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26억 원을 투자해 범죄취약지역 75곳에 방범용 CCTV 300대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된 CCTV 235대를 교체한다.새로 CCTV를 설치하는 곳은 주택가, 통학로, 골목길, 공원, 주요 도로 등 범죄 취약 지역이다. 설치 대상 지역은 시민의 의견과 범죄 발생 데이터 등을 고려해 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했다.또한 노후한 CCTV 235대도 교체한다. CCTV 영상을 초고화질로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는 목적이다. 이곳에는 심야시간 CCTV가 운영되
수지구 신봉동에 있는 법륜사 신도들과 스님이 3월 12일 수지구청 앞에서 ‘애견카페 반대’ 집회를 열고,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며 애견카페가 기존 ‘휴게음식점’으로 신고한 만큼 그에 맞는 용도로 개업할 것을 촉구했다.법륜사 신도들과 일문 스님은 지난 5일 예정했던 집회를 취소하고, 대화에 나섰지만, 마땅한 절충안을 찾지 못하자 11일 수지구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11일 수지구청 정문 앞에 모인 법륜사 신도 50여 명과 주지 일문 스님은 ‘소음공해 반대’, ‘청정도량 수호’, ‘하천오염
용인특례시가 다자녀 혜택을 늘렸다. 시는 기존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하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정책을 2자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혜택 폭을 넓히기 위해 관련 15개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 기준으로 3자녀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고 지역 내 107곳 공공시설 이용료도 30~50% 감면해 준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 시설은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3곳), 용인시 평생학습관(2곳), 용인시 다목적복지회관(2곳),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4곳), 공용 유료주차장(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설치 사업이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특례시는 동백지구 주민들의 숙원이던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 계획이 3월 18일 시 투자심사위원회의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방재정투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 수립의 타당성을 진단하는 절차로,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번 사업을 포함시키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시는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km의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갤러리산에서 용인특례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KMAF운영위원 심성규, 호정아, 김구연,김수경, 홍정림의 초대전이 3월 25일까지 열린다. 이곳에서는 전시와 함께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2024 문화예술 지원사업’ 대한민국현대 미술제 지원사업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공모전 △초대작가전 △아트페어 △아트 페스티벌 △청년·원로 대상 사업별 안내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예술교육 매개자 △KMAF 용인 문화예술플랫폼 아트센터-산 운영 등 KMAF운영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인특례시는 2027년 완공되는 수지중앙공원(신봉동 산179번지)에 56억 원을 들여 건강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시는 축구장 73개 크기인 수지중앙공원에 4㎞ 구간에 달하는 건강 테마 숲길을 조성해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나무숲 길과 꽃길, 솔숲길, 반려동물 산책길 등을 만들 계획이다.이와 함께 파크골프장, 모험 놀이터 등 다양한 운동 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앞서 시는 공원 내 등산로 1.3㎞ 구간에 설치된 노후화된 야자 매트를 철거하고 보행로 평탄화 작업과
수지구는 대지산 등산로와 고기교 환경 정비 공사와 현암·신촌·서원초등학교의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구는 대지산 등산로의 일부 보수와 노후 시설물 교체를 위해 4억 원을 들여 6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고기교 보수·보강에는 5억 원을 투자해 5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대지산 등산로와 고기교는 대덕초·고기초 통학생과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학부모 회장단 간담회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이 제기돼 왔다.교통환경 정비사업은 현암초와 신촌초에 방호울타리, 서원초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신촌초의 보도블록을 교체한다.
