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교육감 선거는 학교 교육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과거에 묶이지 않도록 꼭 투표장에 가 달라”고 호소했다.성 후보는 “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과 먼거리 등교 문제, 맞벌이 부모의 돌봄 문제, 짧은 기간에 겹치는 수행평가의 고통을 호소하는 학생들의 요구 하나하나 절실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 교육감 선거는 정치인이냐 교육자냐, 교육이 앞으로 갈 것인가 후퇴
수지구에 위치한 성복도서관이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엄마표 초등 문해력’ 강의를 준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마을공동체 ‘그림숲’과 함께 마련했다. 강의는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진행한다.강연에서는 자녀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공부 방향과 비법 등을 공개한다.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27일부터 성복도서관 누리집(lib.yongin.go.kr/seongbok)에서 신청하면 된다.한편, 마을공동체 그림숲은 시가 진행한 ‘2022년 용인시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
용인 남촌초등학교(교장 함진희)는 화훼농가가 많은 지역특성을 활용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생태감수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남촌초는 교내 텃밭을 일구고 마을에서 나고 자란 가지, 고추, 오이, 블루베리 등 다양한 모종과 묘목을 심어 그린농장을 조성했다. 또 사제동행 가드닝 활동을 통해 마을 꽃을 학교 곳곳에 심어 환경을 가꾸고 있다.17일에는 전교생들이 인근 화훼농가를 방문해 다양한 꽃을 관찰하고 직접 방울토마토 모종을 심는 체험활동을 했다.함진희 교장은 “생태감수성 체험 프로그램은 마을과 학교가 협업해 이루어낸 생생한 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경기·서울·인천 교육감 후보 간 정책연대에 대해 수도권 교육감부터 교체돼야 공교육 대전환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임 후보 측은 24일 논평을 내고 “서울 조희연 교육감은 재판을 받고 있어 출마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당선 후에도 큰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조 후보가 공교육 대전환 운운하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일”이라고 비판했다.임 후보 측은 “성기선 후보는 이재정 경기교육감 당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으로 임명돼 실패한 경기교육의 이재정 키즈임에도 이 교육감 계승을 자처하며 공교육 대전환을 책임지겠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와 지난 24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연대’를 선언했다.성 후보를 비롯한 세 후보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 낙마로 당분간 유·초·중등 교육정책 공백을 많이 걱정하지만 수도권 교육감이 합심해 혼란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세 후보는 선언문에서 “최근 교육정책은 시대를 역주행하고 있고, 특정 지역과 학교, 학생들에게 유리한 교육정책이 되살아나 실패했던 이명박 정부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차별받지 않고, 학부모들이 사교육보
청덕중학교(교장 조성배)는 지난 17일 교과연계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활동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학생들의 교과 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학생들은 과목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미리 선택해 1교시부터 5교시까지 해당 프로그램 활동을 했다. 교과에 따라 학년별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선후배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했다. 체육 교과는 ‘뉴스포츠로 경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빅 발리볼, 플라잉디스크 골프, 얼티미트 프로그
동백중학교(교장 오인관)는 지난 12일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봄 밤하늘의 달과 행성, 항성, 성운, 성단을 관측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학생들은 해가 지기 전 굴절망원경으로 태양의 홍염을 관찰하고 반사망원경으로 흑점을 관찰했다.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태양계 행성, 항성, 달, 성운, 성단의 모양을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해 천문 분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고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보냈다.한 2학년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별과 성운, 행성을 학교에서 친구들과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앞으로
수지구 신월초등학교(교장 박운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수지구 관내 초등학교에 목화모종을 배부했다.이번에 배부한 모종은 교내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한 삶 가꾸기’ 교육 일환으로 추진된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로 학교장과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목화씨를 직접 채취하고 싹을 틔워 키웠다.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에 목화를 재배하게 된 유래와 재배방법 등을 배웠다. 또 시기별로 목화꽃과 목화솜이 열릴 때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예정이다.
