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차 산행…70여 회원 참석 성황

제172차 크리스토퍼산악회(이하 클산) 산행은 월악산의 북바위산을 원점회귀로 하산 후에는 시산제와 척사대회로 진행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70여 명이 참가해 대형버스 2대로 출발하는 유례없는 시산제가 됐다. 클산은 현재 정회원 111명으로 동문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크리스토퍼산악회
크리스토퍼산악회

이는 임원진들의 노고로 즐거움과 행복의 쉼이 있는 힐링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날 많은 인원의 등반에도 ‘밀어주고 당겨주며 함께하는 클산’ 슬로건답게 서로서로 챙겨주며 즐거운 산행을 했다. 이날도 노현철 님이 늘 하던 것처럼 회원들의 환한 미소를 마음을 다해 카메라에 담아 줘 멋진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됐다.

하산 후 시산제는 한해의 안전산행과 가정의 평온과 개인의 소망을 기원하며 11대 장춘식 회장의 주도 아래 경건하게 이루어졌으며 70여 명이 산행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시산제 이후 푸짐한 점심을 먹으며 더욱 고조된 분위기는 척사대회로 이어졌다.

긴장감 넘치는 윷놀이를 통해 회원 간 친밀도는 높아가고 웃고 즐기는 사이 척사대회 1등에게 30만 원 상금을 줬다. 많은 사람 찬조와 찬조품,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시산제가 되었으며, 3월 20일 클산 정회원의 밤이 기대된다.

25기 이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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