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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 3건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윤환, 이은경, 장정순 의원(사진 왼쪽부터)

용인시의회 의원 3명이 대표 발의한 제정조례안 4건이 23일 제25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유농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공유농업 지원과 활성화를 통한 도·농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정한 것이다. 공유농업은 농지, 농업시설, 농촌서비스 등 농촌자원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공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책을 마련하고, 공유농업 모델 개발·보급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윤 의원은 “농업의 다양성 확보, 농촌 환경 보전과 양극화 해소 등 농업·농촌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안내와 해설 등을 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은경 의원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함으로써 용인시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정순 의원은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과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 등 2건을 대표 발의했다.

한의약 육성 조례안은 한의약 특성을 보호 및 계승하고, 육성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한의약 육성·발전에 관한 기본목표와 방향 등이 포함된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했다.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은 용인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확립하고, 먹거리 기본권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민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5년마다 용인시 먹거리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정순 의원은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립을 통해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주택을 활성화 하기 위해 유진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21일 열린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부결됐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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