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쌩쌩 부는 바람에 야외 활동을 하러 나가기엔 다소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이에 실내 공간들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경기도의 명소들을 소개한다.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용인 뮤지엄그라운드’뮤지엄그라운드는 현대적인 건축 공간 속, 총 3개의 전시 공간과 멀티교육실, 야외 조각공원, 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술과 체험, 휴식을 제공하는 뮤지엄그라운드는 야외 공간도 있어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지만 실내 공간이 있
지난 7월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는 아이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장면이 미국 타임지가 뽑은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TIME's Top 100 Photos of 2023)’에 국내 사진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매년 전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준 사진 100장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타임지는 ‘7월 7일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에서 엄마 아이바오와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다.사진은 국내 최초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모습과 아이바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난 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될 기미가 보인다. 하루 최저 기온은 영하를 웃돌고, 찬 바람이 밤낮없이 쌩쌩 불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으슬으슬 추운 날씨에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여행’이다. 따뜻한 옷을 겹쳐 입고 반려견,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 /편집자주반려견과 함께하는 ‘용인 골드펫리조트’반려견 인구 1천만명 시대. 더 이상 펫팸족(펫+패밀리)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반려견은 이미 가족구성원이다. 차량용 반려견 좌석뿐만 아니라 목욕과 산책은 물론 반려견과 함께 1박2
에버랜드에서 올해 7월 7일 태어난 쌍둥이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4일부터 엄마 아이바오의 품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쌍둥이 판다가 태어난 직후부터 최근까지는 미숙아 상태인 아기들을 엄마 아이바오가 혼자 모두 돌볼 수 없어 어미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는 방식으로 포육을 진행해왔다.이후 쌍둥이들이 성장하며 교대 주기는 점점 늘어나 10일 주기로 인공포육 순서를 바꿔왔다.강철원 사육사는 “생후 4개월을 앞두고 하체가 발달하며 걸음마를 시작하고, 스스로 배변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했다”라면서
에버랜드가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더현대 서울(서울시 여의도)에서 ‘푸바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에버랜드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판다 굿즈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푸바오의 행복한 집’이라는 콘셉트로 판다들의 생활공간을 동화 같은 상상력을 발휘해 따뜻하고 즐거운 판다 가족들의 집으로 구현했다.입구에는 대나무숲과 바오들의 주생활 공간인 원목 평상, 벤치 등의 이미지를 설치해 판다월드 방사장 분위기의 포토존을 설치했다.내부 공간은 △할부지의 놀이터 △바오패밀리 거실 △푸바오의 방으로 구성했다. ‘할부지의 놀이터’는 사육사들이 판다들에
에버랜드에서 지난 7월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로 결정됐다.8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40여 일간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다.판다는 몸무게 200g 미만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아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경 중국어로 된 이름을 지어주는 게 국제관례다.쌍둥이 판다들의 언니인 ‘푸바오(행복을 주는 보물)’도 100일 무렵 고객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는 바쁜 일상 속에 모처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날이다.연휴를 맞아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지들을 소개한다. 명소에서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환하게 비추는 둥근 달도 감상하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보자.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테마파크 ‘용인 한국민속촌’한국민속촌은 30만 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시대 마을로,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테마파크로 불린다. 최근에는 과거 전통을 단순 계승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
주황빛 노을이 어스름한 저녁으로 변하면 경기도의 색다른 밤이 시작된다. 완연한 가을바람으로 산책하기 좋은 저녁에 가족과 손을 잡고 아름다운 야경 명소들로 떠나보자.성곽길, 호수길, 공원길 등 취향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경기도에서는 형형색색 어둠을 밝히는 환상적인 불빛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멋진 야경을 보러 경기도로 떠나보자!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용인 에버랜드’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가을로 접어든 가운데, 에버랜드에서는 11월 19일까지 가을 축제가 열리고 있다.올해 가을 축제에서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부터 영화 세트장을 방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80곳 관광지를 48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를 기획했다. 투어패스는 관광지, 체험, 카페 등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통합이용권으로 모바일 티켓을 통해 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동부·서부·남부·북부권 이용권도 있어 원하는 이용권을 구매하면 된다. 여행계획을 세웠다면, 경기투어패스를 통해 48시간 동안 마음껏 즐겨보자! /편집자항공 우주체험 ‘고양 항공우주박물관’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아래 박물관)은 유물 전시를 위주로 하는 기존 박물관의 개념에서 벗어나, 과학적 이
에버랜드가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한 달째를 맞은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사진을 공개했다.생후 30일인 6일 촬영된 사진 속에서 쌍둥이 판다는 다소 통통해진 몸매에 눈, 귀, 어깨, 팔, 다리 주변에 판다의 특징인 검은 무늬가 확연해지며 제법 판다 모습을 보이고 있다.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살고 있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는 지난달 7일 각각 몸무게 180g, 140g으로 태어났다. 아이바오와 아기 판다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다.생후 30일을 맞아 진행된 건강검진에서 쌍둥이 판다는 몸무게 1.1kg, 1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탄생과 유튜브 10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응원에 대한 보답으로 3자녀 이상 가족들에게 8월 말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50% 할인해주는 바오 패밀리 우대 이벤트를 마련했다.3자녀 중 한 명 이상이 만 15세 이하면 적용 가능하다. 부모와 3자녀 등 가족이 함께 방문하거나 각각 방문하더라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두 달간 같은 숫자가 겹치는 8월 11일과 22일, 9월 11일과 22일에는 고등학생 이하 쌍둥이 방문객들에게 당
