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을 가다)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전경/ 제공 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전경/ 제공 명지대학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명지대)는 용인시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이다. 서울 서대문구에는 인문대 캠퍼스가 있으며, 1983년 용인시에 자연대 캠퍼스가 옮겨왔다. 자연대 캠퍼스에서는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ICT융합대학, 예술체육대학, 건축대학, 국제학부가 운영되고 있다.

건축학전공/ 제공 명지대학교
건축학전공/ 제공 명지대학교

40년 전통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명지대는 1971년 건축공학과를 신설해 2001년 국내 최초로 건축공학과를 건축학과로 통합했다. 모든 건축교육 역량을 건축설계분야로 집중해 건축대학을 설립했다. 건축학전공 교육분야는 국내 유일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교육부지원 특성화 우수대학에 3년 연속 지정됐다. 2007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로부터 국내 최초 전문학위 인증을 취득해 최상위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건축학전공은 건축과 도시 및 역사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국제적 수준의 전문능력을 갖춘 건축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수시로 변화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하기 위한 실사구시에 입각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통공학과/ 제공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제공 명지대학교

교통전문인 양성 선두 ‘교통공학과’

명지대학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창의성 높은 인재를 양성해 국가 교통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990년 교통공학과를 설립했다.

명지대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교통전문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1992년에 산업기술대학원의 1개 학과로 출발한 ‘교통대학원’을 국내 유일의 교통전문대학원으로 발전시켜 산·학·연이 필요로 하는 교통전문가 양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교통환경 및 기술환경에 부응하는 최적의 교통 문제 해결방안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교통과학기술연구센터’를 설립, 국가 교통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생명과학정보학과/ 제공 명지대학교
생명과학정보학과/ 제공 명지대학교

생명공학의 시초 ‘생명과학정보학과’

생명과학정보학과는 1988년 생물학과로 출발해 생명과학과, 생명과학정보학부를 거쳐 현재의 생명과학정보학과로 자리 잡았다.

생명과학은 21세기를 주도하고 있는 생명공학 기술의 근거가 되는 학문으로서 가장 빠르게 지식이 진보하는 과학 분야이다. 생명정보학, 바이오인포매틱스는 생명과학적인 문제를 정보과학, 전산학 등을 이용해 해결하고자 하는 학문이다.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통 전공 교과목과 세부 전공 교과목 제공, 세미나 및 논문 연구를 통해 현대 생명과학의 발전 추이를 이해하고 종합적 응용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학생들은 3, 4학년 때 교수연구실에서 심화 실험 연구를 직접 수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컴퓨터공학과/ 제공 명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제공 명지대학교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컴퓨터공학과’

컴퓨터공학과는 1979년 개설해 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긴 세월 동안 학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수요가 있어야 가능하다. 컴퓨터공학은 꾸준히 주목받는 학문으로 국내외 굴지의 회사, 연구소, 학계, 국영기업체와 기관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컴퓨터공학과는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2011년부터 지식경제부(현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서울어코드 사업을 수주해 매년 약 6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교과과정, 전체 강의 녹화, 최신 기자재 구비, 산학협력 및 인턴십, 해외 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역량 확대를 돕고 있다. 또한, 한국 IBM 등 우수 기업체와의 취업 연계 교육과정을 개설해 취업을 도우며, ABEEK 공학인증을 취득해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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