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국회의원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용인정)의 주최로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 급식 대공청회가 열렸다.공청회는 나곡초등학교 이은영 영양교사의 ‘학교급식의 위생관리’에 대한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유진선 시의원이 ‘용인시 학교 급식 지원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교육급식과 이연숙 학교급식운영팀장은 지난 8월 용인지역에서 발생한 학교급식 비리 이후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비리 예방 및 투명성 확보 개선대책’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
풍천초등학교(교장 김상욱) 5학년 30여 명의 학생들이 지난 14일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를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 이날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김중식 의장, 소치영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복중학교(교장 신원섭)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자유학기제가 정착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4일 성복중학교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그동안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유학기 발표회’가 열렸다.‘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을 찾아 계발하고 친구들과 꿈을 나누며 자유로운 예술적 표현력을 발현하도록 만든 교육과정이다. 이날 발표회는 리코더반 133명의 선율이 넬라 판타지아로 웅장하게 막을 열었다. 이어 힐링요가반 공연과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쓴 ‘소원일기장’이라는 연극이 공연됐다. 댄스예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7일 오전 언남초등학교 4학년 30여 명의 학생이 방문해 ‘어린이 의회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의회 홍보 책자 열람,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 의회 체험, 유향금 의원과 만남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으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 등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모의 의회 체험에서는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 분담을 하고 ‘용인시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조례안’을 심의하는 임시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각자의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를 통해
용인 처인구 원삼초등학교와 좌항초등학교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처음으로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 동반자가 되기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다. 치매 친화적인 사회 조성에 동참하는 학교로 경기도에서는 10개 시·군에서 15개 초·중·고교가 지정됐다.이에 따라 원삼초와 좌항초는 내년부터 치매를 바로 알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내용의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치매 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희망하는 학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교육장 최종선)은 지난달 28일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한 초등 39명, 중등 36명 등 총 75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수료식은 1년간의 교육활동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표창, 교육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출물 발표회, 프로젝트 학습 등에서 모범을 보인 학생들에게는 교육감 및 교육장 상장이 수여됐다.
교육부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 활용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용인 내 일선 학교에서도 국정 교과서 채택을 두고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일부 역사 담당 교사들은 ‘활용 안될 것’이란 의견에 무게를 두고 있다.특히 경기도교육청 역사교육위원회가 이날 ‘헌법 가치를 부정하는 국정역사교과서 거부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헌법 가치를 부정하는 비민주적, 비교육적 국정역사교과서를 거부하며, 국정역사교과서가 교실에 들어가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힘을 모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 향
용인 백봉초등학교(교장 이진경) 전교생 34명은 지난달 30일 강당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채소 등으로 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김장 체험’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은 학생들이 재배한 채소를 직접 수확해 주변의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시현(12) 유기농동아리 회장은 “직접 가꾸고 재배한 채소로 김장을 해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나눠 드릴 수 있어서 의미가 있고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다.이진경 교장은 “학교에서 직접 참여 수 있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져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며 “친환경 농산물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달 29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용인시청소년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엔 정찬민 용인시장과 최종선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청소년, 시민, 학부모 등 각계각층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이날 토론회는 ‘용인시를 이끌어 나갈 20만 청소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였다. 용인시민신문 우상표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이날 토론자들은 청소년 대표, 교육자, 시민, 관련 종사자들이 각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용인시 청소년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태성고등학교(교장 김대규)는 지난달 28일 학교 교문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팻말을 들고 “학교폭력 그만! 담배도 그만!”을 외치며 학교폭력 추방과 금연 의지를 드러냈다.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준비한 사탕을 나눠주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캠페인을 기획한 태성고등학교 어머니회 회장은 “우리 아들들이 더 이상 학교 폭력 때문에 괴로움을 당하지 않고, 특히 건강을 해치는 담배는 정말 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밝혔다.
