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은 23일, 색각이상자(색맹·색약)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대안으로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앞서 20대 국회에서 발의했으나 임기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현행법은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토지이용과 관련된 지역·지구 등 도시계획을 지정하는 경우 지적이 표시된 지형도에 도시계획을 명시한 지형도면을 작성해 일반국민이 볼 수 있도록 고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색각이상자의 경우 특정 색을 구별하지
“청년들에게 쉼을 주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은 전자영 용인시의원과 함께 기흥구 구갈동에 문을 연 청년공간 ‘용인 청년 LAB 기흥’을 방문해 공간을 살펴봤다.‘용인 청년 LAB 기흥’은 329.8㎡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인문학 서재를 비치하고 코워킹룸, 다목적룸, 액티브룸, 공유카페 등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진용복 부의장은 지난 6월 경기도 노후생활 SOC사업 선정으로 도비, 시비를 확보해 기흥에도 청년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1월부터는
용인시의회 의원 3명이 대표 발의한 제정조례안 4건이 23일 제25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윤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유농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공유농업 지원과 활성화를 통한 도·농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정한 것이다. 공유농업은 농지, 농업시설, 농촌서비스 등 농촌자원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시는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책을 마련하고, 공유농업 모델 개발·보급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윤 의원은 “농업의 다양성 확보, 농촌 환경 보전과 양극화 해소 등 농업·농촌의 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대표발의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처럼 공익사업 등에 의한 강제수용토지에 대한 양도세를 100% 감면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민의힘 정찬민 국회의원(용인갑)은 14일 공익사업 목적으로 토지가 수용되거나, 사업시행자에게 토지를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공익사업에 필요하거나 정비구역 토지 등을 사업시행자에게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양도소득에 대해 현금이나 채권, 조성 토지 등 보상방식에 따라 최대 40%의
용인시의회, 결과보고서 채택 용인시의회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9일간 진행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주요 지적사항을 담은 강평을 실시한데 이어 17일 각 상임위원회별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일정을 마무리 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총 155건을 지적했으며 시정 7건으로 이중 농업정책과가 3건으로 가장 많다. 농업정책과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자재 공급에 대한 투명한 자료 공개 및 관리감독 등에 대해 시정할 것을 요구받았다. 출자출연기관 중에서는 (재)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14건 용인도시공사가 10건이다. 부서
정부에 6.25 전쟁 영웅 한국노무단 예우 정책 마련 촉구 6.25 전쟁 당시 한국노무단(일명 지게부대)을 예우하기 위한 제도적 정책을 마련해 한다는 지석환 의원의 건의안이 경기도의회에서 채택됐다.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은 지난 10월 ‘6.25 전쟁 당시 한국노무단(일명 지게부대) 예우를 위한 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 15일 보건복지위원회를 원안대로 통과했다.‘지게부대’는 전쟁 당시 지게를 멘 채 험준한 산세를 이겨내고 최전방까지 탄약과 식량 등 군수물자를 보급하던 ‘한국노무단’을 말한다. 이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용인시정)은 검찰을 국민의 검찰로 전환시키기 위한 시리즈 개혁입법 1탄으로 ‘검사임용개혁법’을 18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검사임용개혁법’은 시행 첫 해부터 변호사 또는 관련 사회경력을 갖춰야 검사에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검사 임용 시 경력은 시행 첫 해 1년부터 순차적으로 늘려 법관 임용자격 10년의 절반인 5년까지 늘리도록 했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검·경 수사권조정에 맞춰 검사 역할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다. 이 의원은 “그동안 우리나라 검사는 수사
급성 알레르기 쇼크 대처 교육 의무화 추진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시을)은 15일 학교 교직원 등에게 급성 알레르기 쇼크 대처 요령을 필수적으로 교육하도록 하는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서 공개하는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음식의 유해작용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쇼크(중증 전신 급성 알레르기 반응)’로 병원을 찾은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환자는 2015년 250명에서 2019년 564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상세불명의 아나필락시스 쇼크’ 환자 수 역
최근 ‘사랑의 연탄·이불·쌀·김장 나눔’으로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찾아가는 소통공감실장’ 경기도의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용인3) 부의장이 16일 만 13~19세 위기 청소년 보호시설인 ‘용인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대표 정정순)’ 등 도내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평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졌던 진용복 부의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힘든 나날이 이어지고 있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마음 놓고 활동할
