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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을 추진해왔던 용인지역 6개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재건축이 확정됐다.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5일부터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 개정안을 본격 시행함에 따라 관내 6개 공동주택단지의 재건축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사용승인 37이 된 처인구 김량장동 공신연립주택(1만230㎡), 기흥구 구갈한성1차 아파트(2만9694㎡), 구갈한성2차 아파트(2만445㎡), 수지구 풍덕천동 삼성4차 아파트(4만3249㎡), 풍덕천동 수지한성 아파트(2만7259㎡), 풍덕천동 삼성2차 아파트(1만6739㎡) 등
국토부는 9일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수도권 주택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규제지역을 선제적으로 해제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라 용인시 전역에 묶인 부동산규제는 14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완화되고 분양권 전매 제한도 6개월로 단축되는 등 규제가 완화된다.또 다음 달부터는 15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에 대해서도 대출이 가능하고 LTV(주택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금융 규제도 완화돼 실수요자의 가계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삼가동 일대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겠다며 원 모씨가 제안한 ‘용인 삼가3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25일 일반에 공개하고,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용인 삼가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인근 71-2번지 일대 4만9547㎡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개발계획안을 보면 3만4997㎡에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나머지 토지에는 소공원(1곳), 완충 및 연결녹지, 주차장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선다.주민과 일반인 등은 용인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개발계획안을 볼
빠른 변화와 자극적인 홍보로 이목 끌기에만 집중돼 있는 소비 유통시장이지만 한자리에서 꾸준하게 소신을 지키며 신선함과 지역간 상생으로 농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포곡농협(조합장 김순곤) 로컬푸드직매장이다.포곡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15년 6월에 문을 연 용인시 최초 직매장으로, 로컬푸드를 용인뿐 아니라 전국에 알리고 있다.시행착오를 겪으며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농업인의 다양한 방식의 참여로 현재 하나로마트 연매출 245억, 용인 농산물 로컬푸드 매출 36억을 달성했다. 전국에서
용인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대부분이 설립인가 신청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현황을 보면 1월 기준으로 총 11곳에서 진행 중이다.이중 착공신고에 이어 사용검사를 끝낸 곳은 1곳뿐이다. 기흥구 언남3지구에 추진되는 주택개발사업은 699세대 규모로 진행, 2015년 3월 설립인가를 신청해 같은해 11월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사업계획 승인과 착공신고까지 마치고 지난해 7월 임시사용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그외 처인구 역북3지구 1872세대 규모 단지와 처
용인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 9곳이 집 안 벽에 붙어 있는 단말기로 출입문부터 난방까지 제어할 수 있는 ‘월패드’를 통한 해킹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월패드는 각 가정의 벽에 부착된 단말기로 현관 출입문, 난방은 물론 가전제품, 조명까지 제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해킹될 경우 월패드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사생활이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아파트 내 월패드가 해킹돼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불법 유통돼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아파트 시공 단계에서부터 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제
용인시 골목협치학교 첫 수업이 이달 14일 시작된 가운데 다음달 2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골목협치학교는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우리동네 생활기록가’양성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생활기록가는 지금 우리들과 미래의 아이들이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으로 참가자가 살고 싶은 삶을 하나씩 만들기 위해 기록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참가자는 총 14명으로 연령대가 다양해 결과물이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신두식(31)씨는 “기흥구 신갈동에 20년 넘게 살고 있는데 동네 풍경이 급속도로 변하지만 이를
1300여 세대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용인 금어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용인시는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앞두고 용인시의회 의견을 청취했다.금어지구는 주식회사 케이디개발이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6번지 일대 10만7926㎡의 땅에 135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지구단위계획이 제안된 곳이다. 이 곳은 보평2지구와 금평마을 영화아파트 동측에 있으며 대부분 농지다.그동안 공동위원회 자문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1-49호를 포함해 기반시설부담계획 협의 후 교통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하는 조건으로 입안됐다.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한성 1·2차 아파트 재건축 추진의 본격적인 발판이 마련됐다. 용인시는 2일 기흥 한성 1‧2차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수행 업체 선정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5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내고 8월 13일 개찰을 완료해 순위에 따라 5개 업체를 선정한 후 사업수행 능력을 별도 평가하고 있다.