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서지원사업 확대국립중앙도서관의 2006년도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지원계획 발표에 이어 시의 도서지원사업 확대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규모의 마을도서관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5일까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신청서를 받아 올해부터 2008년까지 3개년 동안 복권기금을 활용해 총 190여개 작은도서관을 집중 시범 조성할 계획이
▲ 수지농협 청·장년부를 비롯해 주부대학동문회, 느티나무회, 임원 및 임직원들이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태풍으로 수해를 당한 수재민을 돕기 위한 복구활동이 펼쳐지는 가운데 용인의 각 단체들도 수해지역 복구 자원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 21일 수지농협(조합장 이석순)은 임원들과 임직원들을 비롯해 청·장년부, 주부대학
▲ 용인청소년쉼터 오수생 원장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는 청소년 자립관 ‘그린비젼하우스’를 개관한 용인청소년쉼터 오수생 원장(59·사진). 그는 가출청소년 보호시설인 쉼터를 위탁 운영해오면서 끊임없이 아이들의 장래를 염려한다.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해 장차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사람으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노심초사 바란다. 오 원장은 그러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여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문화공간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 청소년 쉼터의 아이들은 13세에서 18세까지 가출청소년들의 임시보호기관으로 18세를 넘긴 청소년들은 퇴소해 나가야 하는 현실에 직면한다. 자립기반이 준비되지 못한 청소년들을 사회로 내보내야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고민하던 용인청소년쉼터 오수생 원장(전국 쉼터연합회장)은 자립기관
▲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의 청소년 농촌체험활동으로 이천 자채방아마을을 찾은 학생들이 방아를 직접 찧어보며 신기해하고 있다. 지난 8일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우)는 자치위원 10명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78명과 함께 이천 자채방아마을을 찾아 농촌 체험학습을 했다.학생들은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방앗간 체험과 경운기 타기, 미
마을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의 마을 내 원정활동이 시작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기흥구 언남동 삼성래미안2차아파트 장미도서관(관장 박영순)은 지난 6월 7일부터 6주째 매주 수요일이면 인근 구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책 읽어주는 엄마’행사를 해오고 있다.도서관내 동화모임분과에서 주최가 된 이 행사는 그동안 도서관내 자체 행사로 꾸준히 해오면서 반응이 좋아 마을로 확
15년째 학생상담 전념, 전문강사로 제2의 인생 ▲ 김은순 경기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장이 소식지 ‘아름다운 만남’을 소개하고 있다. “사람에 따라 각자 귀중함과 소중함의 크기나 모양은 다를 수 있지만 함께 어우러지는 삶속에서 서로에게 귀중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입니다.”경기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장 김은순씨(52). 그는 올해로 20년을 맞는
신분당선 연장선 건설을 둘러싸고 건교부와 경기도의 줄다리기가 일단락 지어짐에 따라 전철을 고대하던 수지주민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5일 경기도는 그동안 신 분당선 연장구간의 차량기지 확보와 관련해 마찰을 빚어온 건설교통부와의 합의를 통해 광교신도시 내(경기대 부근)내에 차량기지를 건설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경기도는 건교부로부터 도가 제안한 수원
▲ 우즈베키스탄 한글반 초등생들이 지난 30일 풍덕초등학교를 방문해 공개수업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초등학교 한글반 어린이 13명이 지난 30일 풍덕초등학교를 방문해 공개수업을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우즈벡 타슈켄트 내 266,217초등학교(우즈벡에서는 학교명을 구역별로 번호로 지정하고 있다) 학생 13명을 비롯 교장, 인솔교사 등 총 17명은
