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맞이하는 우리는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 ‘절망 자살’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위기에 처한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새해. 그 희망적이지 않은 시대의 한 가운데서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을 만났다. 스님은 물었다. “당신은 무얼 먹고 사느냐”고. 스님은 곧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한 그릇을 지어 내놓았다. “이 밥이 희망입니다. 이것이 생명이요, 우주를 담고 있습니다. 희망의 밥상은 소박합니다.”
▲ 2013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맞이하는 우리는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 ‘절망 자살’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위기에 처한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새해. 그 희망적이지 않은 시대의 한 가운데서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을 만났다. 스님은 물었다. “당신은 무얼 먹고 사느냐”고. 스님은 곧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한 그릇을 지어 내놓았다. “이 밥이 희망입니다. 이것이 생명이요, 우주를 담고 있습니다. 희망의 밥상은 소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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