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은 32개 시험장에서 1만4270명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수능일인 3일 오전 수능시험을 보기 위해 청소년들이 경기도교육청 41지구 제13시험장인 용인시 기흥구 성지고등학교 교문을 들어서고 있다.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의원들은 이날 장애인 차별 금지와 고용 제도, 우수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기준 의장은 “장애인을 사회적 약자로서가 아닌 사회적 동반자로 받아들이고 인력 채용 등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선정을 앞두고 23일 용인과 성남 등 유치 도시에 대한 현장 실사가 진행됐다.용인시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 및 읍·면·동체육회 임원 등 100여명은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 진입로에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용인을 찾은 현장 실사단 방문을 환영했다. 백군기 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조효상 체육회장 등도 현장을 찾아 실사단에게 환영인사를 전하며 대회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 일조량 부족 등으로 올해 용인시 쌀 수확량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와 농협의 2020년산 벼 수매가 시작된 가운데, 농촌지역인 용인시 처인구 백암·원삼·이동·남사면 들녘에선 추수가 한창이다.15일 처인구 백암면에서 쌀농사를 짓고 있는 김용덕씨가 근창리 논에서 콤바인을 이용해 벼 베기를 하고 있다. 한편, 용인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14일 회의를 열어 지난해(40kg 조곡기준 6만7500원)보다 5000원 오른 7만2500원(추청 특등품)으로 결정했다. 고시히까리는 7만6500원, 참
코로나19 확진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민족 대명절 한가위 연휴가 마무리됐다. 아직은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아 다행스럽다. 하지만 명절 연휴 동안 확진을 막기 위한 방역대책은 상황에 따라 온도차가 많이 났다. 추석 명절을 맞아 찾은 한국민속촌 주 공연장은 추석 특별방역은 고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도 어울리지 않을 만큼 방문객들이 밀집해 앉아 있었다. 일부 관람객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았지만 이를 제지하는 감독자도 찾기 힘들었다. 반면 한국민속촌으로 가는 길목인 신갈오거리 인근에 위치한 소규모 식당에는 방문객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이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 택시운수종사자 994명이 23~24일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받았다. 긴급자금은 기흥택시쉼터에서 차량 승차 방식으로 진행됐다.용인시는 지난달 10~21일 관내 택시운수종사자 217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자격 심사를 거쳐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수혜자를 제외하고 개인택시 576명, 법인택시 418명 등 총 994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했다.
집중호우로 수십억원의 피해를 입은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연이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용인 곳곳이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산사태로 주택이 파손되거나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은 원삼면 맹리 맹골마을은 아직도 피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수정로36번길과 이어진 도로에 산사태로 인한 흙더미에 망가진 철제 가드레일과 반사경이 논 한쪽에 그대로 방치돼 있어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 사고가 우려된다.
용인노선 도로망이 곳곳에서 추진 중인 가운데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57호선에 대한 큰 관심은 여전하다. 경기도 구간 안성~용인~성남~의왕~안양을 잇는 간선도로 축은 대부분 개통됐거나 순조롭게 공사 중이다. 문제 구간은 국도 45호선 용인도심 우회도로 종점인 처인구 마평동~포곡읍 삼계리(경방)까지 연장 9.1km 정도다.왜 2006년 도로구역 결정고시 후 무려 14년이 되도록 제자리걸음일까. 지역사회가 한 목소리로 ‘전략적 교통축’이라고 간절히 개통을 원하지만 속사정은 만만치 않다. 번번이 발목을 잡은 것이 수요예측 조사 결과의 부
용인시의회가 임시회를 앞두고 본회의장을 비롯해 대회의실과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 비말 확산 방지를 위해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예방 조치로, 투명 가림막은 책상 위에 'ㄷ'자형으로 설치됐다.
긴 장마로 인한 짧은 일조량으로 연약해진 벼가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강한 바람을 이기도 못하고 쓰러져 용인 백옥쌀 생산농가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태풍 마이삭에 이어 더 강력한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돼 농작물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백옥쌀 GAP단지 벼가 대부분 쓰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