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외고 건립에 도비 80억원을 포함해 458억원을 썼다. 그렇다면 이 학교의 이름은 ‘용인외고’일까? 아니다. 아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외국어고등학교’다.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때 외고의 공식 명칭이 도마에 올랐다. 편의상 ‘용인외고’로 불렀지만 협약대로라면 이 명칭은 잘못된
수지지역 3.1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수지 3.1만세운동 기념비 건립사업’ 기금이 모금 한 달 만에 5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용인시가 3.1만세운동이 벌어졌던 좌전고개에 조성하려는 ‘3.1만세운동 기념탑 건립사업’은 부지 매입 2년이 넘도록 착공조차 못하고 있어 민간주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용인시의회 김영린 의원이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2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오준석 의원은 검찰의 상고를 기각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대법원 2부(박시환 재판장)는 13일 오후에 열린 상고심에서 김영린 의원과 오준석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상고
경기도박물관은 재개관 페스티벌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에 공연한다. 이 공연에는 뮤지컬 그리스, 인간내면의 양면성을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한 뮤지컬 ‘지킬박사와 하이드’,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이 만든 뮤지컬 ‘올슉업’, 400년을 감동시킨 불후의 명
용인시음악협회가 주최하고 용인시교향악단이 주관하는 ‘결식아동돕기 입맞춤 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8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회원권은 여성회관 1층 매표소에서 일반인 1만원, 학생 5000원에 판매한다.(문의 324-8963)
용인출신인 정강화 교수가(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디자인학부·사진) 용인에서 개인전 ‘봄이여! 아득한 봄이여(조명전시)’를 13일부터 18일까지 행정타운 안 문화예술원 2층에서 연다. 조명의 권위자로 알려진 정 교수는 용인초등학교를 나와 태성중, 수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뒤 홍익대에서 산업디자인
용인미협 회원으로 활동 중인 화가 이경은씨의 2번째 개인전이 지난 11일부터 열렸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꽃’의 부드럽고 연약한 느낌을 철이나 스테인리스 스틸이란 차갑고 날카로운 강한 느낌의 금속을 이용하여 표현했다. 철을 재료로한 작품은 용접의 흔적이 작품표면에 그대로 드러나지만 이경은씨의 작품에서는 접합의 용도에만 그치지 않고
용인시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원에서 마련하고 있는 무료 ‘웰빙 금요예술마당’이 이달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13일에는 ‘경쾌·복고 미스고 밴드’공연이 열린다. 옛 것과 추억을 그리워한다는 의미의 밴드가 추억속의 명곡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흥겹게 연출해 7080세대에
삼성전자(주) 반도체총괄은 지난 4월 11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으로 힘든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삼성전자의 소원성취 프로젝트 ‘소원별 희망천사’는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줌으로 인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도체총괄의 임직원들이 직접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됨에 따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에서는 노인의 소득보장 및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인취업지원센터(문의 282-2348)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부 시책의 중요성을 숙지하여 지역사회나 기업체, 유관 기관단체 등의 협조와 배려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기흥구 마북동(동장 조성두)사무소에서는 관내 기초 생활수급자 노인과 90세 이상 장수 노인을 대상으로 4월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로 사진 촬영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관을 운영하는 마북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회원 김대현 씨와 안청모 씨가 매주 토요일 동사무소 사무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촬영한 후 A4용지 크기로 뽑은 사진과 크리스탈 액자를
최근 검찰청 직원을 사칭하거나 신용카드사용 확인을 요구하며 개인정보를 수집하려는 사례가 발생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1일 용인YMCA 시민중계실은 ARS(자동응답서비스)로 주민등록번호 등을 빼내려는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신종 전화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 며 ‘소비자 경보&rsq
신학기 들어 어학교재 관련 소비자피해가 속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단계별 어학교재 판매상술 피해가 최근 1년 동안 100건이 넘게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어학교재 관련 업체들은 구독기간이 끝나고 대금까지 완납한 외국어교재에 대해 다음 단계가 남아있다며 추가 계약을 강요하는 등의 상술을 부리고 있는 것. 화성시에 살고 있는 K씨(
올해 춘계 대회 최고 ‘몸짱’을 가리는 전국 보디빌딩 선수권대회가 용인에서 열린다. 대한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용인시보디빌딩협회(회장 유재영)가 주관하는 가 오는 1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고등부, 중장년부, 남녀 일반부 등 3개 부문에 걸쳐 체급별 경기로
용인시볼링협회와 볼링연합회(회장 송기호) 주최로 열린 에서 서울우유B.C가 단체전 우승컵을 안았다. 서울우유B.C의 김춘기, 홍미남, 장도순조는 지난 8일 보성볼링장(기흥 구 구갈동)에서 열린 대회에서 엄대룡 김한상 김남수 선수가 짝을 이룬 성우 스카이B.C를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3위는 용인시청
시 사회복지과 신명균씨(37)가 제6회 경기도장애극복상을 수상했다. 신 씨는 지체장애 2급으로 하반신 마비를 극복하고 지난 1995년 용인시 지방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복지업무담당을 통해 이웃돕기 사업 조직화, 장애학생 교육비 무상지원 등 시민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신 씨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업
매일 아침 언남초·중학교 앞에서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향군인여성회 용인지회 엄영순회장(63·언남동)이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엄 회장은 지난 5일 중기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재향군인여성회 제9차 정기총회에서 김문수 지사는 엄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향군여성회원들을 격려했다. 엄 회장은 “꾸준하게 봉사활동
행정적인 관계를 허물고 주민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해온 김종성(47·예비역 육군소령) 향토예비군 처인구 동부동대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동대장은 지난 6일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지휘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동대장은 “향토예비군은 현역군인이 아닌 지역주민이기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은 지난 10일 김동익 학장을 비롯한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송담관 앞과 어우름터, 야외무대 등 공터에 대추·자두·사과·살구나무 등 유실수를 심어 아름다운 교정 가꾸기 식목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