성복중학교(교장 신원섭) 3학년 자율동아리 로스타즈(Lawstarz)팀(윤남경, 정수연, 강미주, 김수윤, 남서연)이 지난달 22일에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법무부주최 ‘제3회 청소년 헌법토론대회’에서 중등부 대상(법무부 장관상,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법무부가 주관하고 교육부, 대한변호사협회, 자녀안심국민재단 등이 후원한 이번 토론대회는 청소년들이 헌법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헌법가치를 체득하고 법질서 준수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토론대회는 8월 중등부 139팀의 참여
용인심곡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문화를 위해 지난 18일 본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올해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는 특별히 ‘영화음악’을 주제로, 곡의 쉬운 이해를 위해 영화의 명장면을 함께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5일 18일, 22일 총 3회에 걸쳐 신갈 문화의 집 다목적실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제2차 진로코칭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진로전문가들의 멘토로 통하는 진로코칭 전문가 김승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자기주도학습 학부모코칭’을 주제로 자녀를 자기주도학습자로 키우기, 성적을 올리는 공부습관, 자녀와 소통하는 감성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성공사례들이 소개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자녀들의 공부습관을 분석해보고
용인 능원초등학교(교장 김정님)는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한 문화적 소양 능력을 기르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10시간 이상씩 전통 악기 다루기 교육과 민요 부르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담임 교사 외에 외부강사를 초빙해 창의적 체험활동 및 교과시간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4~25일 이틀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청, ‘영글어 가는 능원 꿈나무 향연’이라는 이름으로 전통음악 발표회를 열었다. 1학년은 장구를, 2학년은 소고춤, 3학년 북과 장구, 4학년 모듬북, 5학년 장구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지난 22일 용인성산초를 시작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초·중등 교장지구장학 ‘성장나눔 협의회’를 실시했다.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초등 10개, 중등 6개 총 16개 지구에서 학부모와 함께 현안 문제에 대한 성장나눔 사례발표와 주제 토론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협의회에서 교장, 학부모대표, 학교운영위원장 및 교육청 관계자는 한해동안 현장에서 가장 어려웠던 문제를 ‘어떻게 민주적·협력적 방안으로 어떻게 극복했는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15일 용인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용인시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제1차 교육협력 실무협의 정례회를 개최했다.실무협의 정례화는 용인시가 2017년 학교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2배로 늘려 용인형 교육에 시동을 건 상태에서 용인교육 발전 동행을 위해 지속가능한 교육네트워크와 전문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협력협의회 실무단 구성은 용인교육지원청 안경애 교수학습국장과 용인시청 이태용 평생교육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관련 실무자 6명을 위원으로 조직했다.제1차 정례회인 이날 협의는 용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의 한 농촌 학교에서 예술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손수 만든 공예작품을 발표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좌항초등학교에서 용인문화재단 기획공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꿈이 가득한 내방 꾸미기’ 작품 발표회다.좌항초등학교 6학년1반 학생 13명은 10월 5일~ 11월 16일 6주간 나무동화 박혜연 대표의 재능기부를 통해 붙이고 갈고 색칠하며 만든 책꽂이, 책 받침대, 사물함 등 공예작품을 만들었다. 이수이 학생은 “공예작품 만들기 경험이 있었지만 플라스틱이 아닌 향이 나는 나무로 작품을 만들어 재미있
용인 교동초등학교(교장 정유현)는 지난 10일을 문화예술 체험의 날로 정하고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 의사소통능력과 감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내 강당에서 ‘영어 뮤지컬’ 공연을 열어 교사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이번 공연은 ㈜경기영어마을 주관으로 영어뮤지컬 전문가로 구성된 원어민 배우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다양하고 흥겨운 노래와 율동, 액티비티와 함께 재구성된 수준 높은 뮤지컬을 유치원생들과 1~6학년 전교의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박찬우)는 지난 11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용인한빛초 학생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어깨띠를 메고 피켓을 들며 한시간 동안 걸으며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지정 흡연예방중심학교인 용인 흥덕초등학교(교장 조용형)는 청소년 음주, 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음주, 흡연예방 뮤지컬 “호랑이 임금님, 이제 그만!”을 지난 18일 1~2학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했다.공연 중 학생들은 꾐에 넘어가려는 호랑이 임금님에게 이구동성으로 “안돼요”라고 함성을 지르기도 하고 자신들은 절대 담배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흥덕초 교장은 “음주 및 흡연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인 요즈음에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금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