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직접 창착법 안내

기흥구 서농도서관은 2월 24일 시민 참여형 공개 문학 세미나 ‘시 창작 과정의 비밀’을 개최한다.

서농도서관이 2월 24일 시 창작 과정의 비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서농도서관이 2월 24일 시 창작 과정의 비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세미나에서는 시인들이 어렵고 막연한 시 창작 방법을 안내하고, 함께 작품을 낭독할 예정이다. 첫 강연자인 노춘기 시인은 강남대 교수로 ‘너는 레몬 나무처럼’과 ‘너는 아직 있다’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는 강연 수강 신청은 22일까지 서농도서관 누리집(lib.yongin.go.kr/seonong) 또는 전화(031-324-4536)로 할 수 있다.

강연은 시문학의 활성화와 지식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한 지식 실천 공동체인 ‘백비몽시화’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백비몽시화에는 대표인 이찬 평론가를 비롯해 이현승, 장석원, 주영중 등 총 14명의 시인이 참여하고 있다.

서농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시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공개 문학 세미나를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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