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호르몬의 생리작용은 대사부활작용과 발육촉진 작용이 있으므로 갑상선 기능이상은 정신적인 면을 포함하여 전신에 증상을 일으킨다.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초기증세는 비특이적이고 서서히 나타나는데 주로 피곤감, 변비, 식욕부진, 체중과다, 한냉불냉성, 피부건조, 지능 및 운동기능 저하 등을 보이며 청력이 약화되고 폐쇄성 수면무호흡이나 점액수종을 나타낸다.갑상선
이강진(서울 중동중 2·사진) 선수는 포곡초교가 배출한 또하나의 축구 유망주로 지난 7월초 「유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7월25일부터 목포에서 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갖고, 오는 8월26일엔 일본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학년때 강승준 감독의 권유로 축구와 인연을 맺고, 27회 전국소년체전 3위, 시도대항 경기에서 여러차례 우승을
용인지역 출신으로 한국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꿈나무로 주목받던 정병민(16·사진)군이 유럽으로 진출하게 됐다. 정병민 선수는 지난 4일 포르투갈로 날아가 3부리그 데포르티보 데 마프라클럽과 2년간 전격 계약을 마치고 9일 귀국한후, 12일 동북고에 자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선수는 22일 어머니 현경선 씨와 함께 포르투갈로 출국, 27일 개막
20-30대의 젊은 총동문회가 있다. 총동문회의 구성도 1회부터 10회가 전부이다. 모현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덕기·1회)가 그 곳.모현중학교는 올 2월 29회의 졸업생을 배출해 냈다. 그래서 총동문회의 연륜은 무척 짧다. 1회 졸업생의 나이는 39세, 10회 졸업생이 29세에 불과하다.75년 개교 당시엔 능원·모현·왕산·매곡초등학교에서 모두 모여 남자 2
내년도 학교신설을 위한 교육재정을 확보하지 못한 시가 ‘선-공사, 후-보상’이라는 궁여지책을 마련했다.시는 10일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위해 학교용지를 확보하고 있는 50여 건설업체에 “학교용지 확보비용을 1년 거치 3년 무이자 분활 상환한다”는 계획을 알리고 이들 업체의 동의를 구했다.시 교육청 관계자 말에 따르면 2001년도 개교 예정인 13개(초등학교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실치된 절수기가 오히려 예산낭비와 함께 절수효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12월부터 6월말 현재까지 4만여 가구에 좌변기용 대·소변 구분 절수기를 설치 했다.그러나 절수효과에 대한 시에 공식적인 통계자료가 없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절수기 사용으로 인해 오히려 물 사용량이 늘었다며 절수기 설치 사업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실치된 절수기가 오히려 예산낭비와 함께 절수효과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12월부터 6월말 현재까지 4만여 가구에 좌변기용 대·소변구분 절수기를 설치 했다.그러나 절수효과에 대한 시에 공식적인 통계자료가 없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이 절수기 사용으로 인해 오히려 물 사용량이 늘었다며 절수기 설치사업에
요즈음 청소년들의 체격이 무척 좋다. 매스컴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로는 지난 60∼70년대 청소년들보다 하반신이 길어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상반신의 차이는 거의 없으나 하반신이 무척 길어졌다며 체격이 서구화되고 있다는 보도였다.하긴 요즘 아이들은 예전의 아이들보다 음식도 좋고 생활조건도 좋아졌으니 당연한 결과인 듯 하다.이렇게 사람이건 사회건 시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한 정부의 정책과 고정관념의 틀속에서 아귀다툼하는 농민들의 수해복구는 오늘도 계속된다. 그 틈 속에서 휴가와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은 복구작업에 아랑곳없이 흙탕물 속에서 고기를 잡고 라면을 끓이고 흥을 돋군다.너무도 순식간에 엄청난 피해를 남기고 말았다. 그렇지않아도 수입개방, 구제역 등으로 정신이 들려고 할 때 하늘까지 농민들을 짓밟아
추운 겨울의 어느 날 아침. 노신사 한 분이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 때 구걸하는 사람이 노신사에게 다가와 적선을 청했다. 그러자 노신사는 매우 곤혹스러운 얼굴로 조용히 말했다.‘오늘은 내가 지갑을 가지고 나오지 않았군요. 미안합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악수뿐입니다’걸인은 매우 감동한 듯 말했다.‘고맙습니다. 저에게는 선생님의 따스한 마음이 돈을
