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용인발전연구센터 소장 오는 31일 용인시는 군에서 시로 승격한지 9년여만에 인구 70만명의 3개 구가 개청하며 본격적인 구청시대를 열게 된다. 구체계는 단순히 인구증가에 따른 도시성장과 행정단위의 변화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용인시와 강남대가 공동으로 투자해 설립한 용인발전연구센터 김주환 소장에게서 구청 신설의 의미와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 그
앞으로 기흥구에 해당하는 기흥·구성읍 지역에 대한 건강보험료 농어촌 경감 혜택이 해지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기흥·구성읍은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읍·면 지역에 적용하던 농어촌, 농업인 경감이 제외된다고 밝혔다.보험공단에 따르면 9월말 현재 농어촌·농업인 경감대상은 기흥읍 1만8304가구, 구성읍 1만3978가구로 총 3만2282가구로 조사됐다.이
10월31일 구청시대가 시작된다. 용인시는 인구 60만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1년여 동안 구청 승인 절차를 밟아왔다. 행정 조직은 크게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로 나뉜다. 각 구 마다 동사무소를 신설하고 보건소 등을 설치한다.공무원 증원 등 인원 조정 문제로 당초 계획보다 늦어졌지만 행정체제 변화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별로 다양한 행정수요를 만족시킨다
▲ 김옥화 할머니는 연탄광에 쌓인 연탄이 모자랄까 걱정하고 있다 올해 77살인 김옥화 할머니는 이동면 어비3리 허름한 집에서 겨울 날 생각만 하면 한숨부터 나온다. 요즈음은 보험공단 용인지사에서 보내주는 쌀과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동네에서 하는 소일거리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그나마 빚 갚고 나면 그날그날 겨우 버티어 나간다.올 여름 비가 많이 내려
용인소재 소년소녀가장 가구와 독거노인 등 영세가구와 북한 내 공공시설에 연탄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이웃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시작된다.본지(발행인 이홍근)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김학민),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변형윤·이하 연나운)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연탄나눔운동은 시민의 후원을 모아 관내
용인시가 용인-MBC드라미아 세부협약을 앞두고 자문협의회를 열어 주요 쟁점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병만 부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5명, 시의원 3명, 변호사 2명, 공인회계사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용인-MBC 드라미아」공동개발 자문단(단장 이병만)은 지난 7일 MBC와 입장이 다른 주요 쟁점안을 놓고 법률, 회계 문제 등을 검토했다.용인시와 M
용인-MBC드라미아 조성 사업은 용인시 주요 시책 중 하나다. 2004년 2월 용인시와 MBC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그 첫 번째 결실로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신돈」세트장을 9월13일 준공했다. 용인시는 현재 MBC와 세부협약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 삼한지 세트장을 짓고 민자유치를 끌어들여 2010년까지 용인-MBC드라미아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
<더피플 앤 리서치>와의 독점보도 특약에 따라 마련된 이번 여론조사는 지금까지 출마의사를 밝혔거나 출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예상후보에 대한 1차 결과이다. 또 현 정당 소속 관계에 따라 무소속은 그 상태에서 행했다. 따라서 이후 정당 선택의 변화는 물론 후보군이 달라질 가능성과 함께 그 판도 역시 지금으로선 예측하기 쉽지 않다. 본지는
용인에서는 한나라당(44.6%)의 정당 지지도가 열린우리당을 2배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정문 용인시장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절반이상인 53.4%가 ‘잘하고 있다(매우 잘못함 포함)’고 대답, 끊임없는 민원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평가가 더 많았다. 이 같은 결과는 여론조사 기관인 더피플이 본사와 독점보도 특약에 의해 지난 2
문화재의 보고라 할 만큼 많은 학술적 가치가 큰 문화재가 출토되고 있고 또 중요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용인시. 그러나 개발과정에서 발굴되는 수많은 유물은 용인지역이 아닌 다른 발굴기관이나 국가에서 보관하고 있다. 그러나 어디에서 어떤 유물이 발견됐는지, 또 그 양은 얼마나 되며 어디에 있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용인의 현실이다. 매장문화재와 출토유물 등에 대한 체계적인 수집과 정리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문제에 대해 향토사학계와 관련 전문가들은 이들 문화재를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시립박물관 건립 필