22대 총선이 20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맞춰 지역 현안이 다시 화두가 되고 있다. 그간 선거 때마다 공약화돼 표심을 모았던 각종 현안이 성과를 내는 것도 있었지만, 다수는 제대로 시작도 내지 못하는 때도 있었다.기흥을 선거구로 하는 정치권도 다양한 현안을 공약으로 만들었다. 이중 수도권고속선(이하 SRT) 용인역은 최근 열린 두차례 총선에서 언급될 만큼 단골이며, 지역 관심사다.이상일 시장 역시 20대 총선에서 용인시병 후보로 나서 SRT 관련 공약을 내걸었다. 여기에 4년 전인 21대 총선에서는 역 위치를 두고 선거구에 따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3월 8일 처인구 마평동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개장했다.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은 300여 종의 수목과 화훼류 등이 판매되며, 조경 자재, 비료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산림경영지도원이 배치돼 묘목 심기와 관리방법, 산림 경영기술 등에 대해 현장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이대영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량 묘목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인시산림조합은 산림부문에서
용인사장학재단(아래 재단)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천415명을 대상으로 19억 9천000여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979명에게 7억 6천960만 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2022년보다 지원 대상은 295명, 장학금은 2억 4천408만 원 늘어났다.재단은 2001년 12월 시민장학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2016년 인재육성재단으로, 2022년 용인시장학재단으로 명칭을 다시 변경했다. 재단 고유사업인 장학재단으로서의 성격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다.◇기회 제공하는 장학금, 해마다 늘어= 재단은 20
본격적인 새 학기 시작에 맞춰 부동산 시장에 온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가 올해도 통하지 않고 있다. 경기 침체에 경기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여파까지 더해져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한겨울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3월 13일 찾은 기흥구 신갈동 빌라 밀집 지역. 때마침 이사하는 윤한나(30) 씨를 만날 수 있었다. 울산에서 개인사업을 위해 용인을 찾았다는 윤 씨는 10평 남짓한 빌라를 2년간 보증금 1천만 원에 월 40만 원에 사용하기로 하고 계약을 맺었다.애초 전셋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보름여 집을 찾아봤지만 비용뿐 아니라 최근
용인교육지원청은 3월 15일 용인 공유택시 기사와 협의회를 열고 ‘원하는 배움이 다(多) 되는 용인 공유학교’를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용인 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소규모 학교가 많은 처인구 학생들의 질 높은 배움을 보장하기 위해 백암초를 거점으로 인근 5개 초등학교 학생이 참여하는 큰꿈 공유학교를 운영한다.큰꿈 공유학교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방과 후 백암지역의 택시가 학교로 찾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각 학교에서 종례 후 용인 공유택시로 백암초로 이동하여 수업한 학생들은 공유택시를 타고 각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월 18일 공직자들에게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업무를 처리할때 반드시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와 관련해서 충분히 소통하고 시민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 인허가 관련 민원 사례를 지적하며 “공직자들이 인허가 처리를 하면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라거나 ‘절차상 문제가 없다’라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시민들 입장에선 다소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다”라며 말했다. 이어 “모든 공직자는
처인구 유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태) 유림동자원봉사단은 3월 5일 취약계층 가정에 밑반찬과 식료품을 지원했다.자원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2004년부터 21년째 매달 첫째 주 손수 조리한 밑반찬과 후원받은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아래 보건소)가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예비 부모 교실과 아이마중 출산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보건소는 11월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예비 부모 교실과 대면으로 진행되는 아이마중 출산 교실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비대면 예비부모 홈스쿨에서는 △예비 부모 교실 △아기 안전 교실 △모유 수유 교실 △아빠 태교 교실 △아빠의 실전 아기돌봄교실 △산후우울증 관리 등을 교육한다.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10기까지 운영되며,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핸다. 교육에서는 태교와 아기 마사지, 신생아 돌보기, 안전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가 운영하는 모현다목적복지회관에서 모현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체력 증진을 위한 무료 강좌가 운영된다.프로그램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진행되는 라틴댄스, 용인시체육회 체육지도자 지원으로 진행되는 시니어 근력운동과 시니어 생활체조 등 전문적이고 다채롭다.
기흥구는 지방세 자동이체 출금이 되지 않으면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방세 자동이체 납부제도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예금 잔액 부족이나 카드 승인 오류 등의 이유를 인지하지 못해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고 납부지연가산세를 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다.23일이나 말일로 자동이체 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계좌 자동이체 중 말일로 선택한 경우는 제외된다. 문자 안내와 함께 납부 지연이 없도록 말일에 한 번 더 자동 출금되도록 조치한다.지방세 자동이체 납부제도는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한 번의 신청으로 지방세가 부과된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이 기흥구 마북동 탄천변 쌈지공원 조성을 앞두고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했다.공원 조성을 검토하는 곳은 구성1교~ 구성2교 사이(마북동 611번지)로 삼성래미안1차 입구 삼거리와도 접해 있는 구간이다.이 일대는 삼성래미안1차 아파트, 연원마을 등 지역주민들이 탄천진입 경사가 완만한 데다 이동이 편리해 자주 통행하는 곳이다.하지만 열악한 보행환경과 불법 주정차, 쓰레기 상습 투기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환경개선을 지속해 요청하고 있다.김 의원은 “주민과 함께한 현장감담회에서 시 관계부서와 안전한 보행환
처인구 원삼면과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병권)는 3월 6일 시각장애인 보호시설 ‘새빛요한의집’과 장애인 거주시설 ‘하늘의 별’에 생필품과 쌀을 전달했다.이 물품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백암원삼영농조합법인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한 것이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책과 음악을 연계한 소통과 참여 형식의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초·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북콘서트는 선정도서 5권에 대한 북 뮤지션의 책노래, 역할 낭독극, 책의 재미를 발견하는 북퀴즈, 친구와 함께 도전하는 인문학 스피드퀴즈, 가수 공연 등 청소년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감수성을 높이는 힐링의 시간으로 기획됐다.모집 기간은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용인 내 초·중학교 4개교로 기흥구에 있는 학교를 우선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