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크리스토퍼 13대 총동문회부터 시작된 사랑의 헌혈릴레이 캠페인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토퍼 기수로 따지면 ‘3대’다.13대 임재은 회장이 야심차게 시작한 이 사업은 당시 200매의 헌혈증을 적십자에 전달했으며, 14대(회장 백원기)에선 169매 헌혈증을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쓰이도록 기탁했다.15대 총동문회 조진이 회장은 “헌혈사업은 크리스토퍼의 촛불정신과 가장 부합하는 생명나눔 사업이기에 크리스토퍼 회원을 넘어 사회 모두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헌혈부족상황에서 크리스토퍼의 헌혈캠페
매주 일요일 아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클럽이 긴 코로나19를 지나 다시 활성화를 띄기 시작했다. 지난 7월17일 용인 크리스토퍼 배드민턴 클럽 제2대. 3대 회장 이.취임식이 용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있었다.이날 행사에는 조진이 총동문회장과 지부에서는 구희철 평생교육원장과 각 동호회 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였다. 식전행사로 다양한 배드민턴대회 게임으로 동문들간의 화합을 다지며 푸짐한 상품수여와 행운권 추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종덕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여
‘워낭소리’는 자연과 함께 우리들이 살아온 삶을 순수 우리말과 함께 그대로 표현한 글이다. 책에는 저자의 삶의 태도가 고스란히 묻어나며 젊은 세대에게는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고 그 시절을 공감하는 세대에게는 삶을 회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특히 책속의 주인공 승우(저자)의 모습에서 우직한 소의 성품을 엿볼 수 있다. 묵묵히 나아가는 모습과 꾸준히 노력하는 열정, 그리고 맑고 향기로운 삶을 살아가는 저자의 50여 년 인생의 발자취를 담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행복과 사랑 그리고 꿈을 그려보려 했다. 19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아름다운 꿈의 작은 도서관(관장 유수경, 아래 도서관)은 2013년 3월 문을 열었다. 유수경 관장은 자녀를 통해 알게 된 학부모 5명과 함께 소모임을 만들어 현재 도서관 공간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했다.학부모가 직접 영어, 수학 등을 재능기부 하는 ‘토요 학교’라는 이름의 모임으로 자녀를 교육해 왔다. 이 교육이 작은 도서관 사업인 데다, 작은 도서관을 직접 만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다는 지인의 말에 마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아름다운 꿈의 작은 도서관’으로 문을 열게 됐다.현재 도서관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4일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연소확대 방지에 기여한 용감한 시민 이길우(83년생)씨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이 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경 기흥구 있는 A아파트 1층에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119신고를 한 뒤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화에 성공해 연소확대를 방지해 큰 피해를 막았다.이 씨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아서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승현 서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화재 초기에 소화기는 대단한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어
용인도시공사,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냉방 물품 전달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4일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서큘레이터와 인견이불 등 냉방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협조로 공사 직원들이 노인들 집 앞까지 직접 배달했다.최찬용 사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용인도시공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신갈오거리시니어바리스타팀(대표 최숙희)이 홀몸 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6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기탁금은 신갈오거리 시니어바리스타팀이 ‘2022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홀몸 노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최숙희 바리스타팀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모두의 의견을 모아 기탁하기로 했다”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동 관계자는 “지역사회 단체들의 작은 관심과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된다”며 “따뜻한 나눔들이
목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나눔목공소(처인구 양지면)는 19일 레오폴드 의자, 피크닉 테이블 등을 만들어 용인시를 통해 복지시설에 기탁했다.나눔목공소 목공지도사가 만든 목재품은 레오폴드 벤치 32개를 비롯해, 피크닉 테이블, 새집 등 55개다. 의자는 참사랑마을, 선한사마리아원, 하늘의 별, 무법정사 등 아동·장애인 등 복지시설 4곳에 전해졌다.휴양림이나 도시공원에도 목재품을 설치할 수 있도록 피크닉 테이블은 용인산림교육센터, 새집은 동부공원관리과에 전달됐다.나눔목공소 관계자는 “버려질 수 있는 목재에 생명을 불어넣어 취약계층과 나누고
2019년부터 한국음악협회 용인시지부 지부장을 맡게 된 손민호 지부장은 올해가 임기 마지막 해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용인지부장 자리에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하지만 감사, 운영 이사, 부지부장에서 지부장까지 10여 년 간 협회에서 일하며 누구보다 협회의 문제점 등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손 지부장은 임기가 시작된 직후 와해된 협회를 다듬었다.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열심히 준비한 스탠딩 오페라 형식의 돈조반니 공연이 돼지열병으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고, 이어서 닥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어떻게 하면 공연
