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토구간 많아 마을 단절 우려생존권 사수, 공청회 재개최 요구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되는 제2외곽순환도로(이천~오산고속도로) 용인 구간이 주거밀집지역을 관통하는가 하면, 노선 구간 중 상당수는 15~24m 높이로 흙을 쌓아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설계돼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제2외곽순환고속도로(주)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와 광주시 도척면 중부고속도로 곤지암JCT를 잇는 길이 31.16km 너비 23.4m(4차로)의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산업과 포스코건설 등 10개 건설사
동천동통장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회원 등 30여명이 고기동 170번지 일대 휴경지에서 사랑의 배추심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900㎡ 정도 휴경지를 갈아 배추 모종 1000포기를 심었다. 이날 심은 배추는 오는 11월 중순경에 수확해 김장을 담가 관내 홀로어르신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한 여름늘해랑학교을 마무리 했다. 7월 31일부터 2주간 진행된 늘해랑학교는 용인시에서 총 7학급 진행됐다.복지관은 이용자 및 지역사회의 욕구를 기반으로 특수교육대상 초등학생 2그룹, 중·고등학생 2그룹으로 총 4그룹 2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복지관 직원 및 보조교사, 봉사자 포함해 26명의 교사가 학생의 안전 및 개별 맞춤지도를 했다.
기흥구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상갈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홀몸 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잔치를 열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떡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이날 잔치에서 상갈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난타 공연을 펼쳤으며 6월 상갈 플리마켓을 열었던 자치위는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양말세트를 전달했다. 주민자치위는 또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50여명에게 사례관리사나 자원봉사자, 재가방문간호사 등을 통해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했다.
처인구 역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청소년 9명에게 생리대 6개월분을 지원했다. 이들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나 한부모 가족 청소년이 아니어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생리대를 받지 못했다. 역삼동지역사회복장협의체 관계자는 “소외된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은퇴자들의 노후를 돕는 민간자격시험인 시니어플래너 자격증반 교육을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했다.시니어플래너란 은퇴자들을 관찰·상담해 노후에 적합한 일이나 건강관리, 재무설계 등을 도와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중앙동주민자치위는 지난 5월에도 시니어플래너 자격증반 교육을 했는데 반응이 좋아 이번에 다시 프로그램을 개설한 것이다.
결정 단계부터 지적에도 민‧정‧관 사업 ‘묵묵부답’최근 열린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핵심 쟁점인 교통대책이 빠진 사실상 반쪽 설명회로 끝난 가운데 인근 주민들은 대책 없이 사업만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정부의 뉴스테이 정책에 공공성을 강화 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사업을 원점에서 재논의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내고 있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환경기획부는 기흥구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용
기흥구보건소는 시민들의 걷기 운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 개설은 시민들의 걷기 운동이 줄고 있어 비만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재)대한걷기연맹 이강회 회장과 전문 강사진이 다음달 7일과 9일에 보건소 교육실과 옥상정원 등에서 올바른 걷기자세, 걷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자는 남‧녀 지역주민 30여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교육 신청코너에서 접수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과정을
처인구 중앙동통장협의회 소속 통장 28명은 24일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처인구 금어리에 있는 용인시환경센터를 견학했다. 통장들은 이날 반입된 쓰레기 분리와 소각로에 옮겨져 처리되는 과정과 매립장을 둘러보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실감했다.용인시 환경센터 내 소각로 3기 중 노후화 된 1기가 수리에 들어가 앞으로 20개월간 소각로 2기만 운영돼 반입 쓰레기 감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대한노인회 용인시처인구지회 남사면분회(분회장 안세영)는 21일 분회 사무실에서 남사농협(조합장 이호재)과 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했다.처인구지회는 올해 지역 내 기업·단체가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12개 경로당과 연계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충희 지회장은 “좋은 취지로 시작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은 지역의 농산물과 농협을 적극 이용해주시고, 농협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유기적 관계형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기흥구는 서천동 경희대 국제캠퍼스 생활관에 거주하는 ‘희망나눔 봉사단’ 대학생들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205만2,190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이 기탁한 성금은 지난 5월 자선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것이다.봉사단 관계자는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한다”며 “기흥구와 경희대가 긴밀한 교류를 통해 좋은 봉사 사례를 많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1년 결성된 희망나눔 봉사단은 30
