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확진 판정을 받은 8,9번째 코로나19 환자의 8살 자녀가 4일 양성으로 통보받고 부모와 같은 병실로 격리 이송됐다. 

10번 확진자 J양은 8살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8,9번 확진자의 자녀다. 다른 자녀 1명은 음성으로 친척집에 머무르고 있다. 

J양은 2일부터 근육통과 37.3℃ 미열 증상을 보였으며 3일 미열을 동반한 다리 통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인 3일 부모의 양성 판정에 따라 자택 격리됐으며, 4일 오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J양은 확진 판정 후 부모와 함께 안성의료원으로 격리 이송된 상태다. 시는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를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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