▲ 구강카메라를 이용해 환자의 치아를 살피는 모습 용인시보건소(소장 윤주화)가 용인시행정타운(삼가동 소재)으로 이전하면서 종합검진까지 가능한 의료시설과 서비스, 시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갖추고 나섰다. 최첨단 의료장비와 검사실, 인력을 갖추었으며 종전에 별도의 장소에서 운영해 오던 정신보건센터도 합류했다.특히 용인시의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65세 이
운전하다 피곤하다면 잠깐 따라해 보세요. 고향 가는 길이 두 배 즐거워진다.△차 안에서 1. 목운동양손을 머리 뒤에서 깍지 끼고 숨을 내쉬면서 턱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이 때 허리와 등을 곧게 펴고 5~7초를 유지한 후 숨을 들이마시면서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 동작을 3번 반복한다. ▲ 옆구리운동 2. 옆구리 운동왼손은 등 뒤에, 오른손으로 팔꿈치를
▲ 완성된 약식과 직접 담근 매실차. 설컹설컹 씹히는 달콤한 밤과 대추, 보기만 해도 구수할 것 같은 갈색찰밥… 우리 고유음식 약밥이다.약식 만드는 게 어렵다? 천만의 말씀. 추석을 맞아 집에서 가족들을 위해 간편히 전통음식이자 영양별미인 약식을 만들어 한층 명절분위기를 내보자.>> 신토불이 재료, 적절한 물조절◇재료 : 찹쌀 500g, 흑설탕
▲ 매장 주체부가 노출된 구성읍 보정리 신라 고분군 모습. 지난 91년 수지1지구를 시작으로 90년대 중반부터 택지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그동안 수백, 수천년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매장문화재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 가운데는 국보나 보물급 문화재뿐 아니라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유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특히 한강유역 일대에서 확인되는 여주 매룡리나 파주
▲ 압록강 건너 북한땅이 보이고 있다. 우리 탐방대가 찾은 주요지역은 고구려유적이 집중돼 있는 통화, 집안현을 포함 두만강 유역의 훈춘, 연길, 용정 등 연변조선족자치구 일대와 압록강 일대, 그리고 백두산 천지 등이었다. 이 지역들은 과거 고구려, 북옥저, 발해 등 우리 고대사의 유적이 산재해 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1900년대 초 항일운동의 숨결이 배어
▲ 지난 2일 제3차 지면평가위원회가 열렸다. 본지 제1기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김계화)는 지난 2일 본사 회의실에서 김계화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우상표 본사 사장 등 취재기자가 배석한 가운데 제3차 지면평가위원회를 열었다.이날 지면평가위원들은 일부 부족한 측면이 있지만 2차 회의 이후 전반적으로 기사 내용과 편집 등이 크게 개선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
2005년 5월말 현재 주택공사가 전국 임대아파트 32만6816가구에서 매월 걷어 들이는 임대료 수입은 1536억3000만원이다.하루 종일 일해서 한달에 50만원 100만원 버는 서민들이 빚쟁이가 되면서 까지 주공에 내는 이 돈은 고스란히 돈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옛날 조선 시대에는 돈 있는 사람들이 직접 서민들을 빚쟁이로 만들었지만, 지금은 절차만
서민들이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는 마지막 터전인 임대아파트 마저 서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서민들은 임대료 10~20만원을 내기 위해 벌어들인 수입에 더해서 빚까지 내고 있는 형편이다.주택공사가 지난 5월 조사 발표한 임대료 체납현황에 따르면 2005년 5월 말 현재 4개월 이상 장기체납 가구는 전국적으로 1만2500가구로 전
서민경제가 몸살을 앓으면서 임대아파트 임대료조차도 내지 못해 힘들어하는 저소득층이 크게 늘고 있다.용인에 있는 국민임대아파트와 50년 공공임대 아파트 2개 단지 1134가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매월 평균 30% 이상의 임대료 체납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해 10월 입주한 마평주공아파트(국민임대)는 입주 후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매월
▲ 용인 서북부지역 도로현황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이며 최우선 과제로 꼽히고 있는 도로망 확충. 인구 증가와 도시 팽창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가장 많은 민원을 야기하는 문제가 도로와 교통 등이다. 특히 하루가 멀다 하고 아파트가 들어서며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이 기흥 구성 수지 등 서북부 지역이다. 그러나 용인시 예산의 절반 이상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