수지구에 위치한 성복초등학교와 새빛초등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행사를 열어 교사와 교직원 등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성복초, 담임교사에게 편지 전해성복초등학교(교장 김태석)는 13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 편지 쓰기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학부모회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학생들은 직접 쓴 편지를 모아 상자에 넣어 교탁에 올려놔 교사에게 전했다.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선생님께 평소 느끼고 있던 감사함을 깊게 생각해보고 글로
원삼초등학교(교장 한진숙)는 지난 12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한 장애인스포츠 체험과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통합학급 학생과 5~6학년 학생이 참여한 교육은 지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휠체어농구 종목을 통한 농구형 휠체어 주행법 익히기, 볼을 활용한 드리블 및 패스 교육, 단체전 미니게임 등을 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진보 단일후보 대 보수 단일후보로 치러지는 가운데, 두 후보 측이 내놓은 정책공약에도 온도차가 드러났다.성기선 후보는 코로나19 극복 후유증 극복을 1순위 공약에 올렸다. 성 후보는 코로나19 후유증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후유증 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학생 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직후부터 1년 간 코로나19 후유증 회복 집중 기간을 운영하는 방안도 내놓았다.반면 임태희 후보는 경기도 카페테리아형 급식 방식 전환을 최우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임 후보는 성장단계별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학
온라인으로 진행된 ‘고교생 역사통일 골든벨 용인시대회’가 14일 용인시 고등학생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학생들은 한국사, 남북관계, 평화통일 관련 퀴즈를 풀며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통일 골든벨은 바람직한 역사관 정립,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개최하는 행사다. 지역 예선으로 열린 용인시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달 7일 경기도 본선에 참가한다. 본선에서 입상하면 오는 8월 열리는 전국 결선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석종섭 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골든벨 대회는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김준태)는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학부모인 농구 스타 홍정애씨가 일일 교사로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일일 교사로 나선 홍씨는 학생들에게 과거 농구 선수가 되기까지 과정과 농구 선수로서 활약 등을 소개한 뒤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둔전초는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학부모의 재능 나눔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업인에 대한 직업 이야기와 진로 체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아이비전 통합스포츠클럽(원장 최강원)은 매주 토요일 장애인 학생들과 비장애인 학생들이 함께 운동한다.아이비전은 지적, 발달장애인 체육 활동을 지도하는 단체로 매주 토요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농구교실을 통해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매개체 제공 △농구기술 향상 및 개인체력증진 등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한다.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 비장애인 학생들의 봉사신청을 통해 진행, 비장애인 학생들이 장애학생을 도와 함께 농구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 동백초등학교(교장 이정모)는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 학년별 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운동회는 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동백초등학교에서 3년 만에 열리는 운동회라 더욱 뜻깊었다. 동백초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운동회를 열지 못했지만 올해는 방역수칙을 지키며 동백 교육공동체의 준비에 따라 열게됐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함께 할 방안을 생각하여 요일별 학년별로 구분 시행됐으며, 실외의 운동장과 실내인 강당에서 번갈아 가며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2일부터 운동
삼가초등학교(교장 임선애)는 올해 혁신학교 어린이날 기념 문화 공연을 열었다.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찾아가는 문화나눔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프로젝트 락 그룹의 공연을 관람했다.학생들은 또 대금, 해금, 피리, 단소의 국악기와 베이스, 건반, 드럼의 서양 악기에 판소리를 전공한 보컬이 모인 국악과 대중음악을 들으며 행복하게 춤도 추고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용천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지난 12일 유엔(UN)에서 지정한 ‘세계식물건강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명 존중 텃밭 활동을 진행했다.용천초는 ‘채움으로 꽃 피우는 혁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생태 및 생명 존중 교육을 위해 체험 중심의 학교 자체 텃밭 활동을 한다.이번 활동은 ‘2022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의 학교생태 치유텃밭 교육 지원’ 사업과 연계한 사업이다. 텃밭 상자를 이용한 생태 교육을 진행해 전문적인 체험을 제공했다.이날 학생들은 텃밭에 허브, 채소 등을 심고 영양제 등을 직접 만들어 뿌렸다.
지역 일꾼을 뽑는 6·1지방선거 본격 경쟁이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교육감, 용인특례시장,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등 지역구 의원과 경기도의원과 용인시의원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전국단위 선거다. 출마예정자들은 12~13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하지만 선거운동 시작일이 19일이어서 확성기나 차량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경기도지사 후보에 5명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국민의힘 김은혜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의당 황순식 전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기본소득당
신월초등학교(교장 박운규)는 9일 환경기후교육 및 인성교육 프로젝트로 1학급 1화분 가꾸기를 진행했다.학급별로 강낭콩, 상추, 로메인, 도라지, 가지, 오이, 고추,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을 심어 특색 있는 화분 가꾸기를 진행했다.3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심은 식물이라 더욱 소중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물을 열심히 주고 잡초도 제거하며 정성을 다해 키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박운규 교장은 “식물 가꾸기 체험을 통해서 협동심, 근면성, 인내심 등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
독정초등학교(교장 손금순)는 지난달 27일부터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를 열었다.오랜만에 체육대회를 연 독정초는 각 학년별로 체육대회 날짜를 정하고, 운동장, 강당, 교실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진행했다.운동장에서는 카드 뒤집기 단체 게임, 개인 달리기, 청백 계주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활발히 했다.강당에서는 장애물 달리기, 민속놀이, 8자 마라톤 단체줄넘기를 했으며, 교실에선 각 반에서 체육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