시는 이들 업체에 대한 평가를 마치고, 최종 선정된 업체를 공고에 나섰다. 선정된 업체는 80일간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해 그 결과를 시에 제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옛 롯데마트 수지점)에 선보이는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돌입했다.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관람은 100% 온라인 견본주택 형태로 운영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단지의 상세 정보와 분양 일정 등을 비롯해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266-4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36층 4개 동 총 71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각종 개발과 인구 증가로 인구 109만명의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 최근 15년 동안 용인시 땅값은 얼마나 올랐을까?본지가 2006년~2021년 개발제한구역을 제외한 지역의 ‘개별공시지가 지목별 평균지가’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지목별 전체 평균지가는 3.3㎡당 84만원으로 2006년(64만원)에 비해 44만원가량 상승했다.지목별로는 대지(485만원)의 공시지가가 15년 전보다 3.3㎡당 평균 168만원가량 오르며 상승금액이 가장 많았다. 두 번째로 상승 금액이 많은 지목은 종교용지로 2006년(171만원)에 비해 평균 115만
용인시는 아파트를 지을 때 계획 단계부터 기능성 자재 사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 근거를 마련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건강친화형 공동주택 도입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검토 기준’에 오염물질을 흡착‧저감하는 기능성 자재 확대 사용을 권장하는 조항을 신설한 것이다.건강친화형 공동주택은 오염물질을 적게 방출하는 건축자재를 사용하고 환기 성능을 향상해 새집증후군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일정 수준 이상의 실내 공기질과 환기 성능을 확보한 주택을 말한다.현재 국토교통부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설 시 친환경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용인시 등 18개 시·군 임야 및 농지 3.35㎢를 28일부터 2023년 6월 27일까지 2년 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도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의결, 23일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번 지정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실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기획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임야 7만4123㎡ 등 169필지 3.35㎢로 여의도 면적의 1.15배에 달한다.용인은 처인구 이동·남사읍
경기도, 컨설팅 용역비 절반 지원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동성1차 아파트가 공동주택 입주자가 리모델링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시범사업은 1기 신도시를 비롯해 공동주택 노후화 가속으로 리모델링을 고민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어남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와 연계해 추진됐다. 준공 후 15년이 지났으면서 리모델링 조합 인가가 나지 않고 소유자 10% 이상이 공모 신청에
용인시, 2만8천호 개별주택가격 공시수지구 7.54%↑…동부동 10.95% 최고 용인시 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5.9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달 29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8000여 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용인시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가격을 조사해 산정한 뒤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 용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공시한 가격이다.용인시에 따르면 평균 개별주
국토교통부가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1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15일 임대차 신고 대상, 신고 내용 절차 등을 골자로 한 주택임대차 신고제를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 간 임대 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해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차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세부 내용을 보면 신고의무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공동으로 신고해야 한다.
용인8구역 재개발 대단지 1069가구 공급다양한 특화설계, 커뮤니티 시설 적용12일 특별공급 시작, 13일 1순위 청약 태영건설이 2일 ‘용인 드마크 데시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가능하며, 시간당 최대 60명까지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소독을 마친 후에 입장할 수 있다.견본주택 내부에는 전용면적 59㎡A, 59㎡B, 74㎡
업무 매뉴얼 배포·법령검토 자문팀 운영경기 용인시는 이달부터 건축 인·허가 절차와 관련된 민원인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종합개선대책’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건축 인허·가 처리를 지연시키는 요소를 사전에 개선하고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시는 건축 인·허가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용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역건축사회와 관련 부서에 배부키로 했다. 인허가 요청 시 관련서류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역건축사회에는 사전 체크리스트를 별도 제공한다.아울러 관계 법령해석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업무처
사업 불발→소요 비용에 따른 분쟁 가능성↑“주민들 리모델링 장·단점 꼼꼼히 따져봐야” 재건축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일대 20여년 넘은 노후 아파트 단지에 리모델링 열풍이 불고 있다.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다. 현재 수지구 내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아파트 단지는 총 6곳으로 안전진단을 끝마친 단지도 있다. 이처럼 수지구 내 아파트 단지들이 본격적인 리모델링 행보를 시작했지만 일각에서는 안정성과 경제성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