인, 과제 제출, 채팅 등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한빛초는 또 등교 개학을 위
주민 의견 수렴하고도 정책 반영 뒷전“부모 변화 체감 못해” 지적 목소리도아이돌봄지원팀 컨트롤타워 역할 한계“아이돌봄 통합 정보 시스템 마련해야”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육아와 아이돌봄 채널을 대폭 확대하겠다던 백군기호의 관련 정책이 제자리걸음이다. 주무부서까지 만들었지만 기존 업무를 수행하는데 그치는데다 관계 부서별 칸막이 행정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민선 7기 아이돌봄 정책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백군기 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발표했던 아이돌봄 정책은 시장의 의지 표
소상인 “대출 고민했는데 점차 회복”일부 사용 오류…운영 안정화 목소리도 #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반경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한 음식점은 직원 두 명이 손님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문 앞 잘 보이는 자리엔 ‘재난기본소득 용인와이페이, 아동돌봄쿠폰, 선불카드 사용가능’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직원인 A씨는 “코로나19 이후 반토막 났던 매출이 최근 들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일주일 새 하루 판매량은 이미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갔다”며 미소를 지었다. 인근에서 김밥집을 운영하
삼가동 민원해결사로 통해 처인구 삼가8통 황인효 통장은 지역에서 민원해결사로 통한다.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각종 봉사활동과 주민 소통에 노력해온 덕분인지 작은 일에도 주민들은 황 통장부터 찾는다고 했다. 물론 모든 민원이 ‘해결’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아파트 뒷산에 비가 오면 물이 많이 내려와 위험하다며 제보가 들어오면 민원을 제기한 주민과 산을 돌고 구청에 이를 알리는 식이다. 그는 딱히 변화된 것이 없어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이를 행정기관에 알리며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액지급 용인 유치원 25% 불과 교육청 “현황 파악조차 힘들어” 일부 용인 사립유치원 교사들이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됐다는 이유로 급여를 덜 받고 있지만 교육청과 고용노동부 어디에서도 보호받지 못하는 실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한 교사들은 이후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꺼리고 있다. 전국사립유치원교직원노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원일 연장’으로 교사들의 급여가 감액된 사립유치원이 경기도내 79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용인 사립유치원 63곳 중 5곳이 급여를 삭감했다고 밝혔
체육시설 이용자 명단 제출 등 예방수칙 지켜야 용인시는 21일 코로나19 위기로 폐쇄 또는 이용을 금지했던 공공시설 중 용인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 실외공간, 실외 공공체육시설, 공원 내 체육시설 등을 24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감염병 우려로 고조된 시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는데 필요한 사회적 연결성 복원을 위한 중간단계 연습을 위해서다.백군기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페이스북 대화를 통해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단계적으로 사회적 연결을 복원하는 연습을
수지구 풍덕천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숙현)는 24일 정평천 산책로에 벚나무 30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세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의 명소인 정평천 벚꽃길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기 위해 진행됐다.남숙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올해 벚꽃축제는 열지 못했지만 이번에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 내년엔 더욱 아름다운 벚꽃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개학 불편 없게 125대 지원 수지구 죽전동의 IT업체인 다우기술이 17일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에 15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125대를 기탁했다. 다우기술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기탁하거나 홀몸 노인에 김장 김치를 나누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태블릿 기탁은 PC가 없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갑자기 닥친 온라인 개학을 맞아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우려는 것이다.시는 이 성품을 PC가 없는 드림스타트 아동 125명에 전달할 방침이다. 김윤덕 다우기술 대표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정태 센터장이 장애인의 날인 20일 시를 방문해 백군기 시장에게 성금 150만원과 면마스크 150매를 기탁했다. 김 센터장은 “비록 장애인이 감염병에 취약하지만 우리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비장애인 이웃을 위해 마스크와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