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플랫폼시티 성공 핵심은 인접 지역과 긴밀한 연결”

22대 총선 용인시정 이언주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용인플랫폼시티 기반 용인 발전 구상’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언주 후보는 “용인플랫폼시티가 IT첨단산업단지는 물론 GTX 역세권 기반의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인 만큼 용인시 미래 경제를 주도할 매우 중요한 현안”이라며 “플랫폼시티의 성공 핵심은 인접 지역과 긴밀한 연결에 있다. GTX구성역을 중심으로 용인플랫폼시티를 용인뿐 아니라 명실공히 경기남부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동백-GTX구성역-성복-신봉) 조속 추진 △SRT 구성역 정차 △GTX구성역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버스 정비 및 신설 △인접 지역과 직접 연결하는 도로 및 터널, 지하보도(구성역-연원마을) 설치 추진 △광역·시내·마을버스, 택시, 지하철을 한번에 환승할 수 있는 EX허브 복합환승센터 조속 건립 추진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용인시 재투자 추진 △컨벤션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는 용인플렉스 추진 △한시적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지정과 민원 창구 개설 등을 내걸었다.

이 후보는 “제19대, 20대 국회의원 시절 각종 현안 해결의 맥을 짚고 각 정부 부처, 지자체 등과 협의를 이끌어내는 등 치열하게 의정 활동을 해왔다”면서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일원 도시 조성 사업으로 용인시정 선거구 주요 현안이다. 2022년 3월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됐으며 275만7186㎡(약 83만평) 부지, 계획인구는 2만8000여명, 세대수 1만 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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