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2000년도 회원조합 경영평가 심사를 통해 우수한 경영실적을 올린 도내 5개 농협의 조합장을 선정, 이 가운데 용인지역 회원 농협 조합장이 두 명 포함됐다.
이강수 원삼조합장은 친환경농업에 주력, 무농약 오리쌀 생산과 과일출하 공동계산제 실시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자연농업교육, 친환경농업 교육, 농업인 PC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이 원삼조합장은 농협경영에 있어서도 3년 연속 경영평가 1등급에 선정됐으며 협동조직대상, 클린뱅크 농협 선정, 농가주부모임상 등을 수상한 공적이 인정돼 우수경영조합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4억5100만원을 농업인 실익사업비로 배정,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을 실시해 온 모현농협 이태용 조합장은 특히 지역사회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태용 조합장은 폭우농가 지원, 농자재 무상지원, 농업인 PC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이 모현조합장은 클린뱅크 농협 선정, 리스크 관리 1등급, 판매사업 100억달성 탑수상, 카드부분 농촌형 최우수상 수상 등의 경영 실적을 올렸으며 농가부채 경감 대책 우수 농수산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