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일 9460명 새로 발생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364명↑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새해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는 4주 만에 1만 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되며 누적 사망자는 364명으로 늘었다.

2022.12~2023.1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6 오전 8시 기준)
2022.12~2023.1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6 오전 8시 기준)

용인특례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12.31~1.6 오전 8시 기준) 동안 9460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주보다 1955명 적으로 것으로, 12월 첫 주(12.3~9) 이후 4주 만에 1만 명 아래로 감소했다.

구별 확진자 규모를 보면, 기흥구가 405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지구 3333명, 처인구 207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용인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월 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65만????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만???명이 자택과 병원 등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인시민 2명이 최근 코로나19로 안타깝게 숨져 누적 사망자는 364명으로 늘었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경기도가 확보한 격리병상은 1589병상이다. 이 가운데 639병상을 사용하며 병상 가동률은 전주보다 높은 40.2%를 기록하고 있다. 중증 환자를 위한 중증병상 가동률은 554병상 중 33.2%인 184병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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