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장정순 의원은 수지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운영 주체 분리의 필요성과 시설 규모 확충에 대해 질의했다.장 의원은 “용인시는 2012년 수지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부분 통합 운영을 시작했다”면서 “2017년부터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행정 및 기능직 전문 인력에 대한 분리 작업을 하며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영역별 분리가 이뤄졌으나 통합관장 체제는 해결과제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향후 수지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특성과 기능을 고려해 분리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하며 “노인과 장애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은 기흥구 지곡동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9일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대한 의견을 보내와 사실상 사업 추진 가능성을 열어 놓은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업은 환경파괴 논란으로 지역 주민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2016년 사업시행자 ㈜신삼호와 경기도, 용인시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지만, 2017년 3월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결과 지곡저수지의 오염 우려로 산단 개발에 제동이 걸렸다”라며 “2018년 5월 한강유역환경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은 24일 시정질문을 통해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추진 중인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보상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이 의원에 따르면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연합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수용 토지주 100여명은 지난 15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현실성 있는 토지 보상과 수용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주민들 이익은 외면한 채 사업 주체만 이익을 가져가는 구조라고 비판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의원은 “2019년 3월 27일 SK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유치가 확정
용인시의회 이미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이 24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자연환경보전법’,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용인시에서 서식하는 생물과 그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해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확보하고자 제정됐다.주요 내용은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자연환경 보전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시책 수립·시행 △5년마다 용인시 지역생물다양성전략 수립 △도시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23일 예산안 심사에서 교통안전법에 근거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통학버스 운행기록장치 의무 장착 지원과 택시 호출앱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엄 의원은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 신규 차량은 올해 1월부터, 기존 차량은 내년 말까지 운행기록장치를 장착해야 한다”며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장치를 설치하는데 도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엄 의원은 택시 호출앱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데 대해 “독과점을 막기 위
박남숙 의원은 고령화 도시에 진입한 용인시가 맞춤형 고령 친화도시 정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는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13.8%에 이르고 있어 고령화 도시로 진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남시가 작년에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하고 2023년까지 3년간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고 언급하며 용인시도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용인형 고령 친화도시 정책을 최우선 당면 과제로 선정해야 한다는 절박한 현실에 와 있다”라며 “전문적인
용인시의회 황재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 조례안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입학준비금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됐다.‘입학준비금’이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 있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의 입학을 준비하기 위한 사회보장적 금전을 말한다.조례에는 △지원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등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
국회 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정)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조정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미래교육비전의 실현을 위해 학급당 적정 학생 수 달성이 필수임을 선언한데 이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추진’을 이재명 대선 후보 공약 채택도 촉구했다.지난해 9월 ‘학급당 학생 수 20명 법’이 발의됐지만 교육부와 재정당국의 반대 등으로 ‘학급당 적정 학생 수’ 등 구체적인 목표치에 대한 논의 단계에 머물고 있다.이 의원은 학급당 학생 수 20명 대선공약으로 추진 이유에 대해
20여 년 전 용도 폐기된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소재 비위생 쓰레기 매립장이 또 다시 세간의 이목을 끈다. 시의원이 침출수 문제를 새롭게 조명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은 16일 해당 매립장 상부에 들어선 민간체육시설(골프연습장)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서 “2007년 이후 단 한 번도 매립장 내 침출수 수질을 분석하지 않았다”며 “침출수 유출 여부를 철저히 조사한 뒤 그에 따른 지하수 오염 가능성 등을 파악해 사후 대책까지 강구하라”고 주문했다.전 의원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1990년대 중반까지 각종 생활쓰레기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은 16일 경기도 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북부소방재난본부, 균형발전기획실,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린벨트 내 불법 개조 비닐하우스 문제를 질의하며 화재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김용찬 의원은 “현재 광명시 그린벨트 내 불법 개조 비닐하우스가 2432곳 있다”며 “특사경에 그린벨트 내 불법 건축물 단속 권한이 있음에도 제대로 단속하고 있지 않다”고 공정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 발언 내용을 다시 언급했다.