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교육시설 없어 ‘떠돌이 신세’ 모면 기대감 커져
이나겸 회장 “독립 사무실 기금 마련 CMS 계좌 개설 계획”

크리스토퍼 평생교육원 용인지부 총동문회 이나겸 회장은 회장단 회의를 통해 동문을 위한 기반 사업으로 사무실 자금 마련을 위한 CMS 계좌를 신설한다고 지난 2월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5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과 변화! 성장하는 용클’ 제17대 이나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동호회 및 소식지 발간위원회 활동 상황과 총동문회 재무, 현황 보고 및 향후 활동을 논의한 결과 기반 조성 사업으로 동문회관 건립이 의결됐다.

올해 4월 13일부터 후원금을 접수해 올해는 3천만 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모금 방법은 계좌당 5천 원 또는 1만 원을 선택 후 매월 자동 이체하는 방식이다.

총동문회관 건립은 그동안 동문이 회의 할 장소와 사무실이 없어 관내 주민센터를 빌려 사용하는 등 여러 장소에서 모임을 가져왔는데 동문의 증가와 과업의 증가에 따른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었다.

특히 크리스토퍼의 교육장이 없어 그동안 어린이집, 반딧불이 학교, 송담대, 용인상공회의소, 용인도시공사로 이동하면서 교육을 해왔다. 현재 용인시 새마을회관의 도움으로 교육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된 교육을 위해서는 동문회관 건립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이다.

이나겸 회장은 “기수회비 인상으로 총동문회 사무실 마련에 기대감이 커짐으로써 적절한 시기와 적합한 장소를 동문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동문회관 사무실 임대는 총동문회, 동호회, 지부의 사무실과 교육장으로 사용하여 동문 간 끈끈한 인간애와 더 나은 동문회로 거듭나고 한층 높은 크리스토퍼 리더십 성인교육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보다 나은 회관 건립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고 장소와 모금액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더욱 안정적인 동문회관이 추진되길 기대한다.

또한 용인 크리스토퍼인의 날 행사를 4월 13일 용인시청 컨벤션 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표창, 강의, 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5년째 관내 병원과 연계하여 날개 없는 천사로 다가가고 있는 헌혈사업은 참여율 높이기 위해 헌혈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하고 100장의 헌혈증 기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제17대 총동문회의 주요 행사는 6월 1일 총 동문과 함께하는 등반대회, 10월 12일 한마음 수학여행, 12월 5일 송년의 밤,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14기 송석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