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 9460명 새로 발생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364명↑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새해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는 4주 만에 1만 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되며 누적 사망자는 364명으로 늘었다.
용인특례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12.31~1.6 오전 8시 기준) 동안 9460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주보다 1955명 적으로 것으로, 12월 첫 주(12.3~9) 이후 4주 만에 1만 명 아래로 감소했다.
구별 확진자 규모를 보면, 기흥구가 405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지구 3333명, 처인구 207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월 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65만????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만???명이 자택과 병원 등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인시민 2명이 최근 코로나19로 안타깝게 숨져 누적 사망자는 364명으로 늘었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경기도가 확보한 격리병상은 1589병상이다. 이 가운데 639병상을 사용하며 병상 가동률은 전주보다 높은 40.2%를 기록하고 있다. 중증 환자를 위한 중증병상 가동률은 554병상 중 33.2%인 184병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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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