국내에서도 한의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생활과 한의학, 체형과 신체구성학, 성인병 예방 임상운동 과목은 한의학과 대학원 교수진들이 직접 강의하고 있다.경희대 평생교육원 교양과목중 눈여겨 볼만한 것은 매학기 무료강좌가 1과목씩 꼭 개설된다는 것이다. 알뜰파 주부나 직장인에겐 더 없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어학부문 역시 외국 강사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대장에 특별한 명변은 없지만 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부드럽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대개의 경우 과중한 업무나 만성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은채 내부에 쌓여 그 분출구로 신체적 증상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따라서 불규칙적인 대장의 수축 또는 이완이 설사, 변비를 일으키고 또
각종 인허가 업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허가부서신설 여부를 놓고 시가 고심에 빠졌다.주민편의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허가부서신설을 마다할 수 없는 입장과 다른 시·군에 비해 2배 이상이나 되는 인허가 업무를 한 부서에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상반된 입장이다.경기도는 지난달 정부 지시사항이라며 도내 시·군에 허가부서를 설치하라고 지시했
이번 수해로 인한 이재민들에 대한 정부 보상금이 빠르면 이달 중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지난달 22일 집중폭우로 총 170억 가량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하고 복구비 지원과 피해가옥에 대한 보상금 신청을 재해발생 1주일만인 29일 도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이같은 피해액 산정과 복구예산 편성 및 지원신청은 재해예방 전국 최우수
민재궁은 구성면 상하리에 속한 마을로서 행정구역상으로는 구성면 상하5리가 된다.현지에서는 이곳의 명칭이 ‘민자공’ ‘민자궁’ ‘민제궁’ 등으로 호칭되고 있는데, 본래 이곳 지명은 분묘에서 유래된 것이다. 즉 마을 북쪽에 풍창부부인(豊昌府夫人) 조씨(趙氏)의 묘가 있는데, 조씨는 곧 여양부원군 민유중(閔維重)의 아내이자 숙종대왕의 계비 인형왕후(仁顯王后)의
남사농협(조합장 류근갑)·원삼농협(조합장 이강수)·이동농협(조합장 조경묵)이 공동으로 주최한 「2000년 여름 자연탐사교실」이 지난 21일 초등학생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동 영월군 동강에서 열렸다.여름방학을 맞아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체 훈련을 통해 협동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지난 7월 22일. 참고 참았던 비를 한꺼번에 뿌려주려는 듯 집중폭우가 쏟아졌다. 우리시의 평균 강우량이 310mm, 남사면에는 485mm나 되는 엄청난 양이었다.그 결과 목숨을 잃은 사람이 넷, 부상자가 열 한명으로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600여 가구와 적지않은 농경지가 침수됐다.돌아본 수해현장의 참상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내자신 보다도 타인(他人)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삶이야 말로 아름다운 것 일 수밖에 없다. 3.1운동 당시 산화해간 많은 선열 들의 빛나는 행적이 아직도 우리의 가슴을 쳐 오는 것은 자신의 삶보다도 민족과 나라의 운명을 걱정했던 그 분네들의 뜨거운 열정 때문임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비단 그 뿐 아니라 살신성인(殺身成仁) 의 마음으로 내 자신보다 이웃
수상스키 국가대표로 있는 손재민(태성고 3) 선수가 국제대회에 출전 개인부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지난 8일 일본 아키타에서 개막된 「재팬 오픈 월드게임」에 국내 국가대표 3명과 함께 참가해 점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슬라롬과 트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땄다.특히 점프종목에서 손선수는 50.6m를 뛰어 금메달을 차지한 호주
용인예총(회장 마순관)이 주최하고 한국연예협회 용인지부(지부장 최일출)가 주최한 제2회 용인시민 대화합의 밤이 지난 15일 기흥읍 구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시민화합과 단합을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코미디언 엄용수씨의 사회로 ‘님과 함께’의 주인공 가수 남진과 ‘사랑하는 영자씨’로 유명한 현숙, 댄스그룹 DOGGY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