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양지면 거주 직업군인
장병 전수조사 과정서 양성 판정 

55사단 장병들이 3일 용인공용버스터미널에서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군부대에서 용인시의 11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4일 용인 관내 군부대의 직업군인 K모씨(27세)가 군내 코로나19 전수조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9일부터 발열 증세가 있었고 군내에서 병사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전수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K씨는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의 한 공동주택에서 배우자와 장인, 장모, 처제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군 역학조사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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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4981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 031-324-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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