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의 기업인들에게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제공하는 ‘기업지원 알리미 톡’ 서비스를 2월부터 시작했다.‘기업지원 알리미 톡’ 정부와 시에서 마련한 기업지원 사업 정보를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기업인들의 활동과 손쉬운 정보 취득을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지원 정보를 모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것이다.그동안 기업인들은 지원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서 각 기관의 누리집을 확인해야 했다.이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기업들이 정보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용인시산업진흥원(아래 진흥원)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e커머스(B2C) 및 공공조달시장(B2G) 진입을 돕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그 간 기업과의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에 대한 높은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B2C부터 B2G까지 폭넓은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및 ‘공공 판로 입점 컨설팅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한다.진흥원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기업의 직접적인 판로개척과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각 사업들은 지원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용인특례시가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과 협력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휴먼북’ 서비스를 중·고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휴먼북은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용인시 도서관에 등록한 뒤 이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전문가 서비스 제도이다.시 도서관과 교육지원청은 중·고교 학생들이 휴먼북 서비스를 통해 진로, 독서 등 지식을 전달받으면서 나눔과 소통의 문화를 경험하도록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휴먼북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앞서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 서비스는 2022년 포곡고의 요청으로 시작돼 약 2개월 동안 6개 학교에서 13회에 걸쳐 운영한
4월 말까지 경안천과 금학천 일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정비된다.처인구는 12억 원을 투자해 금학천과 경안천 일원 낡고 파손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정비하기로 했다.앞서 구는 올해 1월부터 산책로 포장재 훼손 등 자전거와 보행자 안전 취약 구간 등을 확인하고 보수작업이 시급한 구간을 선정했다.정비구간은 금학천(용인시청~명지대역)과 경안천(포곡읍 삼계리, 모현읍 갈담리, 동부동) 일원 6.1km 구간이다.구는 경안천(포곡읍 삼계리) 구간에 대해 보행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자전거도로를 다시 포장하고, 산책로 노선을 변경하기로 했다.
기흥구는 청사 내 유휴공간을 새단장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를 조성하고 8일 기념식을 열었다.구청사 본관 2층 중앙로비에 마련된 시민갤러리는 코너 부분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두 면을 갖췄다.시민들이 그린 작품이 전시되는 시민갤러리는 1~2개월 정도의 전시 후 다른 참여자에게 기회를 주는 순환방식으로 운영한다.올해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을 순환 전시할 예정이다. 첫 작품은 보정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캘리그래피와 수채화를 전시했다.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수지구 상현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에 있는 전신주를 제거하는 전선지중화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사업 총예산은 약 22억 원으로 한국전력이 50%, 정부가 2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의 사업예산은 시가 부담한다.지중화 사업 대상지는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상현초 삼거리부터 소실봉공원 입구까지 약 700m 구간이다. 전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이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2025년 착공 예정이다.건설정책과
국지도 84호선 화성 중리∼용인 천리 도로개설공사로 피해를 호소하는 처인구 이동읍 서리 메종포레스트타운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용인2·국민의힘)은 2월 7일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이진규 의원, 경기도와 용인시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공사인 남광토건 관계자와 메종포레스트타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단지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2019년 국지도 84호선 도로공사가 시작됐는데, 도로와 주택 단지와 거리가 7m에 불과해 소음·분진 등 각종 피해가 발생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용인시 지역맞춤형 특화재생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연구’를 통해 생활상권(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생활상권(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는 용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주요 이슈이다. 현재 용인시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은 기흥 신갈오거리, 구성‧마북, 처인 중앙동, 수지 풍덕천1동 등 4곳이다.시정연구원은 사례분석을 통해 도출한 활성화 요인을 토대로 용인시 특화재생사업의 주요 원칙 5가지를 제시했다.△역량 있는 ‘지역 리더(그룹)’ 발굴 및 영입 △공간 운영자가 실내·외 공간
기흥구 서농도서관은 2월 24일 시민 참여형 공개 문학 세미나 ‘시 창작 과정의 비밀’을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시인들이 어렵고 막연한 시 창작 방법을 안내하고, 함께 작품을 낭독할 예정이다. 첫 강연자인 노춘기 시인은 강남대 교수로 ‘너는 레몬 나무처럼’과 ‘너는 아직 있다’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는 강연 수강 신청은 22일까지 서농도서관 누리집(lib.yongin.go.kr/seonong) 또는 전화(031-324-4536)로 할 수 있다.강연은 시문학의 활성화와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한 지식 실천 공