“지적·조치 결과 공개 제도화” 제기 용인YMCA 시민의정지기단은 15일 제24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다.2014년 7월 출범한 의정지기단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단원 17명이 각 상임위별 4~5명씩 조를 이뤄 모니터하고 보고서를 작성, 공개하고 있다. 자치행정위원회와 관련해선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와 시정요구가 얼마나 반영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며, 지적 사항에 대한 공개와 조치 결과에 대한 제도적인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민숙동 자치행정위 팀장은 “자치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8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용인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1건, 용인시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BTO-a)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동의안 등 동의안 4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보고 등 보고 2건 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21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며,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을 심의한 뒤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할 계획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과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은 1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9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남종섭 의원은 6년 6개월간 활동하면서 전국 최초의 ‘경기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 등 9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또 763건의 조례안, 건의안, 결의안 등을 공동발의 하는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해왔다. 12회에 걸친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을
백군기 용인시장은 11월 25일 용인시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SK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으로 용인시축구센터 이전이나 해체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윤원균 의원의 지적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운영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2008년 K리그 전 구단의 유소년시스템 보유 의무화 등 급변하는 축구환경과 SK산단 조성계획에 따른 내외적 요인으로 인해 운영 방안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스포츠 환경과 연계해서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계 여론 수렴 등을
경기 용인시가 제4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분당선 및 경강선 연장 등 3개 노선 반영할 것을 요구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경 확정 고시가 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용인시는 앞서 김운봉 의원은 지난달 진행된 시정 질문에서 “2018년 집행부는 기흥~보라·고매~동탄2~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사업에 대해 2021년 국토교통부가 수립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오산시와 공동으로 사전 타당성 용역을 발주 현황”에 대해 물었다. 8일 시정 답변에 나선 백군기 시장은 “우리 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분당선 및 경강선 연장, 동탄
한숲물빛공원 분수 등 2개 사업 국민의힘 정찬민 국회의원(용인갑)은 지난 4일 처인구 소재 2개 사업에 8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특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는 남사 한숲시티 물빛공원 분수 및 경관조명 설치사업비 5억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마평어린이공원) 조성 3억원 등이다. 한숲물빛공원 내 수질이 악화되고 있어 주민들의 수질개선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신규 사업 예산 축소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정 의원은 이번 특교로 한숲시티 물빛공원 내 분수 및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공원 수질을 개선할 수 있
“임대·관리비 납부 통보 예정” 답변 기흥저수지에 건립한 조정경기장 무단 사용과 운영비를 용인시 예산으로 지원한데 대해 퍼주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는 여전히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25일 윤재영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다른 지역 선수단 조정경기장 무상 사용 대책을 묻는 질문에 8일 백군기 시장은 시정답변에서 “관리운영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도체육회와 운영 개선을 위해 협의했지만 도비 지원과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체육발전 기여를 이유로 사용료 면제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기흥구 중동 은목지하차도 보수공사 사용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용인정)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특교)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확보한 3억원은 기흥구 중동 은목지하차도 보수공사 사업에 사용된다. 용인경전철 동백역 인근에 위치한 은목지하차도는 겨울철 누수로 인한 고드름과 결빙으로 차량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용인시는 이번 특교 예산을 바탕으로 내년 3월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탄희 의원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차도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꼭 필요했던 예산”이라며 “지역 곳곳 현안을
지난달 25일 시정질문을 통해 김상수 의원의 용인종합운동장 양성화 설계비 무단 변경 지적에 대해, 8일 시정답변에 나선 이창호 문화복지국장은 “종합운동장 씨름장, 게이트볼장 실시설계비는 종합운동장 무허가 건축물을 양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양성화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추가질문에 나선 김상수 의원은 “2차 추경 당시 1단계 종합운동장 내 씨름장과 게이트볼장 양성화를 하겠다고 해서 한정적인 목적으로 (의회에서)9000만원을 승인한 것”이라며 “엄연히 예산을 불법으로 전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답변에 나
김상수 의원의 폐기물 처리시설 증설계획 백지화 비판에 대해 백군기 시장은 8일 가진 시정답변을 통해 “폐기물 적정 관리 및 처리가 매우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부지 선정과 관련한 (김 의원) 의견에 공감한다”면서도 “소각장 설치 필요성과 시설규모, 설치방법 등에 대해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효율성과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백 시장은 2035년 생활폐기물이 1일 460톤가량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각처리용량은 570톤 규모가 필
용인시 “인·허가 비롯 전반적인 문제 확인 조치” 불법 매립으로 인한 침출수와 체육시설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비리 의혹이 제기된 경기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비위생매립지와 관련, 용인시는 인허가를 비롯한 전반적인 문제를 확인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의 비위생매립지 대책 질문에 8일 백군기 시장은 “폐기물 조사를 위해 토지 소유자와 굴착을 위한 논의했으나 동의하지 않아 조사하지 못했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침출수 유출 등 문제 발생 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