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총 6회 공연 예정
반고흐·가우디·피카소 등 작가 삶 다뤄

용인문화재단(아래 재단)은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 브런치 콘서트 ‘전람회 속 멜로디’ 시즌2 공연을 총 6회 진행한다. 30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펼쳐지는 첫 공연은 빈센트 반 고흐를 주제로 다룬다.

‘2023 브런치 콘서트’ 당시 모습./사진 제공 용인문화재단
‘2023 브런치 콘서트’ 당시 모습./사진 제공 용인문화재단

지난해 처음 선보인 브런치 콘서트는 명화와 해설이 있는 기획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는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로 반 고흐, 마르크 샤갈 등 인상주의 화가의 삶과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 트리니티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단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 트리니티의 연주가 더해져 그 시대의 클래식 음악으로 채워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월 30일 ‘꺼지지 않는 빛, 빈센트 반 고흐’ △4월 27일 ‘꿈과 사랑의 화가, 마르크 샤갈’ △5월 25일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9월 28일 ‘영원한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10월 26일 ‘상상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11월 30일 ‘현대미술의 아버지, 파블로 피카소’로 구성돼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5천 원으로, 상반기(3~5월)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yicf.or.kr) 또는 전화(031-260-3355),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하면 된다.(문의 용인문화재단 CS센터 031-260-3355/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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