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로 인한 짧은 일조량으로 연약해진 벼가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강한 바람을 이기도 못하고 쓰러져 용인 백옥쌀 생산농가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특히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태풍 마이삭에 이어 더 강력한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돼 농작물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백옥쌀 GAP단지 벼가 대부분 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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