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 13총선 당시 김윤식(용인을)후보 진영에서 사조직을 가동, 선거 운동을 했다며 양심선언을 했던 유원석(40·마평동)씨가 검찰에 자진 출두해 여러 차례 조사에 응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김의원에 대한 선거법 위반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본보 74호 11면 designtimesp=3117>유씨는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항
4.13 총선은 21세기 들어 처음 치러진 선거이자, 용인이 분구 돼 치러진 최초의 선거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치개혁, 정치권 물갈이에 대한 강한 국민적 요구가 반영돼 사상 초유의 낙천·낙선운동도 있었다. 이번 선거의 각 주체인 후보, 선거관리 업무의 책임자, 총선 관련 시민운동의 대표를 초청 용인 4.13 총선을 전반적으로 짚어보고자 좌담회를 마련했다
-박빙의 승리를 거뒀는데 당선되리라는 확신이 있었는지“확신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임했습니다.”-당선요인은“용인시민들의 정치개혁에 대한 열망이 우리 민주당을 선택했으며, 용인 서북부 지역의 최대 현안인 난개발 저지와 광역신도시 개념의 조화로운 계획도시로 용인을 재건설하겠다는 저의 비전제시를 용인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당선 소감은“우선 기쁩니다. 무엇보다 선거기간 동안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용인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변화와 새 시대를 바라는 우리 시민들의 뜻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자 합니다.”-당선 요인은“우선 변화와 새 시대를 준비하는 인물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의 욕구가 크게 반영되었다는 점을
21세기 들어 처음 치러지는 총선은 새로운 정치문화 형성의 시금석이 되는 선거였다. 그런만큼 선관위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가 되도록 힘썼다.또 유권자의 입장에서 후보들에 대한 판단력을 높이기 위해 전과사실을 공개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선관위의 역할이 증대된 총선이었다고 본다. 우리 용인지역도 특별한 사고 없이 무난한 선거가 치러졌다. 이번 선
제16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이 났다. 투표율 57.2% 역대 선거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말이 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한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냉대의 표현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한국의 정치도 이제 서서히 안정을 찾아간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활동이다. 이러한 희망을 발견하는 선거에 참여하는 국민
김학민(무소속)새로운 천년의 희망속에서 정녕 참다운 용인을 건설하라는 용인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저는 4·13총선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존경하는 용인 시민들의 뜨거운 소망을 온전히 담아내는데 실패했습니다.이미 공천과정에서 드러난 우리 정치의 참담한 관행들이 민주주의 대의를 곳곳에서 가로막았지만 저는 이에 굴할 수 없었습니다. 외로운 싸움이
김용규(자민련)먼저 존경하는 용인을선거구 유권자 여러분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고향 선·후배 여러분들께 그동안 저를 열과 성을 다해 도와주심에 깊이 머리숙여 인사 드립니다.금번 4·13 총선에서 아깝게도 석패의 잔을 기울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제가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고 좀 더 많은 경험과 연륜을 쌓으라는 유권자 여러분의 결정인 것으로 받아 들입니
홍재구(자민련)용인시민 여러분!그동안의 성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당선된 후보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용인을 위해 정말 열심히 땀을 흘리며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더 나은 정치를 펼쳐나가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사실 제가 출마하게 된 것은 더 이상 군림하는 국회의원이 나오면 지역 발전에 커다란 장애가 된다는 충심에서였
3일 치러진 16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용인 갑·을구에서 민주당이 2석을 휩쓸어 전통적인 친여 투표성향이 그대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평균을 밑도는 낮은 투표율을 보여 시민들의 주권행사 의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낮은 투표율과는 대조적으로 어느때 보다도 불법·탈법 선거운동 양상이 심했던 것으로 평가돼 정치개혁과 선거혁명에
무능·부패정치인에 대한 낙천·낙선운동으로 정치개혁을 이루자는 총선시민연대의 활동은 선거혁명이었다.“시민의 힘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총선시민연대의 이 말은 결코 공문구만은 아니었다. 비록 이번 총선이 과거 구태를 벗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시민단체가 앞장서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시민운동의 불모지였던 용인시 또한 예외
4월13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냉담한 것으로 나타나 유권자 혁명에 대한 기대감이 꺽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젊은 층의 투표기권 등의 이유로 사상 최저 투표율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 선관위와 여론조사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5대 국회의원 선거당시 용인지역 투표율은 62%
총선출마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깨끗한 정책대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16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을선거구 후보들을 대상으로 1일 개최됐다. 구성면 마북리 칼빈대학교 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린 정책토론회에는 정칟외교문제를 비롯해 교육·청소, 복지·여성, 환경, 지역개발 문제 등 5개 분야에 걸쳐 패널들의 질문에 대해 후보들이 답변
각 후보들이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용인총선연대 주최로 열린 서약서에 참석해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로 다짐했다,사진은 <위 designtimesp=31367> 좌로부터 박승웅(한나라당), 남궁석(민주당), 홍재구(자민련), 김종국(민국당) <아래 designtimesp=31368> 김윤식(민주당), 김용규(자민련), 김
각 후보들이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용인총선연대 주최로 열린 서약서에 참석해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로 다집했다사진은 <위 designtimesp=31047> 좌로부터 박승웅(한나라당), 남궁석(민주당), 홍재구(자민련), 김종국(민국당) <아래 designtimesp=31048> 김윤식(민주당), 김용규(자민련), 김본
“16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본인은 전국민적 열망인 정치개혁과 공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4. 13 총선 용인 갑구와 을구 출마를 희망하는 후보들은 한결같이 이같이 약속하고 서명했다. 용인총선시민연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민단체의 힘으로 후보자들에게 공명선거 의지를 확인 다짐받았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참
용인총선시민연대(이하 총선연대)는 23, 24 양 이틀간 수지YMCA와 용인노동복지회관에서 각 선거구 출마예정자를 상대로 공명선거를 위한 후보자 서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선연대 문병수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정치문화의 실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총선연대 조여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서약식은 각 출마예정자들의 출
민주노동당 용인을 지구당에 김종구 위원장은 투명한 선거자금 사용을 위해 선거운동 기간중에 상호공동회계감사를 실시할 것과 선거운동 기간 중 각 당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실명제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23일 수지YMCA에서 총선시민연대 측이 진행한 공명선거 서약식 이후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각 당 후보자에게 공식적으로 제의했다. 김 위
용인총선시민연대(이하 총선연대)는 8일 김종식(그린훼밀리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씨의 공동대표직 사퇴를 권고하였고 김종식 공동대표는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총선연대 측은 김 공동대표가 돌연 민주당 갑구 선거운동원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같이 결정했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를 통해 총선연대 측은 “용인지역에 어렵게 싹튼 시민운동이 정당의
김종국 변호사가 민주국민당(이하 민국당) 갑구 공천을 받은 데 이어 홍재구 전 제2건국위 위원장이 자민련 갑구 공천자로 2일 전격 결정 됨으로써 주요 4당 중 민국당 을구를 제외한 전 선거구의 공천자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5일 민국당 갑지구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각 당 지구당 창당 및 개편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관련도표 참조〉 가장 먼저 지구당 창당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