벼농사를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 지역의 농민들이 각국의 환경에 맞게 오리농법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와 새로운 시도를 소개하는 제5차 아시아 오리농업대회가 오는 10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홍성서 개최되어 참가자들은 셋째날인 13일 용인 원삼농협을 방문한다.‘아시아의 생명과 평화를 지키는 오리농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홍성군 친환경쌀작목연합회와 사단법인
성복동 산68-1외 12필지 응봉산 일대 개발을 반대해 온 응봉산녹지보존위원회 임병준 위원장이 지난 4일자로 용인경찰서에 구속 수감됐다. (주)일레븐건설의 고소로 그동안 수사를 해 오던 경찰은 ‘업무방해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하게 됐다고 밝혔다.임위원장은 그동안 성복취락지구의 고밀도 고층개발을 반대하며 주민들과 함께 시위 및
▲ 폐업 정리한 한 상가에 임대광고가 붙어 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최근 들어 상가들이 연이어 문을 닫고 폐업하는 곳이 늘고 있어 서민경제의 위기의식 팽배와 경기 순환에 대한 심각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서민들의 가계사정은 시장의 주부들 장바구니에서 알 수 있듯이 상가지역의 연쇄 폐업은 그만큼 경제가 어려움을 피부로 실감케 한다.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 수지 구성, 죽전지역 또래아이엄마들의 나들이모임 ‘둥글게 둥글게’회원들이 광교산 나들이를 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이면 광교산 자락 입구에 꼬마들과 젊은 주부들 10여명이 돗자리와 도시락가방을 들고 산을 오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4살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동아리모임 ‘둥글게 둥글게’의 정기 나들이 행차다.아이를 키우는 과
#돌탑 쌓으며 좋은 글귀나누기 8년 언제부턴가 광교산 약수터며 정자 근처 작은 게시판에 마음을 다스려주는 좋은 글귀가 붙으며 등산객들이 땀을 씻으며 발길을 머무르게 하고 있다.매주 예닐곱장의 자필 명문들은 명심보감, 논어, 맹자 등 한문 고전에서부터 명상록, 건강, 생활철학 등 다방면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음다스리는 문구들로 작성돼 붙여져 있다.
▲ 참교육학부모회 용인지회 김지영 회장 참교육학부모회 용인지회 새 지회장으로 추대된 김지영 교수(한국외국어대)를 만나봤다. 참학 용인지회는 지난 해 7월 신동희 지회장을 중심으로 발족한 이후 1년도 안돼 3번째 회장이 바뀐 셈이다. 이에 대해 김지영 회장은 “참학 용인지회가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시행착오이지만 교육의 3주체 중 학부모의 목소리
▲ 신봉동 골짜기 경천암 앞에선 신인애 교수. 몸이 아파 시작한 대체의학의 길 이혈침 보급에 10여년째 봉사하는 신인애씨(47. 신봉동). 그는 요즘 동네 이웃인 젊은 주부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매주 화. 수. 목요일마다 이혈치유상담학 강좌 초·중·고급반 강의에 봉사하고 있기 때문. 그는 경남대에서 하는 강의 외에도 생활에서
광교산 토월약수터 사회복지시설 설립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지난 1일 수원지법의 사회복지시설 무효확인 소송에서 기각 판결을 받자 끝까지 법적투쟁의지를 밝히고 항소를 결정했다.토월약수터 아래 건영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2일 긴급반상회를 소집해 70%이상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산 녹지보존에 대한 의지를 굳히고 사회복지시설 무효확인소송과 시설변경에 대해 항소하
▲ 장욱진고택에서 열린 ‘아이가 있는 장욱진의 그림들’ 전시회 첫날 마당에서 인형극이 펼쳐져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즐겁게 보고 있다. 지난 달 25일 장욱진의 아이를 주제로 한 봄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시회 첫날 고택 마당에서 인형극 ‘그림을 그리는 집’ 공연이 열려 전시회를 보러 온 아이들이 즐거워했다.엄마와 함께 고택을
한나라당의 압도적인 지지에 힘입어 사선거구 기호 2-가번으로 최다득표를 얻어 당선된 강웅철 당선자. 그는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지역주민들의 지지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뜨거운 가슴과 열린 사고, 넓은 포용력으로 주민 여러분의 세세한 민의까지 앞서 살필 수 있는 진정한 공복이 될 것”을 약속했다.그는 “우리 지역구인 상현·성복동의 주
“지난 4년 동안 지역민과 함께 항상 참여하는 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던 것이 이번 쓰나미같은 선거풍토에서 우리당이란 이름을 달고도 살아남은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용인시 전체 의원중 열린우리당 의원 3명, 수지·구성 통틀어 유일한 생존자. 재선에 성공한 마선거구 기초의원 이우현 당선자. 그는 수지의 힘이다. 동네 크고 작은 일 어디든 그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