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수련원, 사계절 썰매장·물놀이장 운영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용인시민 2000원 할인 
자연휴양림 야영장 '무료 와이파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용인시가 시민 더위를 식히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 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사계절 썰매장과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용인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용인시청소년소련원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용인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용인시청소년소련원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용인특례시는 17억원을 투입해 사계절 썰매장 6개 레인과 무빙워크, 착지풀과 휴식공간을 재정비하는 등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야외 물놀이장은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1개 동(20m×10m, 최대 100명 수용)과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2개 동(8m×8m, 최대 150명 수용)으로 구성됐다. 탈의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과 매점을 갖췄다.

이용요금은 25세 이상 성인 1만 6000원, 16세부터 24세는 1만 4000원이다. 8세 이상부터 15세 미만은 1만 2000원, 36개월 이상부터 7세 이하는 1만원을 받는다.

용인시민은 2000원, 20명 이상의 주중 단체 이용객과 생활관 이용자는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감면사유가 중복되면 감면액이 가장 큰 사유 하나만 적용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자연휴양림 야영장에 설치된 와이파이 공유기
용인자연휴양림 야영장에 설치된 와이파이 공유기

모현읍 초부리 산22에 자리한 용인자연휴양림 야영데크에 와이파이 공유기가 설치됐다. 휴양림 이용객 무료 인터넷 사용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다.

야영데크는 목재데크와 전기시설을 갖추고 있는 야외용 숙박시설로 용인자연휴양림은 모두 25곳(4m×4m 10곳, 6m×6m 15곳)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야영장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5개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야영데크 6곳을 증축·보수하는 한편 노후 주차장을 새로 정비했다.

시 산림정책팀측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며 “야영데크 외의 다른 야외 장소로도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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