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일제히 시작되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된 가운데, 용인에선 기흥구와 수지구 요양병원 2곳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 용인시 1호 접종자는 기흥구 흥덕우리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는 곽세근씨로 접종 전 의료진의 예진을 거쳐 백신을 접종했다. 용인시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400명분이 입고됐으며, 요양병원 26곳 3558명,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92곳 2299명 등 총 5857명에게 순차적으로 접종된다. 백군기 시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곽세근씨가 의료진으로부터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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