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이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 택시운수종사자 994명이 23~24일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받았다. 긴급자금은 기흥택시쉼터에서 차량 승차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인시는 지난달 10~21일 관내 택시운수종사자 217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자격 심사를 거쳐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수혜자를 제외하고 개인택시 576명, 법인택시 418명 등 총 994명에게 1인당 60만원씩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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