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된 처인 지역 8개 마을 주민들이 9일 시청 영상회의실을 찾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들 8개 마을 450가구의 주민들은 오랫동안 경제성과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다가 시가 적극 나서면서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됐기 때문이다. 이날 남사읍 아곡1리, 이동읍 서3리, 모현읍 초부1리, 포곡읍 신원1리, 양지면 송문2리, 원삼면 사암5리·사암7리·좌항3리 등 8개 마을 주민 대표와 주민 등 27명이 이 시장을 찾아와 감사패를 전했다.박지영 아곡1리 이장은 “언제
용인이 친환경 양파 생산에 건강한 활력을 주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시 공무원이 농업벤처기업 ㈜LFF와 공동으로 친환경 재배 양파의 노균병을 막는 유기 약재를 개발,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요오드, 황 등을 탄소와 결합한 이 약재는 식물에 곰팡이균이 생기지 못하도록 항균작용과 항바이러스 작용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이온을 유기물질과 결합해 새로운 기능을 가진 물질로 만드는 ‘유기태화 전환기술’이 사용됐다.노균병은 양파를 재배할 때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병해로, 월동 전후 곰팡이균이 줄기와 잎 등 전신에 번
앞으로 모든 동물병원은 동물 진료에 대한 진료비용을 게시해야 한다.경기도는 지난해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올해부터 수의사가 1인 이상인 모든 동물병원은 진찰. 입원, 검사비 등 주요 진료항목 비용을 게시해야 한다고 밝혔다.게시 방법은 동물병원 내부 접수 창구, 진료실 등 동물 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쉬운 곳에 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를 부착하는 방식 또는 해당 동물병원 누리집 게시 등이다.게시하지 않은 경우 시정명령이 부과된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1차 30만 원, 2차 60만 원, 3차 90만 원)가 부과된다
용인특례시는 3일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 예방을 위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긴급 점검했다.앞서 1일 강원도 평창군의 한 LPG 충전소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로 인명과 차량 피해가 발생하면서 LPG 충전소 인근 거주 주민들의 불안감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점검에 나선 것이다.시는 이날 2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37곳 LPG 충전소 가운데, 공동주택이나 주거 밀집 지역에 인접한 충전소 10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점검반은 △안전관리자 상시 근무 체제 이행 여부 △사업장 내 안전
용인특례시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신청을 1월 22일부터 2일 2일까지 받는다.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다. 이와 함께 총면적 660㎡ 이하의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복합 건축물은 건물 내 주거 부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선정된 건축물은 △단열 성능이 우수한 1등급 창호 교체 △단열재 보강 △전력저감 우수제품 설치 △노후 보일러 교체 등 14가지 사업에 지원을
용인특례시가 카카오톡 채널 친구 25만 명에게 ‘조아용’ 3D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한 이벤트가 15분 만에 모두 소진되며 마감됐다.이번에 새로 만든 3D 조아용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1월 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착순 배포했다.조아용 이모티콘은 배포 시작 15분 만에 소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30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시는 이번에 새로 만들어 배포한 이모티콘은 기존 이모티콘보다 더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3D형식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조아용이 조아용했다
용인특례시는 4일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자원순환센터(매립장)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개하고 29일 처인구 원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시행사는 매립장은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294-10 일원 산업단지 남동측 7만 5340㎡ 중 4만 3901㎡ 규모의 매립지를 조성, 132만여 톤의 폐기물을 매립할 계획이다.사업시행자는 사업장 폐기물 처리를 위해 에어돔을 갖춘 매립시설을 조성한다. 매립양은 하루 평균 118톤가량이며 매립 높이는 지하 36m 지상 15m 정도다. 매립장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제20대 황규섭 구청장이 취임했다.황 구청장은 2일 시청에서 임용장을 받고 기흥구청으로 출근해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새해맞이 떡국을 나눴다.황 신임 구청장은 이어 신갈동 도로관리센터를 방문해 제설 대책을 보고 받고 삼막곡 제1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 사업 현장 등을 돌아보며 구의 현안을 직접 챙겼다.황규섭 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행정력을 발휘해 조치하고 어떤 상황이든 선제적으로 예방하도록 노력하는 일이 구청장과 공직자들의 본문임을 잊지 말자”며 “기흥구민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용인특례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시민 생활 밀착형 신규사업 4건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선 관련 정책뿐 아니라 시민 의식 변화와 동참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은 ▲환경교육사 자격취득 지원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탄소저감 승강기 구축 지원 ▲재봉 기술 교육 과정 운영이다.먼저, 관내 초·중·고 교사들이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할 경우 교육비 전액을 시가 지원한다.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용인어정가구단지상점가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김재익 용인어정가구단지상점가 상인회장 등 관계자 6명은 이날 시장실을 방문해 지난해 말 시가 상점가 상인회로 등록을 받아준 데 대해 이 시장이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감사패에는 “상점가 지정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지지로 어정가구단지 상권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해 주심에 상인회원 모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상점가’란 일정 범위의 구역 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 이상의 도소매 또는 용역 점포가 밀집한 곳