용인시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김길자)는 초복을 맞아 지난 15일 무료급식소 수혜자 80명, 38개 읍면동 홀몸 노인과 취약계층 40명 등에게 밥상을 전하는 ‘사랑의 복드림’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용인시새마을부녀회 회원뿐 아니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임원, 새마을문고 용인시지부, 교통봉사대원 등이 참여해 봉사했다.김길자 부녀회장은 “지속적인 급식소 운영으로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행복 밥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쌍용아파트 내에 위치한 상하작은도서관(관장 채희연, 아래 도서관)은 상하동 주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도서관으로 학생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도서관은 상하동 주민 모두에게 제공하기 위해 당시 쌍용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협의를 거쳐 2018년 3월 ‘상하작은도서관’으로 문을 열었다.도서관에는 약 20명의 활동가들이 있다. 이들은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을 하는 시간을 보내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구성해 강사로 수업에 나서기도 한다.올해 선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가운데 꾸준한 헌혈을 한 용인소방서 구급대원이 헌혈 유공장인 ‘명예장’을 받았다.화제의 주인공은 2019년 용인소방서 119구급대원으로 임용된 장문용 소방사(28)로 지난 6월 28일 헌혈 100회를 달성해 ‘명예장’을 받았다. 대한민국 20대 중 헌혈 유공 명예장을 받은 이는 흔치 않다.장 소방사는 2010년 고등학생 시절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13년째 헌혈을 하고 있다. 장문용 소방사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한 명의 백 걸음
위기가구 등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연계 지원하고, 지역자원을 발굴해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공적 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조문희·목인석, 아래 역북동협의체)다.역북동은 유림동과 함께 처인구 5개 동 중 복지서비스를 받는 취약계층이 가장 많다. 220가구에 이르는 기초생활수급자뿐 아니라, 한부모 가정, 법적 지원을 받는 차상위 계층, 장애수당 주민 등 500가구에 달한다.취
기흥지역 주민공동체 ‘신갈오거리 시니어 바리스타팀’이 경기도가 주최하는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용인시는 신갈오거리 시니어 바리스타팀이 ‘우리가 만든 커피 한 잔 드셔보세요’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며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경기도는 각 시·군의 도시재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참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도시재생 주민참여 우수 사례를 선발하는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지난 2월 시의 주민제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결성된 신갈오거리 시니어 바리스타팀은 경로당 등을 찾아가 홀몸노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장에 취임한 지 올해로 2년째 맞은 박승호 지부장은 용인지부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약 20여년을 함께해오고 있다.성남에서 활동했던 박 지부장은 용인에도 지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후 30여명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2003년 용인지부를 설립했다.박승호 지부장은 “협회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가입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입선 등으로 점수를 쌓아야 하는 시스템이 있어 문턱이 높다고 생각해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다 보면 충분히 할 수 있으니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열심히 문을 두드려 줬으면 좋겠다
용인시가 관내 저소득층 400가구에 여름 김장김치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여름 김장김치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지노인복지관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2000만원 상당의 여름 김장김치 3종과 보양식 3종 등 총 400세트를 전달했다.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은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마트 7개점은 지난해까지 총 11억70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번 여름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성규)에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등 여러 단체를 통해 해당 노인 가구에 전달됐다.정성규 회장은 “다우기술에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다우기술은 수지구 죽전디지털밸리에 위치한 국내 대표 IT 전문기업으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매년 지역사회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도록 재원을 기부하고 있다.
용인시민합창단 상임지휘자인 이한수 지휘자는 2017년 12월 용인시민합창단을 창단해 햇수로 5년여간 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다.용인문화재단에서 가곡 교실 수업을 했던 이 지휘자는 1년에 한 번씩 음악회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을 선정해 공연을 해왔다. 송년음악회에서 마지막 곡으로 중창을 마친 뒤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수강생들의 성원이 이어지자 이 지휘자는 합창단을 창단을 결심했다.이한수 지휘자는 “송년음악회를 마무리하고 모두들 한 마음으로 이어가길 바랐다. 그래서 연습할 장소를 찾아 대관해 준비를 마치고 창단에 나섰다”며 “당시
뮤지컬·연극배우로 시작해 상임 연출, 이제는 극단을 창단해 운영에 나선 최규태 단장은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극단에서 연기를 펼치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연극을 이어가기 위해 창단했다. 본인 역시 생계로 극단 생활을 할 수 없었던 경험이 있다고 밝힌 최 단장은 연기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연기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자 한 게 ‘극단 일점오’ 창단의 첫걸음이었다.최규태 단장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꿈이 배우였다. 실제로 사회에 나와서 연기를 시작한 건 1990년도 극단에서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연극배우로서
경기동부보훈지청 양홍준 지청장은 20일 엄주헌 근로복지공단 용인지사장과 함께 기흥구에 거주하는 공상군경 유족 김모씨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두 기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사 근처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유족을 함께 방문해 명패를 달아주며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양홍준 지청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