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자금지원 출연금 확대 공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 자금지원 출연금을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용인특례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왼쪽)이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왼쪽)이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고금리 기조와 물가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년도 27억원 대비 1.41배 증액한 38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등 특례보증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975개 업체에 422억 원의 특례보증 자금이 지원됐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시 소재 기업은 기본 보증비율 85%가 아닌 90%를 적용받고 신용보증심사,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보증재단이 시로부터 출연받은 자금을 재원으로 담보 능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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