실제와 상상을 엮어 새로운 감각의 화면을 구축하는 송현화 작가 초대전이 3월 16일까지 갤러리위(수지구 고기동)에서 열린다.송현화 작가의 작품에는 하이퍼리얼리즘, 팝아트, 초현실주의가 어우러져 있다. 익숙한 이미지의 화면은 얼핏 사실적이나 상황과 소재의 크기와 비례 등을 살피다 보면 현실에서 구현될 수 없는 구성임을 알게 된다.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은 송 작가가 의도적으로 촘촘하게 풀어놓은 오묘한 가상의 조각들에 의해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다양성의 조합, 그를 통한 새로운 상상적 발견. 그것이 송 작가가 모색해 온 회화의 여
용인특례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 15명에게 총 2400만 원을 지원했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원가정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시는 올해 시설을 퇴소하는 9명에게 200만 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6명에게 1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시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왔다. 202
경기도가 도내 163만 1인 가구를 위해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주거안전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등 올해 사업비 8천807억 원 규모의 39개 과제를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시행계획은 1인 가구에게 꼭 필요한 △주거 △안전․건강 △외로움과 △추진체계 등 4개 영역을 포함해 39개 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영역별 촘촘한 정책 추진을 위해 1인 가구 총괄 부서인 가족다문화과와 주택, 청년, 노인 등 도내 7개 실국, 15개 부서가 협
풍수해보험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이름이 바뀌고 평균 보험료가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든다. 경기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미리 가입해 둘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풍수해보험은 대설을 포함한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보험의 법명이 ‘풍수해보험’에서 ‘
처인구 땅값 상승세가 용인은 물론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유입 인구 추세도 심상치 않다.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용인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2.93% 상승했다.특히 처인구가 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흥구와 수지구가 각각 3.3%, 1.6% 와 비교하면 상승 폭이 심상치 않은 수준이다. 처인구 시세 상승 인으로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상승 폭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구 유입 상관관계는= 처인구는 반도체뿐 아니라 개발 호재가 산재해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3선거구)이 2월 21일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1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윤종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시작한 활동이다.릴레이 캠페인은 경기 북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
용인특례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온실이나 스마트팜 시설 등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돕기 위해 3월부터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농업인을 모집한다.스마트농업은 농산물 수확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용인시는 농업인과 귀농 준비 중인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이해를 돕는 교육을 하고 있다.교육은 3월 7일~5월 9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1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원예작물생리부터 스마트농업 온실 환경관리법, 농업 전기자동화 장치 등
용인특례시 낡은 수도관 개량을 지원받을 참가 세대를 모집한다.우선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설비 문제로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사용 ‘부적합’ 결과를 받은 곳이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된 주택이다.면적이 작은 순서부터 지원하며, 근린생활시설 내 포함된 주택은 건축물대장상 ‘주택’으로 기재된 곳만 지원받을 수 있다.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 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은 주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금은
용인특례시는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힘든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담보‧저금리 대출 보증을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용인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5년간 무담보로 빌릴 수 있도록 돕고, 연 3% 범위 내에서 1년간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특례보증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증수수료도 시가 1년간 지원한다.대출은 7개 협약 은행(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새마을금고)에서 받을 수 있고, 대출 금리는 은행별 시중금리(개인별 상이
용인특례시는 좁고 복잡한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면 CCTV 등 설비치를 최대 44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나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아파트나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시는 사용자가 적은 일부 시간대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하면 시설개선과 정비 명목으로 1면당 48만 원씩 최대 4400만 원까지 총시설비를 지원한다.지난해까진 신청자가 최소 10%를 부담해야 했지만
용인시평생학습관(수지구 풍덕천동)이 ‘단기교육’과 ‘특강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기교육 신청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특강교육 수강생은 2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총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단기교육은 △카페 메뉴 디저트(조리) △한그릇, 혼밥요리(조리) △친환경 수제비누&세정제 만들기(뷰티) △재봉 기초&활용(기술실용)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정보화) △쉽게 배우는 DSLR 카메라(문화예술) △하와이 전통 악기 우쿨렐레(문화예술) △소소한 일상 드로잉(문화예술) 등 8개 강좌에 1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