마른하늘에 소나기가 쏟아지기도 하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기도 하는 8월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휴가엔 경기도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해보면 어떨까?고즈넉한 사찰에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템플스테이부터 직접 조개를 캐볼 수 있는 어촌체험, 시원한 동굴에서 알아보는 역사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을 하러 용인·시흥·광명·양평·연천 일대로 떠나보자.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용인 법륜사 템플스테이용인 법륜사는 초대 주지스님인 상륜 큰스님이 관세음보살의 현몽을 받고 2005년 문수산 법륜사를 창건했다. 법
이번 여름휴가는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경기도가 휴가철을 앞두고 가볼 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소개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221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 자연휴양림(18곳)을 비롯해 수목원(23곳), 산림욕장(42곳), 치유의숲(6곳) 등 도내 곳곳에 분포돼 있다.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등을 배경으로 하는 숙박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휴가지로 인기가 많다.경기도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으로는 100대 명산인 축령산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남양주), 접경지역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용인시가 시민 더위를 식히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 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사계절 썰매장과 물놀이장을 개장한다.용인특례시는 17억원을 투입해 사계절 썰매장 6개 레인과 무빙워크, 착지풀과 휴식공간을 재정비하는 등 보강공사를 완료했다.야외 물놀이장은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1개 동(20m×10m, 최대 100명 수용)과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2개 동(8m×8m, 최대 150명 수용)으로 구성됐다. 탈의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과 매점을 갖췄다.이용요금은 25세 이상 성인
에버랜드가 여름축제 기간인 8월 27일까지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름에만 경험할 수 있는 반딧불이 체험은 국내 최대 규모로,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청정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가 매일 약 1만 마리가 반짝반짝 빛을 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관찰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약 1.5배 늘려 8월 27일까지 반딧불이를 볼 수 있게 됐다.지난여름 진행됐던 에버랜드 반딧불이 체험에는 약 2만 2천 명이 방문했으며,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약 99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방문객들은
에버랜드가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9일 로스트밸리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 ‘마루’의 이름과 사진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에버랜드 SNS에 처음 공개했다.마루는 아빠 세븐(2007년생)과 엄마 한울(2009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수컷 아기 기린이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마루는 현재 약 190cm로 태어난 지 20여 일 만에 키가 2미터를 훌쩍 넘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마루라는 이름은 기린의 대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은 지난 12일부터 약 일주일간 에버랜드 동물원 네이버 카페
‘용인 푸씨’라고 불리는 아기 판다 ‘푸바오’와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국내외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판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푸바오와 푸바오의 부모인 아이바오, 러바오를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에버랜드 관계자는 “미디어를 통해 국내외 판다 관련 이야기가 확산되고, 푸바오가 짝을 찾아 약 1년 후쯤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판다 가족을 보기 위한 방문객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고 분석했다.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극부터 로맨스, 액션 장르물까지 드라마로 넘쳐나는 요즘이다. 다양한 이야기와 매력적인 인물 묘사, 뛰어난 연기와 아름다운 배경까지 비록 허구일지라도 드라마에 푹 빠지게 만든다. 드라마에 몰입한 시청자들은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해 응원을 보낸다. 그 응원은 출연 배우가 입고 나온 옷부터 작은 소품까지 소소한 것들을 따라 하게 만든다. ‘오징어게임’ 이후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의 추억이었던 달고나에 빠지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가방은 품절 사태를 빚었다. 옷이나 소품에 머물지 않고 주인공이 머물렀던 공원, 그들이 걸었던 길, 맛있
5월로 접어드는 봄, 봄을 상징하는 벚꽃 시즌은 오래전에 끝났지만, 벚꽃만큼 아름다운 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나들이 장소는 여전하다. 봄 내음 가득한 곳부터 봄을 기다리는 곳까지 찬란한 봄날 나들이 장소를 찾았다.수선화 축제는 끝났지만, 연둣빛 광주 ‘화담숲’2013년 문을 연 화담숲은 ‘정답게 이야기 나눈다’라는 뜻을 가진 화담(和談)에서 이름 지었다. 자연 속 동행자와 담소를 나누듯이 각종 식물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16만여㎡(약 5만 평)의 땅에 16개 테마 원, 국내 자생식물과 도입식물 4천여 종을 수집
에버랜드에 ‘봄의 전령’인 튤립, 매화 등 봄꽃들이 만발하며 봄 내음이 물씬 풍기기 시작했다.에버랜드에서는 화사한 봄을 맞아 형형색색의 튤립과 은은한 향기가 매력인 매화, 어느새 봄의 상징이 된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특히 올해는 새로운 봄 테마공간 ‘페어리 타운’을 공개해 신비로운 요정들과 함께 봄꽃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훌훌 날리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100여 종 튤립·수선화 펼쳐져상상 속 요정마을 ‘페어리 타운’으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에는 싱그러운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