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구역 내 충전 방해행위에 대한 주민신고가 한층 더 강화된다. 용인시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 등 주민신고제 운영’ 변경사항에 대해 행정예고한다.변경된 부분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정차된 일반자동차를 신고하기 위해 제출하는 사진의 요건으로 종전 ‘시차 5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에서 ‘시차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이다.이는 용인시 주민신고제와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이 상이한 것을 행안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으로 일치시키기
용인특례시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출생 대응 맞춤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인구 유입 속도에 비해 출생률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만혼과 비혼, 비출산 비중이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결혼‧출산‧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시는 올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아동 분야, 48개 사업)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청년 분야, 24개 사업)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기업인들에게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카카오톡을 활용해 제공하는 ‘기업지원 알리미 톡’ 서비스를 2월부터 시작했다.‘기업지원 알리미 톡’ 정부와 시에서 마련한 기업지원 사업 정보를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기업인들의 활동과 손쉬운 정보 취득을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지원 정보를 모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것이다.그동안 기업인들은 지원 정책을 확인하기 위해서 각 기관의 누리집을 확인해야 했다.이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기업들이 정보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거나,
용인특례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 15명에게 총 2400만 원을 지원했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원가정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시는 올해 시설을 퇴소하는 9명에게 200만 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6명에게 1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지정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했다.시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여왔다. 202
경기도가 도내 163만 1인 가구를 위해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주거안전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등 올해 사업비 8천807억 원 규모의 39개 과제를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시행계획은 1인 가구에게 꼭 필요한 △주거 △안전․건강 △외로움과 △추진체계 등 4개 영역을 포함해 39개 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영역별 촘촘한 정책 추진을 위해 1인 가구 총괄 부서인 가족다문화과와 주택, 청년, 노인 등 도내 7개 실국, 15개 부서가 협
풍수해보험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이름이 바뀌고 평균 보험료가 지난해 대비 소폭 줄어든다. 경기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미리 가입해 둘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풍수해보험은 대설을 포함한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올해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보험의 법명이 ‘풍수해보험’에서 ‘
용인특례시 낡은 수도관 개량을 지원받을 참가 세대를 모집한다.우선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설비 문제로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사용 ‘부적합’ 결과를 받은 곳이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된 주택이다.면적이 작은 순서부터 지원하며, 근린생활시설 내 포함된 주택은 건축물대장상 ‘주택’으로 기재된 곳만 지원받을 수 있다.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 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은 주택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금은
용인특례시는 좁고 복잡한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면 CCTV 등 설비치를 최대 44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나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아파트나 종교시설, 대형마트, 상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시는 사용자가 적은 일부 시간대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개방하면 시설개선과 정비 명목으로 1면당 48만 원씩 최대 4400만 원까지 총시설비를 지원한다.지난해까진 신청자가 최소 10%를 부담해야 했지만
용인특례시는 경강선을 경기 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처인구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용인시는 경강선을 용인 남사까지 연장하기 위해 광주시와 공동 용역을 실시해 경제성을 확인하고, 1월 22일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했다.경강선 연장은 경기 삼동역 대신 광주역에서 분기해 용인 남사를 잇는 37.97km의 일반철도다. 이 노선은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지난다.총 사업비는 2조 315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매립장 및 소각장 조성에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는 매립폐기물은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처리하기로 사업시행자와 합의했다고 밝혔다.용인시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폐기물처리시설 조성과 관련해 주민 민원 서류가 접수돼 사업시행자에게 폐기물 배출 계획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사업시행자는 폐기물 처리시설 규모 산정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배출시설과 지정발생량을 대상으로 산정했으며, 외부 폐기물 반입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용인시에 보내왔다.이에 시는 사업시행
기흥구는 2월 14일 지곡3·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이다.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측량과 지적공부(토지대장 등)가 정리되면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조정금이 발생한다.구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지곡 3·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새로 경계를 설정하고 면적이 증감된 토지 10필지에
용인특례시는 공공정책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협치참여단 50명을 이달 19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협치참여단은 2024년 용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다시 찾고 싶은 용인) △탄소중립(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친화도시 용인) △시정홍보(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활성화 방안’) 3가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공감투표 및 토론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숙의된 제안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협치참여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누리집(https
용인특례시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2월 23일부터 받는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 원인인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차량이나 건설기계를 조기에 폐차할 때 보조금을 지원한다.올해부터 출고 당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도 신청할 수 있다.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용인특례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한 차량과 건설기계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경유 차량과 건설기계 △등록원부상 정기검사 기간이 유효한 차량과 건
용인특례시는 2월 16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시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18년과 올해까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오는 2028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의미한다.시는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의 안전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전국 최초로 경찰, 여성 폭력 상담소와 협약을 맺고 스토킹‧데이트 폭력
용인시가 2025년부터 용인 전역서 송평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한다. 시는 이를 주요내용을 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일원화 처리 시스템을 공동주택 뿐 아니라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다.용인시는 2월 15일 시청사에서 폐가전제품 재활용 의무대행 기관 E-순환거버넌스과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서 양측은 소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내달부터 단독주택까지 포함해 시 전체로 확대해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2023년 9월 협약을 맺고 우선 공동주택의 신청을
용인특례시는 학자금을 대출하고 제때 상환하지 못해 신용등급이 낮아진 청년을 돕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신용 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시는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등급이 낮아져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대출금 분할상환약정 체결 때 필요한 채무액의 10%인 초입금을 지원하는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앞서 지난해 시는 이 사업을 통해 17명의 청년에게 총 936만 원의 신용 회복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올해부터는 청년들이 대출금을 조기 상환하도록 성실납부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 지원하는 ‘
용인시지역자활센터 청년위드펫사업단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점 ‘더 건강하개’와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가 유기 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시 동물보호센터(아래 센터)는 2월 12일 사업단이 운영하는 ‘더 건강하개’에서 생산한 반려동물 간식을 구매해 이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 ‘더 건강하개’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센터의 유기 동물 입양 홍보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이번 협업은 센터가 더 많은 유기 동물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청년위드펫사업단에 협업을 제안한 것이다.이를 통해 시 동물보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최근 5년간 지역 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성과와 반성을 살펴 막바지 겨울철 화재 예방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2018~2022년) 용인에서 매년 평균 약 135건(30.9%)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해 계절별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화재 발생률 대비 평균 1% 감소, 겨울철 화재 발생률이 평균 4.7% 준 것으로 조사됐다.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성과로 연간 화재 감소 추세보다 겨울철 화재 감소 추세가 더 강하게 나타났다며 소방정
‘세금 먹는 하마’ 논란을 빚는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 과도한 수요 예측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전임 용인시장과 엉터리 수요예측을 수행한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원들에 대해 법원이 중대한 과실로 인정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서울고법 행정10부(성수제 양진수 하태한 부장판사)는 2월 14일 ‘용인경전철 손해배상 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아래 주민소송단)’이 전직 용인시장 3명 등 관련자들의 책임을 물어 용인시가 1조 127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낸 주민소송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2013년 시작된 주민감사를
용인특례시가 2월 7일 비시가화지역(계획관리지역과 자연녹지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역 약 127㎢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3차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했다밝혔다.이에 따라 용인시의 전체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용인시 전체면적 591㎢ 중 21.5%에 해당한다.시는 2019년 11월 수지구 일원 7.6㎢, 2021년에 기흥구와 처인구(포곡,원삼,남동) 일부 지역 20.12㎢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기존 성장관리계획구역도 정비해 이번 3차 고시에 포함시켰다.용인특례시가 이번에 난개발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