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 기흥구 영덕동. 잔다리, 황곡, 오평, 덕골, 석현 등 6개 마을로 이뤄진 곳이었다. 그 중 오평은 영덕동의 중심지로, 400년 간 덕수 이씨 집성촌이었다. 수여선 협궤열차가 지나던 영덕동 오평, '상전벽해'가 된 지금의 흥덕지구다.
수정산을 이고 있는 아늑한 고장 용인 원삼면 #맹골. 오래도록 양천 허씨가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왔다. 선사시대 유물인 맹리 지석묘(고인돌), 600년 넘는 노거수가 군락을 이루며 마을숲 산림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 맹골이다.한 시대를 풍미했던 허균과 허난설헌 묘와 시비가 있는 곳, 산신제와 서낭제를 지내는 유서 깊은 마을이 처인구 원삼면 맹리 맹골이다.
명지대사거리에서 명지대학교까지 이어지는 용인 역북지구가 조성되면서 역북동이 처인구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역말, 관곡 평촌 벌터 등 7개 자연마을로 구성된 역북동은 역북지구가 생기지 전까지 도시 속 농촌지역이었다. 고층 아파트와 상가, 공공시설 등이 밀집하며 처인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변한 곳, 역북동 벌터다.
산업시설과 주거지역이 한데 엉켜 있는 기흥구 상하동. 도시권역 입지 좋은 구릉을 따라 전원주택이 경쟁적으로 들어서며 난개발 오명을 듣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하지석말 주민들은 선사시대 고인돌 지석묘를 민간신앙화 해 매년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지석제를 지내고 있다.
마을 뒤로 능처럼 큰 묘가 있어 지명이 생긴 처인구 원삼면 능말. 능말은 애국의 기운이 서린 고장이기도 하다. 정주원 의병 교전지, 일제강점기 구국운동과 인재양성을 위해 독립운동가 여준 선생이 설립한 삼악학교 터, 3대 독립운동가문의 기적비가 있는 용인독립운동의 성지가 능말이다.
밀양 박씨가 터를 잡고 400여년 내려오는 유서깊은 마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지장실. 12지실 중 하나로 깊은 산골이었던 지장실은 골짜기가 40여 개에 달할 정도로 산세가 험해 호랑이굴 전설이 전해지는 마을이다. 정월대보름 용줄을 만들어 줄다리기를 하던....
소나무 밭에서 유래했다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 1971년 만들어진 저수지로 마을 외형은 크게 줄었지만, 이동읍행정복지센터가 있는 행정소재지이기도 하다. 너른 들판과 이동저수지를 끼고 있는 송전마을에도 아파트 단지가 생기며 변화하고 있는데...
소실봉자락을 따라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기흥구 보정동 삼막곡. 어지러울 정도의 도로망 외에 별다른 것이 없어 보이는 이 곳이 한반도 고대사 연구의 보물창고라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고구려 신라 백제가 한강유역 이남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던 전략적 요충지가 지금의 구성 일대다.
'안쪽 골짜기 안에 있는 골짜기'에서 유래됐다는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문시랑이'. 문수산 마애보살상, 영정조시대 무인 이주국 장군 생가 고택과 신도비, 근대 한국무용의 창시자 최승희가 남편 안막과 함께 신혼생활을 했던 역사와 문화, 인물을 품은 마을....
코로나19는 소규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 1대1 대면수업을 할 수밖에 없는 음악학원 등은 집합제한 등의 조치 운영에 더 어려움을 겪었다. 희망 마저 사라진 한 작은 음악학원 원장 눈물의 인터뷰...
1970년대 말까지 용인의 오지 중 한 곳이었던 기흥구 지곡동. 현재는 도시와 농촌의 경계에 있다. 한국민속촌과 기흥구 도심과 가까워 물류창고가 속속 들어서며 외양이 많이 바뀌었다. 목은 이색의 후예 음애 이자 선생의 고택(경기도 민속문화제 제10호)은 멋스러운 자태를 간직하며 지곡동의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돌봉산이 감싸고 있는 처인구 김량장동 은덕골은 170여 채 산비탈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 있던 산동네였다. 근대 이후 용인의 중심지였던 김량장동에 속해 있지만 가장 시골스런 마을이 은덕골이다. 그러나 5~6년 전부터 타운하우스가 들어서며 큰 변화를 겪고 있는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자리한 용인의 관문 상미마을. 경부고속도로 신갈IC에서 나오면 처음 마주하는 마을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주로 살았던 원터의 배후지로, 지금의 신갈오거리까지 포함하는 큰 마을이었다. 수여선 협궤열차가 지나던 마을에도 큰 변화가 생겼는데...
전주이씨 탐릉군의 집성촌이었던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오리골마을. 1914년 일제강점기, 잠시나마 용인 행정의 중심지였다. 이른바 산업도로(국도 42호선)가 나면서 마을이 갈라지며 변화를 겪었떤 오리골은 용인8구역 도시재개발사업으로 다시 한 번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데...
전주이씨 탐릉군의 집성촌이었던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오리골마을. 1914년 일제강점기, 잠시나마 용인 행정의 중심지였다. 이른바 산업도로(국도 42호선)가 나면서 마을이 갈라지며 변화를 겪었떤 오리골은 용인8구역 도시재개발사업으로 다시 한 번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데...#용인자연마을 #김량장동오리골 #용인8구역
국내 최대 테마파크가 있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줄자 매출이 급감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역에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임시생활시설이 들어서면서 손님이 1명이 없을 때도 있다는데...
버스와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승객 감소에 더해 바이러스 감염과 폭행 위험까지 안고 있는 택시기사들. 18년째 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 기사에게 코로나 이후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최근 1주일 동안 용인시에는 관내 등록 60명, 관외 등록 7명 등 67명에 달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갖고 시의 대응 상황에 대해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학교와 우리제일교회 등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용인시 코로나19 상황과 대응방안을 설명했다.#우리제일교회 #사랑제일교회 #교회발_코로나19_확산 #용인시_코로나19_확산 #용인시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