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용인농협 전·현직 조합장 맞대결모현 이기열·이동 이연우 세 번째 도전지난달 26일부터 3.11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조합마다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특히 농협법 개정으로 짧게는 5년, 길게는 6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인데다, 12개 농·축&m
옛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고택은 그 자체로서도 의미가 있지만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어 더 매력적이다. 24절기 중 봄이 왔음을 알리는 ‘우수’이기도 한 설날, 주말까지 이어지는 긴 설 연휴에 가족이 함께 고택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고요하고 아늑한 풍경 속에 배어든 선조들의 이야기가 특별한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이
좋은 농협 다섯가지 실천 목표조합 맞춤형 장기플랜조합원이 깨어있는 조직판로와 소득은 조합에서 책임조합간, 지역과의 연대와 협력중앙회 개혁 위한 자립과 연합3월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본지는 조합장 후보들에게 좋은 농협 만들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재단과 ‘좋은농협만
착한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안성 ‘고삼농협’경기도 남단 소규모 도시 안성. 그곳에서도 인구규모가 가장 적은 고삼면. 용인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남사면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000여명이 옹기종기 모여사는 말 그대로 작은 농촌마을이다. 하지만 고삼면은 국내를 넘어 외국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농업 선진지역이다. 실제 고삼은 국내 생명농업의
경제사업 뒷전, 돈 장사만 한다 비판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변화’의 마지막 기회로 여기는 분위기는 비단 용인만이 아니다. 경제 침체와 협동조합이 속속 설립되면서 전국의 지역농협 관계자들은 지역농협이 심각한 정체성과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충남대 명예교수로 있는 지역재단 박진도 이사장은 &ldq
노인회 한자교실 운영폐자전거 수리해 나눠조경관리 직원들이 직접"2014년 용인시가 인정한 모범관리단지라는 평가를 받은 것은 거짓된 정보 없이 우리 단지의 상황을 그대로 전한 것이 수상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입주민들의 도움과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아요.”지난해 ‘용인시 모범관리단지’로
한 겨울, 모든 학교는 긴 방학에 들어가 있다. 추운 날씨에 알맞은 나들이 코스가 경기도에는 많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테마 여행지를 찾아가 본다.우리 떡문화 체험 ‘웬떡마을’웬떡 슬로우푸드 체험마을은 자연 건강식 떡을 제조하는 체험마을이다. 체험은 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는 떡 퀴즈, 떡에 대한 교육 후 떡을 직접 만
동시조합장 선거 ‘변화’의 마지막 기회오는 3월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농협법 개정으로 그동안 각 조합별로 치러지던 농·축협·산림조합장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게 된 것이다. 용인농협을 비롯한 10개 지역농협과 용인축산농협, 용인시산림조합 등
2015년 한해가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규제완화와 각종 복지정책에 큰 변화가 눈에 띈다. 이에 경기도․용인시를 비롯한 도 교육청이 밝힌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정리했다.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최저 생계비 2.3%, 현금급여 기준 2.3% 인상. 이에 지원 기준이 되는 4인가구 최저생계비는 166만8329원, 4
생활정보/ 휴먼터치 강화생활정보를 중심으로 한 를 2개면으로 늘린데 이어 면 역시 2개면으로 늘렸습니다. 다양하고 감동있는 사람이야기와 인물포커스에 비중을 한층 높여 휴먼터치를 강화합니다. 참여하는 신문/ 전문 필진 보강 기존 필진 이외에도 각 부문 전문성을 갖춘 필진들을 보강해 신문의 질적 개선에 나서는 한
새 아침이 밝았다.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만 2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1995년 4대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민선시대를 열었으니 말이다. 세상 어디든 성장통이 있기 마련이다. 지방자치 역시 마찬가지다. 시민 목소리가 반영되는 통로 확대 등은 제도 운영과정에서 얻은 긍정효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시민들은 설익은 자치의 부작용도 뼈저리게 경험했다. 위임된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 지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앞둔 한 초선의원의 말이다. 실제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27명의 시의원 중 절반 이상인 14명이 초선의원일만큼 강세를 보였다. 특히 여성의원의 약진은 역대 최대로 비례대표를 포함해 10명이 의정에 진출했다. 이에 초선·여성의원들의 올 한해
2014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용인시는 글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공동주택부지가 팔리지 않아 용인시 재정위기를 부채질하며 애물단지로 전락했던 역북지구는 공동주택부지 매각 완료라는 희소식으로 2014년 대미를 장식했다. 그밖에 경전철, 세월호 참사, 덕성산업단지에 이르기까지 올해처럼 ‘명암’이 확연
용인시민신문은 2014년 한 해 다양한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민선 6기 정찬민 시장이 출범했고, 제7대 용인시의회도 새롭게 출발했다. 지역경제의 발목을 잡아 왔던 역북지구 등의 사업도 속속 해결책을 찾고 있다. 용인경전철에서 비롯된 용인시의 재정난도 그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다. 매년 송년호에 실었던 ‘10대 뉴스&rsqu
용인시의회는 18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1조4734억 중 276억4800만원을 삭감하고 154억6500만원을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한 ‘2015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했다.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건영)는 상임위를 통과한 심사안을 토대로 계수조정을 하면서 진통을 겪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조선 후기에 가장 많은 인기를 모은 소설 가운데 하나로 구성이 치밀하고 규모가 방대하며 표현력이 빼어날 뿐 아니라 여성들의 성격이 아주 개성 있게 창조되어 있어서, 고전소설 가운데 백미(白眉)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한국민족문화백과사전 설명중]올해 수능 국어영역 31~34번에 출제된 것이 남영로의 &lsquo
먼 옛날 실크로드의 주요 통과거점이 되면서 일찍이 중앙아시아의 중심이 됐던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달리는 자동차의 85%가 한국산이고 주요거리에 심심치 않게 한국 대기업 광고탑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지리적 거리보단 훨씬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다. 1991년 소련붕괴에 따라 독립을 이룬 후 발 빠른 시장경제로의 전환과 그에 따른 일정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조선시대에 사용된 간선도로의 하나로 서울과 부산을 잇는 최단거리의 노선인 영남길이 복원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의 행정구역상으로는 성남, 용인, 안성, 이천을 경유하고 있다.한강 유역과 낙동강 유역의 교통로인 영남대로는 약 2세기 중엽부터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삼국통일 이후 경주를 중심으로 교통망이 본격적으로 정비되면서 영남대로가 본격적으로 성립되었다고
조금 더 늦가을 정취를 느끼려 시간을 붙잡고 싶지만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니 무정한 가을이 아쉽기만 하다. 이맘때면 집집마다 김장을 담그고 메주를 띄워 겨울을 준비한다. 담장 너머 갓 담근 김장김치에 고기 한 점 얹어 막걸리 한 잔 들이켜는 모습이 정겹다. 매달 이달의 가볼만한 곳을 선정하며 구석구석 경기도 관광자원을 알리고 있는 경기관광공사가 11월 가볼만
“고인돌은 중국의 동북공정을 막을 수 있는 열쇠다.” 이번 답사를 같이한 대지초등학교 우장문 수석교사의 말이다. 세계 고인돌의 절반 이상이 한반도에 있다는 사실은 고인돌 분포만으로도 우리 민족 영역의 크기를 알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는 것.우리나라 큰 돌 문화의 대표인 고인돌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