기흥구 구성동은 22일 구성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동주민센터 지하 다목적실에서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취약계층 홀몸 노인 80명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구성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명이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떡, 과일 등을 대접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구성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성금과 물품 기탁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구성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했다”며 “작은 정성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취약했던 처인구 유림동 성산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보도가 신설되는 등 안심길로 조성됐다. 용인시는 좁은 도로를 주정차 차량이 수시로 막아 어린이 교통안전에 취약했던 처인구 유림동 성산초등학교 주변 280m 구간에 안심길 조성공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성산초 주변 골목길은 도로 너비가 4.3m에 불과한데다 보도조차 없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이에 시는 2억여원을 들여 도로변 수로부지를 활용해 너비를 6.5m로 넓히고 너비 2m의 보도를 별도로 설치했다. 또 인근에 유림청소년문화센터와 어린이
수지구보건소, 아토피 치료 교육 프로그램 운영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 자녀가 있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와 환경관리법을 교육하는 무료강좌를 운영하고 참가자 15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아토피 치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집안 환경 관리법과 치료요법, 전문의와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이 다양한 사례별 경험을 직접 발표해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고, 부모가 겪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웃음치료도 병행 실시된다. 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보건소 3층 교육실
기흥구 마북동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주민센터 광장에서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나눔장터를 개최했다.이날 나눔장터에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신발, 가방, 잡화, 아동용품, 도서, 주방용품 등 1000여점을 가지고 나와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교환했다. 주민들은 이날 수익금의 10%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마북동은 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감됨에 따라 오는 9월26일 추석맞이 나눔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다.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수시로 열어 주민들이 나눔과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처인구 모현면은 21일부터 관내 민간단체 임원들을 ‘1일 명예면장’으로 위촉해 면 행정을 체험토록 하는 프로그램을 9월29일까지 한 달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단체 임원들이 면 업무를 파악하고, 민원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면서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명예면장에 선정된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 임원들은 주요 업무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은 뒤 면내 각 지역을 돌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21일에는 이진상 모현면이장협의회장이 첫 명예면장에 위촉돼 면장 체험을 했다.
기흥도서관, 삼국유사 등 계획 용인시는 기흥도서관에서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조선왕조실록과 삼국유사를 통해 한국사를 배우는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9~10월에 총 15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과 ‘인물로 읽는 삼국유사’ 등 2개 강좌로 진행된다.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왕들의 심리를 분석하면서 조선의 역사를 배우는 것으로 강현식 누다심 심리학아카데미 대표가 강연을 한다. 다음달 1일~10월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시청각실에서 7회 열린다. 동양화가 이은지씨
죽전 예스병원은 충남 보령시 의료취약지역 노인 건강증진을 위해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예스병원 관계자는 “충남 보령시 개화1·2·3리와의 의료협약을 통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개화리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봉동은 노인회 등 관내 6개 민간기관 단체장들을 ‘1일 명예동장’으로 위촉해 동 행정을 체험토록 하는 프로그램을 21일부터 6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체장들이 직접 동장 역할을 맡아 방문민원 응대를 비롯해 주민의견 수렴, 관내 사업지 순찰, 각종 복지현장 방문 등 현장을 체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참가 민간단체장은 노인회장,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체육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청소년지도위원장 등 6개 기관이다. 이들은 다음달 29일까지 6주간 교육으로 자리를 비우는 신봉동장을 대신해
공사소음 기준치 초과만 24회행정처분 받자 시공업체 교체 상현2동에서 진행 중인 주택건설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근 2000여 세대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사가 관련법을 지키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진행되면서 소음피해를 부추겼다며 강하게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로 인해 공사 업체가 행정 처분을 받고 공사를 중단했지만 10여일 만에 업체를 바꿔 다시 공사가 시작되면서 민원 목소리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이 뿐만이 아니다. 주민들은 공사현장이 상현초등학교와 인접해 있고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