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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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7건)
화향백리 인향만리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화가들을 되짚어 공부하고 있다. 반도 나열하지 못할 정도로 수없이 많은 훌륭한 화가들이 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  2020-04-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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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수를 놓다
몇 년 전 죽어버린 흰 모란을 애달파하며 그렸던 이 그림은 모란을 사랑하는 주인을 만나 멀리 밀양으로 시집갔다. 몇 년 전 꽃밭에 물을...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수수꽃다리갤러리 대표)  |  2020-04-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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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조(觀照)하다6
오~ 빛나는 봄이여! 잃어버린 봄이여. 온갖 아름다움의 대명사들이 유혹하는 저 들이여. 계곡이며 산과 강이여. 나는 지금 밧줄에 몸이 ...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  2020-04-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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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조(觀照)하다5
꽃 폭죽이 터졌다. 여기저기 자연이라는 대지 위에 향기 섞인 온갖 물감을 풀어 옥매, 백매, 청매, 만첩홍매를 피워냈고 만물이 추위에 ...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수수꽃다리갤러리 대표)  |  2020-03-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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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조(觀照)하다4
눈뜨는 순간부터 TV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감염 전파 등의 내용으로 요란하다. 새벽 내내 그림을 그리다 창밖을 내다보니 어둠을 뚫고...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  2020-03-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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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조(觀照)하다3
무채색의 겨울이 말을 한다. 때로는 침묵이 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음을 이틀 동안의 여행을 통해 또 깨닫는다. 강릉 만항재 태백 삼척...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  2020-02-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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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조(觀照)하다
중간중간 밥 먹고 커피 마신 것 빼면 꼬박 10시간을 작업했다. 사색, 혹은 명상하다. 올해 내 그림의 테마는 ‘관조(contempla...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  2020-02-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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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계절II
새날이 밝았다. 인도에서 오자마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기다리고 있는 전시회가 있으니 새벽부터 그리고 있다. 한기가 느껴지는 한겨울 새...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수수꽃다리 갤러리 대표)  |  2020-01-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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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계절
유년시절 우리 집 뒤뜰에는 황토로 만든 아궁이와 빨래를 삶는 솥이 따로 있었다. 하얀 옥양목 이불천을 감당할 수 없었던 엄마는 크고 가...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수수꽃다리 갤러리 대표)  |  2019-12-3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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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속에 스며든 전통III
겨울비가 내린다. 겨울은 깊고 온 누리는 메마른 무채색으로 뒤덮여 있으니 약동하는 생명은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어서 붓질을 시작한다. 모...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수수꽃다리 갤러리 대표  |  2019-12-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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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속에 스며든 전통II
오랜만에 붓꽃을 그렸다. 수국과 모란 구절초 목련 등등 화려한 꽃들의 세계를 그리다가 스산한 한기가 도는 이 계절에 붓으로 봄꽃을 그리...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수수꽃다리 갤러리 대표)  |  2019-12-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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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속에 스며든 전통1
난 요즘 백일홍을 그리고 있다. 지금 나의 뜰에는 백일홍과 피라칸다가 씩씩하게 초겨울의 뜨락을 지키고 있다. 초봄에 옆집 아주머니가 씨...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수수꽃다리 갤러리 대표)  |  2019-11-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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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향백리 인향만리
밤새 내린 모진 비바람에 뜨락의 가을꽃들이 사방으로 쓰러졌고, 연꽃 떨군 자리에 단풍든 연잎들이 물속으로 침잠하고 있다. 마당 한 귀퉁...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수수꽃다리 갤러리 대표  |  2019-11-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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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 혹은 품위-찔레꽃
가을날이 속절없이 깊어 간다. 바람이 주고 간 사랑으로 붉은빛으로 물든 사과나무의 열매들을 모두 거둬 들이는 계절이다. 꽃집에 가서 아...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수수꽃다리 갤러리 대표)  |  2019-10-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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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 혹은 품위-산목련
산목련을 그립니다. 유년시절 작은 우리집 옆에 구중궁궐 같던 기와집이 있었고, 그 너른 뜨락에 우아하게 피어있던 함박꽃나무(산목련)를 ...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수수꽃다리 갤러리 대표  |  2019-10-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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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 혹은 품위-엉겅퀴
엉겅퀴를 그리고 있다. 가을이 되니 유년의 그리움들이 기억창고의 뚜껑을 열고 세상 밖으로 나오려 하기 때문이다. 엉겅퀴 꽃잎이 추억 속...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수수꽃다리 갤러리 대표)  |  2019-09-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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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 위의 꽃정원
마음 복잡한 사람은 한여름에도 삭풍이 불고, 긍정적인 사람은 한겨울에도 새싹이 돋는다고 했던가. 외출에서 돌아와 정원을 살펴보니 무슨 ...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수수꽃다리 갤러리 대표)  |  2019-09-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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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그림을 그리다가 지루해 목백일홍을 감상하러 잠시 나섰다. 유난히도 붉게 핀, 작열하는 여름. 전지하고 있는데 옆집 할머니가 손수레에 콩...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수수꽃다리 갤러리 대표)  |  2019-08-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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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 혹은 품위
뜨락을 거닐었다. 정원을 가꾼다는 것은 무던한 희생을 요구한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산수국과 말발도리, 란타나 등에 두 시간...
김영란(용인미협 부지부장, 수수꽃다리 갤러리 대표)  |  2019-07-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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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 위의 꽃정원
오늘은 일층에서 그림을 그렸다. 그림을 그리며 완벽하게 몰두해 그림 속에 들어앉은 것처럼 시간도 공간도 잊은 채 그릴 때도 있지만, 때...
김영란  |  2019-07-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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