이어 “소방과 특사경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인8)은 16일 진행된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학교 급수관 자체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지적하고,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수도법’에 따라 경기도 내 일정 면적 이상의 학교시설은 2년마다 수질검사를 시행해야 하고, 검사결과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급수관을 세척하거나 교체해야 한다.고찬석 의원은 “학교 대용량 급수관의 수질검사를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다 보니 시료채취가 규정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검사결과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있다”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더불어민주당, 용인2) 의원은 16일 경기도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도·지방하천의 보상비 재원 확보와 협약 체결을 위한 적법한 절차 이행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엄 의원은 지방도 보상업무가 시·군에서 경기도로 넘어온 것을 언급하며 “보상담당 부서를 만든 것은 좋은데 보상비가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현재 필요 보상비가 8000억이 넘고, 지방하천과 이후 계획된 지방도와 지방하천까지 포함하면 약 1조2000억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보상비 재원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용인시의회 정한도 의원이 입영지원금 지원 조례 심의를 앞두고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9일 결과를 발표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용인시민들은 병역의무자의 군 복무에 대한 용인시 지원정책으로 입대 시기에 지급하는 ‘입영지원금’보다 전역 시기에 지급하는 ‘전역사회복귀지원금’을 더 선호하고 있었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정 의원 의뢰로 지난 12~14일 ‘의무복무자 지원금 지급 시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역 시기에 대한 지급이 49%인 반면, 입대 시기에 대한 지급은 12.3%로 전역사회복귀지원금을 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16일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전 실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진 부의장은 이날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지금은 위드 코로나 시대라며 변화된 환경에 맞는 산림치유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산림복지 서비스 향상 및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축산산림국 종합감사에서는 “언론에 노출된 유기견 보호소와 관련법 허점 등을 이용한 악용사례를 막아야 한다”며 “법과 조례 개정 등으로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은 16일 도 문화체육관광국과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와 예술분야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지 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문화체육관광분야가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만큼 사전 준비가 미흡했다고 지적하며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지 의원은 무관중으로 더욱 중요성이 커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융복합 콘텐츠와 영화·음악 등 영상 미디어 사업 추진시 업무 기관은 다르지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영호(더불어민주당, 용인6) 의원은 11일 열린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유형별 어린이집 격차 해소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유영호 의원은 “올해 경기보육 발전방안 TF를 구성ㆍ운영했고 동시에 어린이집 재정분석을 통한 발전방안 연구를 추진했는데 그 결과 설립유형간 어린이집 격차 해소가 시급하다는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현장에 있는 보육관계자들과 보육정책을 담당하는 경기도가 주기적으로 소통과 논의를 통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호간 신뢰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지석환(더불어민주당, 용인1) 의원은 9일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플랫폼을 제작해도 수요 확보가 돼야 저작권자에게 도움이 되므로 수요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지 의원은 이날 디지털 아카이브,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유통, 예술방송국에 대해 언급하며 아트센터 콘텐츠를 소비하는 수요는 어느 정도이며,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물으며 수요 기반의 저작권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지 의원은 소규모 공연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선발방식은 지역추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용인3) 의원은 12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축산진흥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승마의 저변확대를 위한 말 산업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질의를 진행했다.진용복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올해 ‘전국 말 산업 특구 지정 지자체 운영평가’에서 “특구로 지정된 4개 광역단체(경기도, 제주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경기도의 미래성장동력인 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특히, 말 산업 정보포탈 호스피아에 따르면 경기도에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는 지난 11일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이 추진 중인 용인 구성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김재연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이 100% 공공개발과 초과불로소득 환수 시범사업이라 강조했지만 민관공동의 공모PF 개발로 추진되는 복합단지, 주택공급 민간분양 등이 또 다른 부동산 투기의 온상이 될 수 있다“며 주장했다.이어 ”100% 공영개발의 본래의 취지에 부합하려면 공공택지 민간분양 중단을 선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부동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7대 약속을 제시했다.
이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시정)이 9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너목들( 너의목소리를들으러가는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이 의원은 앞서 8일 경북 일정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프로젝트 ‘당신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를 시작했다. 첫 일정으로 경북 구미와 경산을 찾아 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 재학 중인 노동자 출신 청년들과 쿠팡 과로사 한 장덕준 부모를 만났다.이 의원은 “내년 초까지 서울·수도권은 물론 지방을 찾아 시민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한다는 계획”이라며 “여의도에만 머물지 않고 시민의 삶 구석구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