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혜성같이 나타난 부승찬, 역량있는 후보”
16일 수지구청에서 이재명 당대표와 유세

22대 총선 용인시병 부승찬 후보(더불어 민주당)가 16일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수지구청역 앞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에,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최선봉에 서는 장수가 되겠습니다”라며 “4월 10일은 국민이 행복지는 날입니다. ‘수지의 기분좋은 변화’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부승찬 후보는 혜성같이 나타난 보석 같은 존재”라며 “용인수지 시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해, 충직하게 국민의 대표, 용인수지 시민의 대표로 일할 역량있는 후보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부승찬 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수지구청, 수지우체국, 수풍소공원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셀피를 찍었다. 이날 이재명 대표의 수지 방문은 ‘윤석열 정권 심판벨트, 이재명이 간다’ 일환으로 이뤄졌다.

용인수지는 2003년부터 2020년까지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를 배출했고 2020년 민주당이 신승을 거둔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험지인 수지에서 민주당이 국회의원 당선자를 낼지, 4년만에 다시 국민의힘 당선자가 나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 후보는 ‘수지의 기분좋은 변화’를 모토로 3호선 연장, 신분당선 재구조화를 통한 요금인하, 용서고속도로 우회·대체도로 설치, 광역버스 노선 증차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운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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