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서 공연
경기아트센터 기획 공연 시리즈 ‘고전적 음악’ 첫 공연이 4월 6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공연에는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이 동유럽 음악가들의 곡들로 봄을 맞이한다.
아레테 콰르텟은 ‘2023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위,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현악사중주단이다.
바이올린 전채안,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은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바르셀로나 오베르투라 스프링 페스티벌, 하이델베르크 현악사중주 페스티벌 등 유럽 대표 축제에 초청받고 있다.
공연은 동유럽 음악가인 레오시 야나체크와 알반 베르크의 곡을 악장 발췌 없이 만나볼 수 있다. 또 전년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최종 경연곡이었던 레오시 야나체크의 현악사중주 No.1 ‘크로이처 소나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해설을 들려주는 김호정 중앙일보 기자도 함께할 예정이다.
공연은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R석 3만 5천 원, S석 2만 5천 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1544-2344)에서 하면 된다.
김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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