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정형외과 박섭리 교수가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PASMISS)에서 학술상 대상인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박 교수 연구팀은 척추관부터 추간공 외측까지 협착증이 동반된 환자에게 척추 불안정성과 관련이 높은 후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효과적인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법을 소개한 연구(Effectiveness of the 2way BESS decompression - central to extraf
송전교회(담임목사 권준호)는 지난 1일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50개를 처인구 이동읍에 전달했다.이 키트에는 햇반, 라면, 김 등의 생필품이 담겨있다. 이동읍은 기탁받은 물품을 홀몸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권준호 목사는 “작은 선물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마다 이웃에게 빵을 전하며 ‘빵 할아버지’로 알려진 모질상(73·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씨가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고구마 10㎏들이 250박스를 기부했다.모씨가 직접 수확한 고구마는 용인지역자활센터에 120박스, 처인구 이동읍과 중앙동에 각각 50박스, 용인시사랑의집에 30박스를 기탁했다. 모씨는 2013년부터 이웃을 위한 빵 기부를 시작했고 2015년부터 직접 기른 고구마를 나누고 있다.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공적을 인정받아 2017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모질상씨는 “이웃을 위해 나누는 일은
백군기 시장은 6일 6·25전쟁 참전유공자 한시동(91)옹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용인시청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백 시장은 국방부를 대신해 6·25전쟁 당시 101근무사단 소속 소위로 복무하며 나라를 위해 싸운 한시동 옹의 아들 한경석(59)씨에게 훈장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를 전했다. 한시동 옹은 거동이 불편해 전수식에 참석하지 못했다.화랑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가 6·25전쟁 당시 급박한 상황으로 훈장을 수여하지 못한 수훈자를 찾아 훈장을 대신 수여하는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이다.
용인시새마을부녀회(김길자 회장)는 5일부터 매일(월~금) 무료급식소에서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하는 급식을 재개했다.김길자 부녀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급식할 수 없게 돼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홀몸 어르신과 노숙인들이 대기시간 없이 도시락을 받아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춘연 용인시새마회 회장은 5일 열린 새마을회 단체장 회의에 참석해 “용인시새마을회가 어려울수록 지역사회 새로운 지표가 돼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늦깎이 학생 하연이(73)씨가 1만712명이 참여한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국회 교육위원장상인 특별상을 수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유년시절 반짝이는 별을 보면서 고전을 말해주던 할머니를 떠올린 그는 서정적이고 잔잔한 시 ‘은하수 물’을 완성했다. 마치 어른 동화를 보는 듯하다. 그만큼 순수하고 또 아름답다.하씨가 이 같은 서정적인 시를 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용인시 문해학교 덕분이다. 하씨는 남편 병간호 때문에 갑자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으로 오게 되면서 문해학교와 인연을 맺게 됐다.수십 년 동안 살던 광주광역시에서 갑자기
가구업체 기가퍼스(대표 임상필)와 생활용품업체 노바코퍼레이션(대표 박승인)은 23일 가정용품과 생활용품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규)에 기탁했다.사무용 가구업체 기가퍼스 임상필 대표는 커플의자 등 220만원 상당의 가구를 후원했다. 생활용품 등을 유통하는 노파코퍼레이션 박승인 대표는 이날 신발정리대 등 26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용인로지스틱스(대표 박수웅)는 24일 용인시청을 방문해 백군기 시장에게 취약계층 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박수웅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이 마음 편히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마련했다”고 전했다.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 자녀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중증뇌병변장애인 거주시설 요한의집(시설장 곽애리 수녀)은 개원 27주년을 맞아 ‘우리같이 가치롭게’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요한의집은 생태계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한다.후원자, 봉사자들의 참여 속에 유기농 재료로 만든 마늘고추장과 된장, 수녀들이 직접 그린 선물용 손수건, 기도초를 주문받아 택배로 발송할 예정이다.9월 13일에는 아나바다로 모아진 물품으로 직원들과 거주인들이 기금 마련 장터를 연다. 물품은 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요한의집 장애인들과 지역사회 이웃을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는 26일 이동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 50대를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실버카는 약사회가 지난해 개최한 ‘사랑플러스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용인시약사회는 2019년부터 해마다 실버카를 기탁해왔으며, 이번까지 총 121대를 거동 불편 노인들에게 지원했다.센터는 3개구 보건소의 방문서비스를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정 등 50가구에 실버카를 전달할 예정이다.
5명에게 매달 10만원씩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회장 허만갑)은 지난달 22일 저소득가정 청소년 5명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청소년은 처인구 역삼동 이모 학생(고2)‧유림동 김모 학생(고3)‧드림스타트 아동 3명(초2‧3‧5)이다. 허만갑 용인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장학금과 쌀과 라면, 햄 선물세트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용인로타리클럽은 42년
용인시는 21일 수지구 성복동 느티나무마트가 사랑의 열차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수봉 느티나무마트 대표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했다. 노 대표는 지난 2013년 성복동 노인회와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올해도 지역 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냈다.
기흥구 기흥동 고매2통 주민들은 23일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사랑의 열차를 통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린 고매2통장은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으며, 이 성금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소방서 포곡 남성의용소방대는 16일 라마다용인호텔에서 도의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임한 조현희 전 대장은 2010년 입대한 이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해왔다.
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과 함께 15일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번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은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우리희망상자는 즉석밥, 국, 반찬 등 간편식으로 채워졌다. 전달받은 우리희망상자 84박스는 수지구 내 홀몸 노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우리은행 경기동부영업본부 김수철 영업본부장은 “우리희망상자가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한근식 관
수지구는 6일 관내 거주하는 박결 프로골퍼와 팬카페 회원들이 성금 133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컴퓨터, 모니터, 청소기 등 14개 제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박 선수가 버디를 할 때마다 팬카페 회원들이 1000원씩 적립해 모은 것이다. 구는 관내 청소년쉼터에 이 성금·품을 전달할 방침이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소방서 모현여성의용소방대는 15일 모현농협 대회의실에서 이경호 소방서장과 지석환 도의원을 비롯한 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현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열었다.이·취임식은 재임기간 동안 소방행정과 화재예방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박연옥 이임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취임하는 조랑자 신임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연옥 이임 대장은 1994년 12월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소방대 발전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봉사했다. 새로 취임한 조랑자 대장은 2000년 3월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19
기흥구 구갈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저소득 홀몸 노인과 장애인 등 이웃을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노인과 장애인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이 공연을 마련했다.이날 구갈시립어린이집 원아 35명과 용인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25명이 재능기부로 아리랑, 섬집아기,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족들과 오랫동안 왕래가 없어 서운했는데 손주같은 아이들이 들려주는 연주가 정말 감명깊었고 큰 위로가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서는 지난해 12월 26~27일 양일간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어르신 연극반의 ‘폭소 춘향전’ 공연을 개최했다. 어르신 연극반은 탤런트 박칠용 단장의 지도하에 연극에 관심 있는 노인들을 모집해, 2019년 4월부터 약 8개월간의 연습으로 500여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연극반 김호 회원은 “대사가 잘 외워지지 않아 고생을 했지만 박칠용 단장님께서 연극단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도해 주셔서 멋진 공연을 할 수 있었던 거 같다”며 “젊은 시절 배우가 꿈이 이었는데 여러 가지
처인구 동부동 기관·단체협의회는 3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동부동 기관·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