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현충탑에서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시민, 공무원, 학생 등 각계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김학규 시장은 이날 추념사에서 “하나뿐인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지며 풍전등화에 놓인 국가의 운명과 우리 부모, 그리고 민족의 안녕과
처인구 원삼면 소재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봄꽃축제가 지난 3일부터 5일간 펼쳐지고 있다. 봄꽃 경연장이라 할 만큼 다양한 색깔과 향기가 축제마당인 안골마을을 가득 채우고 있는 가운데 찾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7회째 맞이한 용인봄꽃축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늘면서 호응 또한 높아지고 있다는 평이다. 튤립이 화사한
▲ 올해부터 삼성에버랜드와 용인시가 ‘용인에버 벚꽃 문화제’를 열기로 하고 지난 17일 개막식을 가졌다. 하지만 이상 기온으로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그곳을 찾은 시민들은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벚꽃 길은 용인시가 지정한 ‘용인 8경’중 하나다.
지난 10일 솔개초등학교(교장 이구남)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조회가 열렸다. ‘학교는 즐거워야 한다’는 교장의 방침에 의해 이루어진 조회는 900여 명의 학생들이 ‘친구 칭찬의 글’이 담겨 있는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6학년이 1학년 동생들을 업고 운동장을 한바퀴 돌고 교실로 들어가는 등 색다른 조회문화를 만들어 가고
▲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을 이용하며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노병욱(70)씨, 목말을 타고 환하게 웃고 있는 나예진(6)양은 현재 시립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 두 세대의 웃음이 100만 도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용인시민 마음속 깊이 잔잔히 퍼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지난 14일 용인 관내 초등학교는 전교 어린이회 임원 선거 열기로 뜨거웠다. 이른 아침 각 학교 교문 입구에는 구호를 외치는 회장과 부회장 입후보자, 각 후보 지지자들의 어른들 못지않은 유세전을 치열하게 펼쳤다. 전교 어린이회장에 6명, 부회장에 9명이 출마한 솔개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에서 후보들이 소견을 발표하는 동안 손 팻말을 든 지지자들이 소
‘사랑의 교복나눔 행사’가 지난 22일 처인, 기흥, 수지 등 3개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기증받거나 수거한 교복을 1000원~8000원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사용한다. 올해 처인구는 용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용인초등학교 강당에서, 기흥구는 신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수지구는 용인Y
▲ 설이 다가오고 있다. 연휴가 짧아 아쉬움도 있지만 명절을 맞아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민속촌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전통방식의 떡메치기는 사람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즉석에서 떡메를 쳐서 구수한 콩가루를 묻혀 만든 ‘복떡’은 설 명절 복을 나눠주는 대표적인 행사다. 정
2013년의 바람을 나무젓가락에 먹물을 적시어 담아보았습니다. 젓가락질을 잘해야 건강하지요.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행복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속에 있습니다. 그러기에 당신도 나도 모두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거겠지요. 새날 새아침, 모든 이들의 가슴에 희망이 가득하기를...
▲ 2013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맞이하는 우리는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 ‘절망 자살’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위기에 처한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새해. 그 희망적이지 않은 시대의 한 가운데서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을 만났다. 스님은 물었다. “당신은 무얼 먹고 사느냐”고. 스님은 곧 김이
지난 7일 포곡읍 영문리. 초등학교 교정을 인생에 비유한 ‘떨기나무-처음사랑’ 시리즈로 유명한 이경성 화백의 작업실에서 본 설경.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한 소통으로 이웃과 친구들의 생각들을 채워 비로소 완성작품을 탄생시키는 이 화백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사진이다.
지난 5일 용인지역에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에서 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이날 중부지역에 큰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제 때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삼가동 42번 국도 양방향 모두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뒤쪽에 있는 호암미술관 전통정원 희원은 봄에는 용인8경중의 하나인 가실벚꽃으로 유명한 곳이다. 가을에는 수도권에서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단풍은 매년 10월 말, 11월초가 절정이다. 미술관 입구 도로의 벚나무길, 저수지 주변 산기슭의 활엽수와 전통정원 희원에 심겨진 단풍나무에 붉게 물든 단풍 사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191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용인에서는 1만 2630명의 수험생이 응시, 신갈고등학교를 비롯해 20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1교시 언어영역(08:40∼10:00, 80분), 2교시 수리영역(10:30∼12:10, 100분), 3교시 외국어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기흥역은 현재 분당선 연장선의 종점역이다. 말썽 많은 용인경전철과 환승하는 역으로 예정대로라면 2010년에 완공돼 경전철과 환승이 됐어야 하지만 아직도 분당선의 종점역할만 하고 있다. 용인경전철이 정상운영 되면 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도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예정된 시한에 제대로 운영될지 지켜볼 일이다. 그런데 막상 정상
용인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토착경제를 살리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역 소상공인의 단합과 교류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6일 ‘2012 용인소상공인 걷기축제’가 열린 것. 이번 행사는 용인테마거리 추진위원회가 선정한 고기동유원지번영회(회장 전철재), 흥덕 명품가구단지(대표 조상혁
지난 6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 오광선 생가 터에서 선생 일가의 공적을 기리는 표석을 제막식이 열렸다. 부친 생가 터 표석 제막식에 참석한 둘째딸 오희옥(85) 선생이 헌화하고 있다. 오 선생은 부친이 몸담았던 광복군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