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도서 5권·아동도서 5권 선정

용인특례시는 2월 시민 1만 891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책 10권(일반도서 5권, 아동도서 5권)을 발표했다.

용인특례시가 2024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용인특례시가 2024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선정된 일반도서는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김상욱) 등이다.

아동도서로는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 △리보와 앤(어윤정) △이상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서아람) △출동, 고양이 요원 캣스코 1(박주혜) △태양 왕 수바(이지은) 등 5권이다.

시는 누구나 올해의 책을 볼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19곳에 올해의 책 코너를 마련해 선정된 도서들을 우선 비치한다

학교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0여 곳에도 자체적으로 코너를 마련하도록 책과 홍보 포스터, 안내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3월 영덕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아동 선정도서 ‘태양 왕 수바’의 그림책 대형 전시를 시작으로 기획 전시, 저자 강연, 독서 모임 등도 진행한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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