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중에 입은 수해가 아직 복구되지 않은 남사면은 한 마을 60여 가구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당했으며 대부분 임시 복구된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날 성금을 전달받은 신정현씨는 이번 수해로 가옥이 완파되고 며느리가 사망했으며 일가족이 부상을 당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또 2평 남짓한 비닐하우스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는 김복석씨는 수해로 인해 하우스가 파손된데다 건강까지 악화돼 힘겹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읍면동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