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의 뒤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지고 있을까?

용인문화재단은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4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포은아트홀의 우수한 무대 시설을 알리고자 2013년부터 시작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무대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큰 호응을 얻었다.

2019년 교육부 산하 ‘꿈길’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는 관객들이 궁금해하는 무대 뒤를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공연장을 지휘하는 감독들과 함께 음향, 조명, 기계 등 여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재미있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올해는 ‘마법에 걸려 고장 난 공연 장치들’이라는 이야기를 주제로 마법을 풀기위해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며 용인포은아트홀의 비밀스러운 무대 공간과 시스템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총 9회로 진행된다. 회당 30명을 대상으로 무대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yicf.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