용인특례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전통놀이를 체험할 시민 20팀을 모집한다.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연, 제기, 윷 등을 만들어 직접 날리고 차보는 등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시는 따뜻한 겨울 간식인 고구마와 어묵을 제공한다.체험은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3만원이다.신청은 시 통합예약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 교육강좌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16일 추첨을 통해 20팀을 선정한다.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
용인특례시는 체납자에게 세금 납부 안내를 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찾아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할 ‘체납자 실태조사반’ 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체납자 실태조사반은 3월부터 9월까지 체납자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서비스, 일자리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시는 지난해에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2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이 과정에서 찾아낸 생계형 체납자 34명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을 줬다.조사반엔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지난해 12월 27일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30개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지원하는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희정 교육장, 이상일 시장, 협약 참여교 학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을 토대로 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을, 용인시는 개방협약교에 공공운영비 지원과 관리인력 지정(이용신청 단체 회원 중 1명) 및 개방시설 유지보수비에 대한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또한 학교는 운동장과 체육관 등의 학교시설을 학교 교육에 지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2월 26일 ‘2023년 제4분기 용인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용인시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경진 용인동부경찰서장,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안기승 용인소방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1명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운학동에 있는 예비군 과학화 훈련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사격 체험 등을 하는 등 통합방위 태세를 면밀하게 점검했다.이 시장은 “최근 북한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을 연이어 발사하는 등 한반도와 국제 안보를
경기도 내 말라리아 환자가 2013~2022년 10년간 5천204명 발생한 가운데 6월부터 8월까지 전체 환자의 62.5%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말라리아 재퇴치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의 사업 결과를 담은 10개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2013~2022년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5천204명으로 2016년이 67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2021년이 294명으로 가장 적었다.월별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버스회사의 경영은 안정화되고,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된다. 도민들은 더 친절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도는 2024년 시내버스 1천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
용인특례시는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구연동화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어르신 탄소중립 이야기 활동가’ 16명을 양성했다.어르신 활동가 양성은 시가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시도한 사업이다.시는 만 58세 이상 시민을 선발해 탄소중립 구연동화 교육을 한 뒤 이야기 활동가로 양성했다. 이들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로 쉽고 재미있게 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칠 예정이다.앞서 8월 활동가로 선정된 이들은 탄소중립, 기후변화, 미세먼지, 자원순환 등의 환경교육과 구연동화를 접목한 교육과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해 12월 26일 용인우체국을 방문해 화재 초기진화 소화용구인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를 전달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우체국 배송 차량과 오토바이에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를 비치함으로써 용인특례시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를 향한 걸음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혔다. 전달된 소화기는 총 300개이다.소방서는 집배원들이 화재 상황 발견 시 초기 진압을 할 수 있도록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안기승 서장은 “더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계속해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에
수지구 도심 내 방치돼 있던 옛 임진산성 유적전시관 부지를 활용한 ‘생활 SOC복합센터 건립’ 계획이 2년 만에 취소됐다. 처인구 포곡읍 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시스템을 갖추려는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용인시의회를 통과했다.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해 12월 22일 진산마을 생활SOC복합센터 건립을 취소하기 위한 2023년도 제5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집행부 안대로 의결했다.용인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1170번지 일원 10년 넘게 방치된 시유지를 활용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이용할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시‧군‧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구축을 위한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을 수상했다.시는 2021년 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조사,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2023년에는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재학대 위험성이 높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