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로스타즈팀, 토론실력·진지한 탐구정신 탁월 평가

성복중학교(교장신원섭) 3학년 자율동아리 Lawstarz팀(윤남경, 정수연,강미주, 김수윤, 남서연)이 ‘제3회 청소년 헌법토론대회’에서 중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성복중학교(교장 신원섭) 3학년 자율동아리 로스타즈(Lawstarz)팀(윤남경, 정수연, 강미주, 김수윤, 남서연)이 지난달 22일에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법무부주최 ‘제3회 청소년 헌법토론대회’에서 중등부 대상(법무부 장관상,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법무부가 주관하고 교육부, 대한변호사협회, 자녀안심국민재단 등이 후원한 이번 토론대회는 청소년들이 헌법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헌법가치를 체득하고 법질서 준수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토론대회는 8월 중등부 139팀의 참여로 실시된 권역별 예선 8개 우승 팀들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복중학교 학생들은 8월 예선에서 경기지역 최우수 팀으로 우승한 바 있다.

본선에서는 ‘한자교육 선택과목정책’,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노래방 설치 제한’, ‘봉사활동 시간 입시반영제도’ 등 헌법논리에 기초한 기본권 침해문제에 관한 주제로 찬반토론을 벌였다.
성복중학교 로스타즈팀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모두발언, 최후주장, 자유토론 등 토론실력이 우수하고, 대회의 취지에 맞는 헌법에 대한 사랑과 헌법에 대한 진지한 탐구 정신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검사, 교수, 변호사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로부터 받은 전문적인 질문에도 수준 높은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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